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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피의 오염으로부터 생긴다.*
가. 혈액의 역할
0 혈액은 음식물에서 흡수된 단백질, 지방, 당분, 각종 비타민. 미네랄(철, 칼슘, 아연 등)
수분, 폐에서 흡수된 산소, 내분비 장기에서 생산되는 각종 호르몬 외에 골수에서 생산되
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으로 된 끈끈한 붉은 색 액체이다.
0 적혈구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백혈구는 인체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것으로써
각종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나쁜 미생물 또는 암세포와 싸우며, 혈소판은 혈액의 응고 작용을 하며, 혈장에는 혈청단백질, 전해질, 당분, 지방, 효소, 호르몬 등이 함유되어
있다.
0 혈액은 심장의 펌프작용을 통해 동맥, 정맥, 모세혈관 등에 보낸다.
혈액은 체내 모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호르몬,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기타 영양물
질 등을 운반해 준다.
0 또한 인체의 체온을 조절해주고 상처를 유합시키는 작용과 유해한 미생물을 물리치는
역할도 한다. 이 밖에 환경오염물질이나 죽은 세포, 음식오염, 노폐물 등을 제거해주
는 작용도 한다.
0 독성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면 인체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게
된다.
즉 만성피로증후군. 신경근육통. 암. 관절염. 고혈압 등 질병이 쉽게 생긴다.
이상과 같은 심각한 퇴행성 질환 환자 혈액 속에는 많은 독성물질과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있다.
0 인체의 세포 60조개는 이 혈액에 의해 영양소를 공급받아 세포작용을 수행하며 각각
의 장기를 작동시킨다. 그 결과 생긴 노폐물을 혈액으로 배설하여 신장이나 폐 등의 해
독 장기로 옮긴 후 그 곳에서 배출함으로써 혈액이 세포 60조 개의 生死를 담당하고
있다. 만약,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온이 내려 간 곳에 병이 발생하게 된다.
0 혈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를 돌아 40-50초 이내에 심장으로 되돌아 오면서
① 영양소의 이동, 산소, 호르몬 등을 온 몸으로 공급하고 다시 노폐물을 수거한다.
② 수분과 전해질, 산과 염기의 균형을 맞추고 체온을 조절하는 것도 혈액의 역할이다.
따라서 혈액이 더러워지거나 혈액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 전 조직의 신진대사에 장애를 주고 전 기관의 기능을 똑 같이 저하시킨다.
결국, 인체는 각자 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약한 장기에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0 따라서 "피가 탁하다"는 것은 혈액이 끈적인다는 것이다.
각 세포에 전해주고 남은 지방이나, 당분, 제대로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 등이 피 속에
그대로 있기 때문에 탁하게 된다.
즉, 필요한 양보다 많은 음식을 먹으면 남아 도는 영양소들이 혈액 속에 머물러 혈액을 걸쭉하게 만드는 것이다.
0 피의 맑고 탁한 정도는 음식과 직결된다.
피를 탁하게 하는 원인은 결국 쓸모 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이 것들이 결국 관상동맥 안의 지름을 좁게 하는 "동맥경화 주범"이 된다.
즉, 동맥경화가 뇌로 가는 혈관에 생기면 “뇌졸중(중풍)”
심혈관인 관상동맥에 생기면 “협심증. 심근경색”
하지 대퇴동맥에 생기면 보행 시 다리가 아프거나 저린 증세인 “말초 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0 그리고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잇몸병, 만성 위염, 코골이 등 만성염증이
있을 때 심장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중증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이론도 바로 혈액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염증성 질환이 생기면,
그 부위에 침입한 세균을 죽이기 위해 염증반응 물질들이 생기는데, 혈액이 이 염증반응 물질들을 전신으로 운반해 심장에서는 심장병, 뇌에는 뇌졸중을 일으킨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결과 이다.
나. 혈액 검사방법 들
1) 혈액 상태 검사
0 "암시야 현미경"을 이용하여 혈액 속에 있는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의 상태를
상세히 관찰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0 건강한 상태는 적혈구가 비누방울처럼 아주 깨끗하고 예쁘게 나타나고, 백혈구나 혈소
판 모양도 깨끗하게 보인다.
0 나쁜 상태는 적혈구나 백혈구의 모양이 동그랗지 못하고 찌그러지며, 고리처럼 붙어 있
고, 혈액 속에 여러 가지 화학 물질 등이 보이는 혈액은 건강치 못한 사람의 혈액이다.
