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소녀한 감성의 넥프릴 블라우스와 샤스커트예요.
이번에 서포 원단으로 받은 직기 원단인데 얇지 않고 두께감이 딱 좋아요.
살짝 힘이 있는 두께라 소품, 침장류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각자 활용하기 나름이죠~ ^^
(솜씨방 검색하심 이플리님의 커트러리를 만나실 수 있어요. ^^)
색감이 화사하고 단정한 느낌이 있어 학교 다니면서 편하게 입으라고
목과 손목은 단순하게 고무줄 처리 했답니다.
좀 심심해 보여 리본도 달아주고 보일 듯 말 듯 프릴부분 안감을 쪽빛 원단으로 포인트 줘봤어요.
사소한 것이지만 작은 것에 신경을 써주면 옷 완성도는 확실히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1인 이거든요. ^^
함께 코디해 본 샤스커트는 아이 졸업식 때 한복 대체용 드레스를 만들어 줄까 구매 했었는데
너무 얇고 힘이 없는 원단이라 그런가 봉틀이 바늘이 두번이나 부러지고 기계가 멈추는 등
갑자기 발생한 사고(?)가 트라우마가 되어 이제사 만들었어요.
또 그럴까봐 꽤를 내어 몇번이나 테스트 하고 박음질 했네요. ㅠㅠ
죽어도 손주름은 귀찮고..--;;; 쩝~
샤원단 샤방샤방하게 봄 신상으로 올려주심 좋겠다. 뭐 그런 이야기 하려다 주절댔네요. ㅋㅋ
암튼~~~ 오늘의 숙제 끝!
면직기 레드&핑크
http://cafe.daum.net/wondanbongjae/WttU/38
첫댓글 아고ㅡ넘이뿌네요!상큼발랄ㅡ이뻐요^^
봄이어요~ 빨간 구두도 사 신기고 싶고~ 은색 구두도 사주고 싶고~ㅋㅋ 다~~사고 싶다~ㅜㅜ
오~~~~~~~대박! 완전 예뻐요^^
우리딸도 좋아 해줘서 뿌듯하네요. ^^
산뜻하고 러블리하네여^-^ 작은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신경쓰시는 모습 저도 한 수 배워갑니다^-^
비싼 옷들 살펴 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 더 신경을 쓰잖아요. 할 수 있다면 마감도 야무지게 하고픈데 귀차니즘~^^;; ㅋㅎ
욜케 만들어진 원단 이뻐보여요 신기해요 그냥 천이 절케이뻐지는거보면
근데 요 원단은 받아보고 실물이 이뻐서 놀랬어요. 순면이라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랄까...ㅋ 옷 만들기 시작 했을 때 만들어본 파자마랑 비슷한 원단인데 신랑이 여름만 되면 그 옷을 지금껏 입거든요. ^^
와 사진을 어째 이렇게 이쁘게 찍으시는지..ㅜ.ㅜㅋㅋㅋㅋㅋㅋ비교되네요...ㅎㅎㅎㅎㅎ
전 사진사가 되어야 했나봐요!! 아이 작년 유치원 다닐 땐 전용(?) 사진관에서 발로 찍는듯 한 사진만 보내줘서 진짜 신경질 났었어요.ㅋㅋㅋ 그런 사람도 밥 벌어 먹고 사는데 그게 내 천직이 아니었나 봉가봉가~~;;; 시건방을 떨어 봅니다.^^;;; ㅋ
우와 이 원단이 이렇게 이쁜거였군요!! 너무 아쁘네요~~~ 목부분 이어뭍인건가용??? 아니면 제단할때같이 재단해서 접어박은건가용?? 이쁜뎅 ~ 방법을 모르겠네용;;;
뭐드라... 모리 어쩌구 하는 아동복 패턴책이 있는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거기서 비슷한 애를 봤었는데... 전 목둘레에 맞게 앞뒤 천을 따로 대주고 프릴 부분에 고무줄 길을 만들어 주고자 1cm를 빙 둘러 박았어요~ 해보면 쉬운데 설명이 어렵다;; 넥 프릴 부분이 더 자연스러우려면 60수 아사 정도의 얇은 원단이 좀 더 이쁜듯요 ~^^
아항 해봐야겠어용~~목부분을 이어붙인거군요~ ^^ 감사해용~~~~
한가지 덧붙이자면 프릴부분 옆선 이어줄 때 고무줄 구멍을 안쪽 1cm쯤 남겨두면 되겠죠? ^^
아핫!!! 그렇군요~몰랐어요 ㅠ 감사합니당^^
딸옷은 요렇게 예쁜게 많네요~
남자들 옷은 항상 거기서 거기..
그니깐요~ 남아옷은 프린트나 원단 소재로 승부수를 띄워야겠어요~ ^^;;;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정말 산뜻 상큼하네요. 목둘레 손목둘레 고무줄이 눈에 띄네요^^
아이가 불편하면 거들떠도 안봐서 취향 존중 해줘야 군말없이 입어주세요;;;; -,.-
이쁩니다. 같이 입으니 원핏이 되네요. 샤방샤방~
하나만 만들면 뭔가 허전해서..^^;;
같이 만든거 잘하셨습니다. 더 이쁩니다^^
ㅋ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