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주변 개나리울타리전정작업 및 예초작업
■첫물 붉은고추따기(생고추 10kg)
■농로 울타리밖 제초제살포(장맛비 소강틈에~)
3일 연휴중 장맛비가 계속 될 것이라 해서 본래 오늘 일은 포기하고 있다가~
다행히 기상이 변해서~ㅎ
여유있게 밭으로 와서 그제 시원하게 베어낸 옥수수자리 확인하고~
땅콩과 너구리 포획틀도 확인해 보고~
이틀밤사이 땅콩을 다시 건드리진 않아 다행~
인접 전업농 들깨와~
옥수수 두둑에 그제 심은 늦들깨와 비교~
감자캔 자리 부직포~
계속되는 호우가 토사유실을 심화시키면 어쩌나 신경이 쓰이는 가운데~
인접 전업농이 신경 좀 써줘야 하는데~
밭 이랑을 왜 비탈방향으로 탔는지 좀 이해가 안되~??
우측 2줄이 제때 파종한 들깨~
대추~
유심히 보면~
대추열매가 확인되기 시작했다..
이왕 계획에 없던 시간을 벌었으니
많지 않더라도 초벌 붉은고추 따보려고~
울타리로 기어오르는 호박넝쿨도 정리~
집사람에겐 붉은고추따게 임무부여 하고~
주인장~
본격 예초작업 돌입~
첫수확으로 딴 붉은고추~
열심히 일한 흔적~^^
저울눈금으로 박스 무게 빼면 첫물 생고추 10kg~
잠깐 휴식하는 사이
수돗가 뽕나무가지 엮어 그늘 만들려다 발견한 조그마한 벌집~??
자세히 보면 약간 다르게 생겨도 벌인 것 같은데 집이 특이하다~
밀랍이 아니고 제비집처럼 흙으로 짓는다~??
안됐지만 킬러쏴서 제거해 자세히 보는데, 번데기 애벌레도 달랑 3마리, 이런 벌집 처음본다..
60넘은 나이에~ㅎ
AI에게 확인시키니
호리병벌(진흙벌)의 벌집 이란다..
일반 말벌이나 쌍살벌처럼 나무 진액이나 종이 재질로 만드는 집과 달리,
이 녀석들은 진흙과 침을 섞어 마치 도자기를 굽듯 동그란 항아리 모양으로 집을 짓는다고~ㅎ
말벌이나 장수말벌처럼 집단으로 공격하는 무서운 녀석들이 아니고,
단독 생활을 하는 벌이라 사람이 건드리지 않으면 먼저 쏘는 일이 거의 없고 독성도 약한 편이라니~^^
수돗가 뽕나무 그늘이 이젠 효용감이 크다..
종국적으로는 길게 늘어지는 뽕나무가지들을 서로 잘 엮어 천연 샤워부스로 만들어 보는 건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ㅎ
예초작업 끝내고
개나리울타리전정작업 시작~
집사람은 고추 건조하기 위해~
그러면서
올해는 제대로 된 건조기를 구매하자고 하네~ㅎ
물론 찬성~^^
개나리 머리깍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직 힘에 부치진 않는데 너무 더우니~ㅎ
울타리 바깥에서도~
집사람이 주렁주렁하는 참외를 보고 신기해 하며 사진을 찍어 놨다~ㅎ
그 동안 오이만 열심히 심었던 것을 못내 아쉬워 하며~ㅎ
이젠 앞으로 오이 대신에 참외를~
땅콩밭~
카메라 앵글에 잘 들어오게 덫 위치를 조정하고~
너구리 먹이로 삶은 옥수수도 추가했다~ㅎ
수확한 참외~
이만하면 대박이다~^^
집사람도 쉬지않고 고추에 친환경살충제를 살포해 보겠다고~
깨끗하게 풀깍고 개나리전정까지 끝내고 나니 이제 사람사는 데 같다..ㅎ
역시 농막주변을 잘 관리해야 휴가지에 온 것 같지~^^
마지막 마무리~
수로로 떨어진 개나리가지를 걷어올려야~
장마철인데 수로 물흐름을 방해하면 아무래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걷어올린 가지는 고르게 펴서 잡초도 잡고,
나중에 마르면 불멍때 불쏘시개로~^^
여기까지 정리하고 늦지않게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