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경해, 민간위원장 배재문)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월)에 관내 홀몸어르신 110여 가구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에 꾸준히 착한가게로 기부를 해온 수비면 관내 ㈜제일건설, 태광정미소, 대구미용실, 우정다방 4개 업체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떡 세트를 전달받은 발리리 이모 어르신(남, 88세)은“자녀들이 모두 타지에 살고 있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 주고 이렇게 떡도 전해주니 정말로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문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한창 바쁜 와중에도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실천이 널리 퍼져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