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은 건강한
재료로!!
편백나무와 백토로 만든 몸에 좋은
우리집!!
이번에 집 인테리어를 위해 가장
신경쓴건
역시나 가족의 건강을 위한 좋은
재료~~
워낙 새집증후군이다 헌집증후군이다 많이
들어온데다
집이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다는 믿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재료들을 골라서 인테리어를 마감했습니다.
바로 편백나무와 백토!!
그 덕택인지 집에 누워있으면,
정말 숲에 누워 숨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벽과 마루 뿐 아니라 다른 가구도 일일이 짜맞춤한 것이
많아서
이렇게 버리는 공간 없이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던
것도
이번 인테리어 공사에서 좋았던 점입니다.
이렇게 창틀 아래에도 크기에 맞추어 책장을
만들었는데요.
수납이라는 활용도 면에서도 좋지만,
미적인 면에서도 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인테리어 공사의 또 다른
주인공~~!!
편백나무 외에 백토를 열심히
활용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하얀 벽과 천정 부분이 바로
백토~~
처음부터 편백나무를 많이 사용할 예정이기는
했지만,
그러다보니 집이 너무 단조로워보일까, 혹은 어두워 보일까
걱정되어
다른 가구나 생활용품들과 잘 어울릴 하얀 벽을 좀
집어넣으려고 했었거든요.
다행히 백토를 쉽게 시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이번에
그대로 시공~~
페인트처럼 롤러로 칠할 수 있는 간편한 백토 마감재가
있더라구요.
깔끔하게 잘 나와서 대만족입니다~~!!
워낙 흙집이 숨을 쉬는 집이라고
하잖습니까.
건강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방에도 편백나무를 활용해서
어느 방이건 빠지거나 모자람이 없이
했습니다.
이렇게 붙박이장 안에도 좋은 나무를
가득~~
거실은 아무래도 약간 느낌이 다른 편이 좋을 것
같아
나무벽 대신 솔리스톤 백토로 벽을
마감하고,
원목 선반과 수납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적인 집 분위기와도 어울리면서 적절하게 포인트가 되어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인테리어 공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욕실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편백나무로 감싼 세면대와 편백나무
욕조~~
세면대는 인테리어 면에서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편백나무 욕조는 정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부러워하시더라구요.
공사 마무리에 코팅을 해야 앞으로 관리가 쉬울거라고
해서
타일 사이 줄눈과 실리콘 위를 솔리스톤 친환경 코팅제로
덮었습니다.
신기한게... 저는 코팅한다고 하면 지저분한 욕실
리모델링할 때나 하는건줄 알았는데,
새집에 새 욕실에 해도 코팅 한 후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앞으로 관리도 쉬울거라고 하고, 보기도
좋고...
무엇보다 편백나무와 백토 등 신경쓴
인테리어에
코팅제도 친환경이라고 해서 마음놓고
시공했습니다.
이럭저럭 집도 마무리되고, 손님맞이도 좀
했는데,
살면 살수록 집이 더 좋아집니다.
워낙 몸에 좋은 흙과 나무인데다 제 마음이 여유로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건강에 좋은 집... 제가 꿈꾸던 바로 그런
집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편백나무와 백토의 조합~~
새로 집을 짓거나 리모델링하시는 경우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