- 그 이유는 혈액 속에 물이 부족해서 탈수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 좋은 물을 잘 마셔야만 혈액이 건강하고 혈액이 건강해야 온 몸이 건강하다.
0 혈관내부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혈액 자체의 변성에 의해 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돌지
못하면 수족냉증이나 손발 저림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감각이 둔해지기도 하고 뻣뻣해 지기도
한다
<참고> <수족이 저리거나 냉증의 원인>
0 수족이 얼음장인 "수족냉증"의 원인은 주로 60-70%가 "말초동맥경화증"에 의한다.
1-2%는 말초신경손상이 원인인 "레이노이드증후군"이고, 나머지는 원인 미상이다.
0 진단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발목과 팔목의 수축기혈압을 비교하는 동맥경화협착검사
(말목의 수축기 혈압이 팔목의 수축기 협압보다 90%미만인가를 확인한다.)
- MRI. 초음파검사. 족저부 통증 선별검사(맨발의 온도측정)
0 예방치료는 동맥경화예방법과 유사하다.(금연. 운동. 식이요법. 은행잎 혈액순환제 등)
0 한의학에서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체온 낮아진 부위에 냉증이 생긴다고
한다.
2) 혈액 성분 검사
가) 혈당과 고지혈증 검사
내당능 이상,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발병 가능성을 알 수 있다.
나) 암 표지자 검사를 하면,
전립선암, 간암, 대장암, 난소암 등 13가지의 암 유무를 알 수 있다.
다) "트로포닌"이라는 단백질 양을 측정하면,
고혈압, 협심증이 있는 사람들은 혈액 내 갑작스럽게 닥칠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도 어
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라) 고감도 CRP수치 측정(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hs-CRP)은
혈액 내 미세한 염증물질 변화를 반영하므로 고혈압, 비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이 검
사를 하면 심장마비나 협심증 위험도를 알 수 있다.
- 저렴한 혈액검사로서 12시간 금식 후 혈액을 채취한다,
-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서 염증에 반응하여 혈류로 방출된다.
* 정상수치 5미만이나, 1.3 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노화과정을 지연시킨다.
- 심각한 세균 감염처럼 급성 염증 반응이 진행될 경우에는 CRP 수치가 5 미만의 정
상 수치가 무려 1,000 이상까지 올라간다.
- 만성 혹은 잠복 염증은 0.8에서 5.2까지 이므로 포착하기 어렵다.
그러나 세월이 가면 그 역효과가 엄청나 중요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 미래의 관상동맥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
-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육체활동 부족, 비만,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진단해준다.
- 80-90대에도 여전히 건강한 사람은 CRP수치가 낮다.
마) 적혈구 침강속도 수치(ESR수치 Erythrocyte Sedimetation rate)은
- 염증으로 인한 급. 만성질환, 폐결핵, 루마티즘, 다발성 골수종 등 이러한 질환은 그
수치가 증가하여 중요한 판정을 내릴 때 중요한 지표가 된다. * 비특이적인 염증수치
바) 필수지방산 측정
- 항 염증성 지방산인 EPA. DHA. DGLA. 아라키돈산의 정확한 값과 비율을 측정한다.
- 천식등 염증성 질환, 습진 같은 중증 알레르기, 류마티즘성 관절염 등 염증질환 검사
- 보충제 복용 계획을 정확히 수립할 수 있다.
다. 만성염증성(잠복염증) 질환의 발생
0 염증성 질병은 최근까지 : 관절염. 천식. 여드름 등 급성 염증에 한정하였으나
0 현재에는 : 심장병,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특정 유형의 암 등 만성염증(잠복염증)을
포함한다.
1) 만성염증(잠복염증)으로 일어나는 질병 들
0 염증의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외부로 문제를 드러내지 않은 채 수십 년간 몸 속에서
소리없이 연기를 피운다. 그리고 우리의 건강을 좀먹으며 수명을 몇 년씩 단축시킨다.
0 심장발작. 뇌졸중. 암. 알츠하이머병. 당뇨병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닥치지 않는
다.
이 질병들은 여러 해 동안 지속되어온 식사와 생활 방식의 최종 결과인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 생활방식을 바꿈으로써 잠복 염증을 줄이고, 심각한 질병들의 발전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0 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4~5년 전쯤부터 혈관을 따라 흐르는 혈액에 변화가 먼저 시작
되어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 물질이 생기기 시작된다.
- 이런 나쁜 물질들이 뇌혈관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뇌졸중, 치매, 중풍
- 심장혈관에 가서 사고를 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부른다.
