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2010년10월 정기모임 이 2일 송영근네 용인 고향집에서
백마 23명(커플 10쌍+싱글3)의 큰 가족이 송영근 네 고향집을 방문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큰 굿판을 벌이며 이루어졌다. 여러 차례 예정됐다 무산됐던, 벼르고 벼르던 행사였던 만큼, 이날 그간의 포원을 해소하고도 남을 만큼 뜻 깊고 유익했으며 유쾌-상쾌-통쾌했던 모임이었다고 생각된다.
이후 사진에서도 보겠지만, 이날 모임엔 초청 주인 영근 내외를 비롯해, 형석(회장)-기환-명수-종혁-사현-용수-해호-동락-주영이 커플로, 그리고 석휘-종문-강인이 싱글로 동참했다.
또 이날 모임은 크게 3부로 이뤄져, 고향집 방문-3군사 선봉레조텔-노래방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하 이날 백마들의 즐거운 모임을 영상으로 전하면서 기록에 남긴다
1부: 고향집에서
우리가 방문한 영근네 용인 마성3리(에버랜드 인근) 고향집-
안채가 지은 지 120년 넘는 이 집은 그의 농장 겸 별장인데,
좌측망루 같은 2층이 서재이다. 6684
이 솟을 대문에는 조부님의 역사적 일화가 담겼다는데,
편한 ‘나’복장 농장차림의 주인내외가 손님을 맞이한다 86
집 앞 텃밭-막 비가 오는데도 채소 값 비싼 요즘 살림에 보태려고(?)
고구마 줄기를 따는 손님과 이를 돕는 주인-
이 밭에는 가까이 사는 강인 해호 상화도
이미 분양(?)을 받아 채소들을 갈고 있다고...87
15시 집합시간에 맞춰 소속 도착한 백마들-
이를 맞이하는 주인의 표정이 아주 즐겁고 즐겁다 88
행랑채(?)에 모인 남정네들 우선 건배 89 92
사랑채(?)에도 모이신 부인들-“잘 봐주세용!”94
“정말들 예쁘시네요!”좌로부터 주인마나님 동락 종혁 형석 해호 주영 기환 사현 명수네 95
행랑채 남자들의 신발-이 정도면 정돈상태 양호 97
신발처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친구들의 자리가 더욱 정겨워 98
이제 고향집을 떠나 ‘만찬장’으로 이동 6701
2부: 만찬장에서
육군회관보다 더 멋져 보이는 선봉레스텔 도착-
정동락 부부가 증명사진 모델로 나서줘 고마웠다 6703
식탁을 대각선으로 멋지게 셑업한 만찬장 04
김형석 지회장의 개회사 및 경과보고 06
초청해 주신 주인마님께 감사의 정을 전하고 09
회장의 건배와 이어지는 만찬 10
호스트 송영근 특유의 너스레 건배-조상님들이 자기 고향집 120년래 처음으로
많은 미녀들이 방문해주어 즐겁다 하신다고??”11
그러니 마님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을 수밖에 13
이후 권커니자커니 화기애애 즐거운 시간을 14~16 19 22 24
사모님들도 마시고 드시고 20 21
분위기 메이커 정동락이 한잔 하고 시동을 건다 25 26
오우~! 반갑고 반갑다. 멀리 대구에서부터 우중의 꽉 막힌 고속도로를 달려온
윤용수 내외 당도하다. 27
그래서 남녀 23명의 풍성한 만찬자리가 이뤄졌다.
백마 8중대의 경사이고 송영근의 홍복이시라~~!! 29 30
왕회장 김종문의 건배로 이 모두가 다시 건배하며 흥겨워 한다 31 32
윤용수가 그 먼 빗길을 달려와 가져다 준 팔공산 막걸리가
이후 일행의 주흥을 다시 높여주었다 33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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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노래방에서
이후 노래방에선 평소 조용한 편(?)인 8중대 백마들이 숨겨진'끼'를 발동시켜
구르고 달리며 날기 시작했다.
그 생생한 모습은 설명도 필요 없이 그림으로 보시기를
39~41 48~56 59~61
이 흥겨운 자리도 아쉬움 속에 털고 일어나
“옛날의 금잔디”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63 65 66
현관을 나서며 작별의 인사를-
고마웠네! 잘 가시게! 담에 또 봄세! 67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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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