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러 통영으로 GO~!
이렇게 만나기도 어려운데 빨리 갈수가 있냐며 멸치를 사러 통영에 간김에 밥도 먹자고 의견을 모은 우리 가족 ㅋ
아빠 네비게이션에 통영 맛집을 찍었는데 딱!한군데가 뜨더라. 그런데 상호명이 통영맛집???
검색하는 방법 몰라서 포기 ㅡㅡㅋ 상호명이 통영맛집인 그곳을 향해 출발 ㅋㅋㅋ
말그대로 상호명이 통영맛집 ㅎㅎㅎ;
도로가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인다.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는데 할머니 부축하드라 상호간판 사진을 못찍었네 ㅡㅡㅋ
간판도 말그대로 통영맛집임 ㅋㅋㅋㅋㅋㅋ
점심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한적한 가게안.
통영을 빛낸 예술가들이 가게한쪽 벽면을 장식해주시고 ㅎ
사장님께서 전국에서 멍게유곽비빔밥을 하는 곳은 통영맛집뿐이라 하시어 주문해봄. 궁금하기도 하고 ㅋㅋ
그리고 제철이라는 도다리쑥국도 주문하고, 또 봄이 제철인 멸치회무침도 주문함.
기본반찬.
저저 생선. 아빠가 얘기해줬는데 기억이안난다 ㅡㅡ 여튼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생선은 대부분 비렸는데,
요건,,,,,, 하나도 비리지 않았다 ㅋㅋㅋㅋ 맛있더라. 통영이라서??ㅎㅎ
밑반찬이 참으로 깔끔했다. 학꽁치회도 맛보기용으로 다시마와 함께 나왔는데
고소한게 맛있더라는 ㅎㅎ 기본반찬이 굿굿이었다 ㅋ
아ㅡ저기 가운데 있는거는 밑반찬 아님 ㅋ 멸치회무침임 ㅎ
이것이 멸치회무침 ㅎ맵게 보이지만 그닥 맵지않았다
처음먹어보는 멸치회, 맛은,,,,,,,,,,,,,,,,,,,,,,,,,,,,,,,,,,,,,,맛남 ㅋㅋㅋㅋㅋㅋ 비릴것이라고 예상했거늘,ㅋ
부지런히 먹었다 ㅎㅎㅎ 난 비린맛에 왜이렇게 민감한거지 ㅡㅡㅋ
엉 ㅠㅠ 저렇게 이쁜사진이 흔들린다니 ㅠㅠㅠㅠ
멍게유곽비빔밥 위에 얹어 있던 꽃이 너무 이뻤는데 그게 잘 나오지 않았구만;;; 그래도 아까워서 올림 ㅋㅋ
** 우리는 처음 가게안에 들어섰을때 긴가민가, 맛집이 맞을까 하며 걱정했는데 밥한숫갈뜨고는,
'잘왔네, 잘왔어!'라는 말을 연발하였지요 ㅎㅎㅎ
유곽??사장님께 유곽이 뭐냐 물으니 조개종류라 하신다.
안에 많은 종류의 해산물이 있는거 같았지만 맛있어서 뭔지모르고 그냥 먹음 ㅋㅋㅋㅋ
실로 멍게를 좋아하지 않지만 요건 담백하면서도 비리지않고 입맛에 딱 맞았다. 맛있는 음식은 왜 꼭 양이 작은거같은지 ㅡㅡㅋㅋ
해물의 향을 좀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을꺼같음 ㅎ
봄도도도다라ㅣ리리리리리 쑥구국ㄱㄱㄱㄱㄱㄱㄱㄱㄱ
다른설명 필요없이 저건 국물이 끝내주더라 ㅋㅋㅋ 쑥향도 좋고,
봄도다리를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찐한것이,,꺄울 또먹고싶네 ㅎㅎ
도다리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가는 도다리 쑥국.
첨엔 가격이 만원이라 왜이렇게 비싸지? 했는데 도다리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간것을 보고는 이러니 비싸지 하며 이해가 되더라는 ㅎ
** 통영하면 충무김밥!!!꺄악!
지난 1박2일 통영편에 나왔던 충무김밥이 너무 먹고싶어
충무김밥~충무김밥 노래를 부르니 엄니가 집에 포장해가자신다 ㅋㅋㅋㅋ
그러다 발견한 뚱보할매김밥집에서 충무김밥 7인분을 샀는데,
알고보니 1박2일에 나왔던 호래기 & 홍합무침은 엄마손 충무김밥가게 - 특미 무침김밥에만 나오는것을 알고 얼마나 오열을 했던지 ㅡㅡ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온 충무김밥도 매콤한게 맛있던데??ㅎㅎ 신김치는 쳐다도 안보시는 아버님도
깍두기와 김밥을 맛있게 드셨다며 ㅋㅋㅋㅋ
** 통영맛집 - 소화가 안되는 할머니에게 정노환도 갔다주시고 건강하시라고 인사까지 하시던 사장님 ㅋ
어머니는 저렇게해야 장사가 잘되는 거라며 ㅎㅎ 통영에서 찾은 맛집. 서비스에도 반하고 맛에도 반하고 즐거운 하루~~
** 명게유곽비빔밥 10,000 / 도다리쑥국 10,000
멸치회 10,000 등등
** 주소 : 경상남도통영시 항남동 1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