1.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
2. 조국의 시간( 조국)
3. 결혼학개론(벨린다루스콤)
4. 상관없는 거 아닌가?(장기하)
5. 완전한 행복(정유정)
1.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책소개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말하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기업 회장과 두 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고치는 일을 해온 그는 어떻게 하면 가장 쉬운 말로 진심을 나눌 수 있는지 오랜 세월 고민했다. 이 책은 누구보다 ‘말의 기본’에 천착해온 저자가 ‘말이 되는 삶, 삶이 되는 말’에 관해 들려주는 73가지 말공부 수업을 담았다.
세상에는 말이 칼이 된다는 것을, 그 칼이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잊은 사람이 많다. 말이란 나다움을 드러내는 도구이자 존중받기 위한 가장 어른다운 무기이다. 즉, 나이 들어갈수록 그에 걸맞은 말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어려서부터 소심했고 남 앞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했던 저자가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되고, 이제 명강사가 되어 말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기까지… 오랜 경험과 통찰, 여전한 시행착오와 분투를 담은 이 책은 말과 삶을 함께 갈고닦는 특별한 지혜를 전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상관없는 거 아닌가?
책소개
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재기발랄하고 아름다운 가사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뮤지션 장기하의 첫 산문집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대중음악가로서 느끼는 일상다반사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 담백, 유쾌하게 담았다.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관한 때론 웃기고, 때론 싱겁고, 때론 마음 깊이 공감할 만한 장기하다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즐겁고 상쾌하다. 작은 사물도, 사소한 사건도, 지나치기 쉬운 일상도, 그의 글 속에서 특별하고 감각적인 경험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다.
장기하의 산문은 예의 그 강렬하고도 문학적인 노래가사들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아 한달음에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의 노래들이 소탈하고도 단단한 내면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별것 아닌 듯하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는 일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사건들, 사물들을 포착해 자신만의 유쾌한 이야기로 재탄생시키는 장기하식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즐겁고 포근한 마음이 된다. 뮤지션이 아닌, 작가 장기하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 완전한 행복
책소개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한국문학의 대체불가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유정이 신작 《완전한 행복》으로 돌아왔다. 500여 쪽을 꽉 채운 압도적인 서사와 적재적소를 타격하는 속도감 있는 문장, 치밀하고 정교하게 쌓아올린 플롯과 독자의 눈에 작열하는 생생한 묘사로 정유정만의 스타일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한편, 더 완숙해진 서스펜스와 인간의 심연에 대한 밀도 높은 질문으로 가득 찬 수작이다.
《완전한 행복》은 버스도 다니지 않는 버려진 시골집에서 늪에 사는 오리들을 먹이기 위해 오리 먹이를 만드는 한 여자의 뒷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녀와 딸, 그리고 그 집을 찾은 한 남자의 얼굴을 비춘다. 얼굴을 맞대고 웃고 있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서로 다른 행복은 서서히 불협화음을 만들어낸다. 이 기묘한 불협화음은 늪에서 들려오는 괴기한 오리 소리와 공명하며 불안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들은 각자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노력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늪처럼, 그림자는 점점 더 깊은 어둠으로 가족을 이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4. 조국의 시간
책소개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9일,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하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기록했다. 진보적 지식인으로서 꿈꿔왔던 검찰개혁을 공직자로서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난의 시간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민정수석으로 청와대 입성 과정, 민정수석에서 법무부장관을 수락하는 과정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출마냐 입각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최근까지 벌어지는 사건을 생생하게 다뤘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준 작은 응원이 만들어낸 큰 기적과 같은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언론의 허위보도와 과장이 난무하고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조직 이기주의에 맞서 내놓는 최소한의 해명이자 역사적 기록이다.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남은 과제와 희망에 대해 말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5. 결혼학개론
책소개
〈타임〉 매거진의 커버 스토리를 장식했던 ‘부부로 살아남는 법(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가?)’의 벨린다 루스콤이 쓴 행복한 결혼생활로 안내하는 매력적인 도서가 한국에 출간됐다. 이제는 1인 가구로 혼자 살거나 오랫동안 부부로 산 끝에 이혼하거나 하는 경우가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현대인의 이혼에 관해 이렇게 표현한다. “현대인의 이혼은 최첨단 동물병원에서 이뤄지는 안락사와 비슷하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삶의 질을 생각하며 오랜 고민 끝에 서로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택하는데, 그게 바로 헤어짐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오랫동안 키워온 반려견이 괴로워할 때 안락사를 고려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라 말한다.
현대인의 관점에서 결혼은 ‘케케묵은 관습’이며 ‘모든 사람이 언젠가 할 일’이 아닌, ‘해도 좋고 안 해도 그만’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 복잡하고 힘겨운 결혼. 그런데 정말 결혼은 고통만 주는 일이라 할 수 있을까?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 커플과 배우자가 행복하게 오래 살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관계에 있어 친밀감, 싸움, 가족, 돈, 농담, 배려 등의 요소가 꼭 필요함을 말한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하나로 합쳐지는 일에 얼마나 많은 충돌이 일어나겠는가. 결혼생활에서의 갈등과 위기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위트 넘치는 글솜씨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결혼은 OO이다’, ‘결혼해 살아보니 OO하더라’와 같은 편향과 잘못된 믿음을 사회과학적 데이터와 팩트를 통해 걷어내고, 부부로 살면서 서로에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용적인 원칙과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생활에 위기가 될 수 있는 문제에서 벗어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결혼에 관심이 있는 사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현직 부부 모두에게 매우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법을 과학과 데이터라는 근거를 통해 일깨워주며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첫댓글 7월 새도서 입고 하였습니다..
정유정의 소설 오래간만에 나왔는데.. 한여름밤.. 흥미진진 ..재미있게 읽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