- 기타 암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0 따라서 혈액을 잘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등 한국인 사망 원이 2-3위 질환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
<혈액이 탁해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
탁한 피
적혈구 손상 백혈구 손상
가) 심혈관 질환
0 최근까지 심장병은 관상동맥의 내벽에 콜레스테롤 침전물이 쌓이면서 생기는 것이라
고 생각했다. 그러나
0 현재는 콜레스테롤이 동맥 내벽에 침전되는 근본적 원인이 잠복염증 때문이라고 한다.
→ 저지방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사를 해야 심장병을 줄일 수 있다.
나) 알츠하이머 병
0 뇌조직의 염증이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을 증대시킨다.
뇌조직에 발생하는 잠복염증은 용해성의 아밀로이드 단백질 생산을 늘리고,
이 것이 불용해성의 "아밀로이드 원섬유"로 전환한다.
0 이 아밀로이드 원섬유는 사실상 독성 폐기물로서 정상적인 뇌의 활동을 방해하고,
뇌세포를 죽인다.
0 뇌세포들이 이 아밀로이드 원섬유를 바로 제거하지 못하면, 이미 사멸했거나 죽어가는
세포 들이 엉겨 붙으면서 "플라크" 라는 결정체 부스러기의 주름진 종이를 만든다.
0 대립형질 apo E4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전체 인구의 25%)은
이 유전자를 갖지 않은 사람 보다 보통 10년 빨리 치매에 걸리게 된다.
그 이유는
apoE2, E3 유전자형과는 달리 용해성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속도가 느려
더 많은 플라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 발병과 심장병발병 위험이 크다.
0 또, 단순 포진 바이러스(구체적으로 입가의 발진을 불러일으키는 제1형 단순 포진)가
apo E4 유전자와 결합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촉진할 수 있다.
★ 유전자 검사결과 apo E4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과 심장 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와
건강프로그램을 실천하여야 한다.
다) 당뇨병
0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침전물"로 인하여 발생하는 포진(헤르페스)때문에 발생한다.
즉,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독성 물질이 뇌에 쌓여 신경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한다.
0 당뇨병은 췌장에서 다른 종류의 아밀로이드가 만들어 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 혈당 부하가 높은 음식과 설탕의 과잉섭취로 인하여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혈류의 염증 정도가 커져 합병증 등 노화를 촉진한다.
라) 대장암. 폐암 등이 있다.
0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가 염증 반응을 줄여진다.
→ 몸 속의 염증수준을 줄임으로써 암을 조장하는 유전자들을 더 오래 동안 저지해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추자!!
라. 당신의 혈관 나이는?
<한국만성질환괸리협회 자료에 의한 혈관나이 체크>
1. 기름진 음식 (고기나 피자 등)을 즐겨먹는 횟수
① 한달에 한두 번(0) ② 1주일에 3번(3) ③ 거의 매일(5)
2. 음주(1주일 단위) ① 3회이상(5) ② 3회미만(0)
3. 스트레스 ① 별로 받지 않는다,(0) ② 보통(5) ③ 자주(10)
4.
5. 운동(1주일 단위 30분 이상) ①3회이상(0) ② 3회 미만(5)
6. 나이 ①45세 이전(10) ② 46세 이상(20)
7. 가족력(성인병에 걸린 가족이 있는지) ①없다(0) ② 있다(5)
8.
9. 흡연 ① 안 피운다(0) ② 1년 미만(5) ③ 5년미만(10) ④ 5-10년(15) ⑤ 10년 이상(20)
10.콜레스테롤 ① 200mg/dl이하(0) ② 200-240mg/dl(10) ③240mg/dl아상(15)
11.비만 ① BMI(체질량지수) 23이하(0) ② BMI 23-27이하(5) ③ BMI 27이상(10)
12.혈압 ① 130/85mmHg(0) ② 140/95 – 160/100 mmHg ③ 160/100mmHg이상(15)
★ 해당 ( )안 점수 더하기
★ 80점이상 = 55세 혈관노화 심각. 전문의 진단 필요
★ 60점 이상 = 45세 성인병 발병 위험. 건강진단 필요
★ 30점 이상 = 35세. 방심을 금물. 혈관 노화 예방 노력 필요
★ 30점 이하 = 28세 젊은 혈관 유지 노력 필요
마.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과 염증발생 과정
0 일종의 국소 호르몬인 생리활성물질로서 혈관의 확장, 동맥 압의 저하, 과잉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작용, 염증 억제 작용, T임파구의 활성화, 이상세포 증식의 억제. 혈소판의 응집
의 억제, 체내지방의 대사촉진, 위액분비의 과잉생성을 억제, 장기근육의 경화현상 억제,
노화방지 등의 작용을 하는 순간대사 호르몬이다.
