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8. 4. 15 07시 송촌리 출발
구간 : 송촌리 - 큰평터쉼터 - 노이리(갈실) - 덧재 - 하리마을회관 - 달성보
약 8.6km 휴식시간 포함 2시간 30분 소요.
송촌리 정자에서 출발
송촌리 요양원 옆 농수로에서 돌미나리를 보니 시골은 시골이구나 싶어요.
수양버들이 물이올라 연두색을 띠네요.
가지를 꺽어 버들피리도 만들어 봅니다.
송촌리 마을 포장도라가 끝나고 산길로 접어듬니다.
노이리 넘어가는 산길(비온뒤라 솔향이 너무좋아요)
노이리 넘어가는 큰평터 쉼터, 임도와 만나서 임도 따라 가면 됨니다.
사진에 보이는 정자 뒤로도 산길이 있는데, 그리로가면
10여분 오르다가 산능선 올라서기 전에 우측에 큰묘가 나오는데, 묘나오기 직선에 좌측으로 희미한 산길이있습니다.
좌측화살표를 따라 묘와 묘가 연결되는 좌측산길을 따라 가면 노이리가는임도와 중간에서 만나게됨니다.
임도가 구불 구불하다고 행여 왠쪽산길이 지름길인가 싶어 가면 없어요
그냥 임도따라 가세요.
임도 포장길 만들어 놓으니까 이런 양심 불량자들이 있네요.
자동차가 아니면 이동이 불가능한 쓰레기 자루를 도로 아래로 던져놓았습니다.
상큼한 솔향에 취해있었는데, 기분 안좋아요... 선진국은 그냥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여기도 임도따라 가세요~~ ㅎㅎ
임도이긴해도 소나무 숲길이 너무 상쾌합니다.
노이리 마을이 보입니다
노이리 마을을 지나 하리마을 넘어가는 덧재에 도착했습니다.
덧재에 설치된 안내도
포장도로도 여기서 끝나고 저기 뒤쪽에 보이는 산길로 접어듭니다
달성보 3.4km 남았다는 이정표
덧재에서 하리마을로 내려가는 숲길도 너무 좋아요~~
하2리 마을에 있는 하동지 안내문인데, 낚시행위가 금지라고 되어있건만
하동주 주변으로 낚시하는 사람도 있고, 유료낚시터 처럼 좌대도 만들어 져 있고..... 쩝
하2리 마을 입구에 있는 쉼터의 정자나무 수령이 상당합니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구요.
무슨 연유인지 짓다가만 약산온천 입니다. 흉물스럽습니다.
관리하지 않는 청소년 수련원? 아마도 짓다가 만 약산온천과 관련이 있는듯..
대구 -현풍 국도에서 약산온천 진입로입니다.
인도옆에 만들어 놓은 거름더미.
이런 거름 더미는 비닐로 덮어놓던지, 아니면 지붕을 만들어서 오염수 빗물을 방지해야 되는 걸로 아는데... 아쉽습니다.
이제 달성보까지 꽃길입니다.
달성보에 도착했습니다
끝에서 두번째 사진 우측에 버스정류장에서 현풍에서 대구가는 600번버스(13분간격)타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