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습은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몸풀기 후 토론을 기본으로, 몸풀기와 토론의 사이에 숙제였던 공연 내/외적인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몸풀기는 어제와 동일하게 달리기와 스트레칭을 했다. 하지만, 상세는 조금 달라졌는데, 우선 달리기는 2개 조로 나뉘어 뛰었다. 각 조의 템포를 다르게 잡아 참여 인원 전원이 너무 과하지 않게, 또 너무 부족하지 않게 몸을 풀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스트레칭의 내용도 어제와 달라졌지만, 스트레칭의 목적이 유연성 증진이라는 점은 동일했다.
숙제였던 공연 내/외적인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목표를 직접 말로 하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기는 하지만, 각자 목표를 입으로 담은만큼 목표에 대한 내적 의무감이 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좋았던 것 같다.
그 뒤로는 희곡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어제와 토론하는 부분이 바뀌었을 뿐, 그 내용과 감상은 비슷했다.
+숙제: <이미테이션 게임> 내 등장인물과 비슷한 캐릭터 찾아오기.
-교주: <모범택시> 옥주만
-교수: <살육의 천사> 대니,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엄마: <마법사의 신부> 하토리 치카
첫댓글 공모전 화이팅이야~!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목표 이루어져라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