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육군과학화훈련단과 육군21사단 전방 소초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지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지한)
원유철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국방위원과 보좌진 등 20여명의 시찰단이 19일 오전 육군과학화훈련단을 방문했습니다.
국방위원들은 김봉원 단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과학화훈련단 운영과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여단급 훈련장 확장에 관해 빈틈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육해공 합동성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현대전의 주요 양상인 시가전에 대비한 훈련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학화훈련단에서 운용중인 다양한 마일즈 장비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학화훈련단 시찰을 마친 국방위원들은 헬기편으로 육군21사단 최전방 가칠봉OP를 찾았습니다.
현황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전망대에 올라 불과 1km 거리에 있는 북측 초소를 살펴본 뒤 북측 지형과 6.25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이 지역 전사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장병 생활관을 찾은 위원들은 겨울철 난방 대책 등을 점검하고 GOP 경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국회 국방위는 21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국군정보사령부 시찰에 이어 22일 국방부와 합참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출처 : 국방홍보원 (www.dema.mil.kr)
첫댓글 가칠봉OP
1키로 거리에 북한소초요
와

초긴장
수고많으십니다 우리 아들도 궁금해집니다. 전화오면 물어도 될까요
금강산과 바다가 보인다고 하긴 했는데 북한군과 가까이면 덜덜덜

떨려요

육군카페님
감사합니다 
건오후 되세요

가칠봉에서 근무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