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로부인 헌화공원 ***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헌화가'와 '해가'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공원으로 공원에는
수로부인 전설을 토대로 한 다양한 조각과 그림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천연 석재를 이용해 현대적 조각품으로 재현하였으며 초대형 수로부인 상은
높이 10.6m 가로 15m 세로 13m 중량 5000t에 달하며 천연 돌로 만든 동양 최대의
조각상으로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의 부인이며 남편이
강릉태수로 부임해 가던 중 수로부인이 사람이 닿을 수 없는 돌산 위에 핀 철쭉꽃을 갗고
싶어 하자 마침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꺽어다가 바치고 가사를 지어 바친 것이 4구체 향
가인 헌화가로 임해정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용이 나타나 수로부인을 바닷속으로 끌고
갔는데 백성들이 노래를 부르자 다시 수로부인이 나타났다고 하며 이 노래가 신라 가
요인 해가이며 수로부인 설화는 실직국의 중심인 동해안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삼
척시 증산해변에는 해가사 터와 임해정이 복원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남화산'은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해맞이 명소로 유명했던 곳으로 임
원항에서 공원 정상까지 도보로 20여분 정도 소요되고 산책로 입구에는
높이 51m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보다 편하게 경사진 산책로를
오를 수 있으며 산책로 중간에 휴게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같은 남화산 해맞이 공원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삼척시원덕읍임원항구로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