0 오메가-3 알파 리놀렌산과 오메가-6 리놀레산에서 만들어 진다.
* 통증은 혈류가 나빠져 있을 때 몸이 스스로 그 것을 치료하고자 프로스타그란딘을
분비하여 혈관을 열고 혈류를 촉진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다.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종류>
1) "PG-E1"와 "PG-E3" 은 항 염증성이고,
2) "PG-E2"은 몸 안의 염증 반응을 증가시킨다.
* 항 염증성과 친 염증성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
("PG-E1"이 생성되는 과정)
0 1단계 : 오메가-6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채소, 견과류, 곡물, 씨앗 등에서 얻는다)
이 데사투자아제 효소의 영향으로 감마-리놀렌산으로 바뀐다.
이 과정을 1) 방해하는 것은 마가린과 같은 트랜스지방산을 섭취하거나 특정의
바이 러스의 감염. 지나친 알콜 섭취와 노화과정이 이 효소의 작용을
방해한다.
2) 도움 주는 것은 콩. 참깨. 해바라기씨. 호두 등을 섭취하는 것이다.
0 2단계 : 사슬연장효소의 영향으로 감마-리놀렌산은 DGLA로 전환된다.
0 3단계 : DGLA는 강력한 항 염증성의 프로스타글란딘 PG-E1 또는 친 염증성의
PG-E2로 만들어진다.
* PG-E1이 되는가, PG-E2가 되는지는 혈액 속의 인슐린수치에 의해 주로 결정된다.
인슐린수치가 높아지면 더 많은 DGLA가 "아라키돈산"으로 전환되어 다시 PG-E2를
만들게 된다. 과도한 설탕섭취가 염증반응 증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생화학적 결
정적 증거이다.
★ 설탕이나 혈당부하가 높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수치가 증가하여 아라키돈산 생성을 자극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몸 속의 염증반응
정도가 높아진다. * 붉은 고기, 갑각류, 달걀노른자에는 아라키돈산 많이 들어 있다.
★ 섬유질이 많은 저 칼로리, 저 혈당부하 식단을 채택하면
인슐린 수치를 낮고, 아라키돈산 생성을 줄여 결과적으로 염증반응이 줄어 든다.
* DGLA가 아라키돈산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오메가-3 EPA와 DHA를
섭취하여야 한다.
어유에 들어 있는 EPA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PG-E2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유익한
제3의 프로스타글란딘 PG-E3의 생성을 촉진한다.
★ 생선과 어유를 섭취하는 것은 몸 속의 염증 반응을 줄여 주는 위력적인 방법이다.
대마유, 호박씨 기름으로도 EPA를 만들 수 있으나 충분히 만들기 어렵다.
따라서, EPA/DHA(어유)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마. 염증을 줄이는 식사습관
1) 염증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억제하고,
0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피하는 바른 식사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 포화지방은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과 붉은 색 육고기. 소시지. 달걀노른자 등에
- 트랜스지방은 과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0 혈당부하가 높은 탄수화물(흰밥. 국수. 빵. 설탕. 단 과일 등)이 많이 함유된 것
- 특히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사탕. 과자.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은 주적이다.
0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녹차는 제외), 알코올 등의 섭취도 대폭 제한해야 한다.
2) 염증을 줄여 주는 음식을 많이 먹어라.
0 생선과 어유 등 : 오메가-3지방산인 EPA와 DHA를 풍부하게 갖고 있는 냉수성 생선어
류를 많이 섭취한다. 생선에는 칼슘.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다.
최고의 해조류 EPA는 미역이다(미역 100g에는 EPA가 186mg 들어 있다.)
(하루 최소요구량 650mg)
0 마늘 : 마늘의 매운 맛의 근원인 "알리신"은 혈관을 강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해 준다.
0 양파 :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만능 야채이다.
0 고추 : "캅사이신"은 염증억제와 항산화 작용을 한다.
0 토마토 :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발암을 억제하고 황산화 작용을 한다.
0 올리브유 :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0 호두는 혈관확장 이외에도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알파-리놀레산과 황산화 물질.
비타민 E와 L아르기닌(L-arginine)까지 함유하고 있다.
0 견과류 : 항산화 작용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0 대두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0 들깨 :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0 향신료 심황(쿠르쿠민 함유), 녹차 : 강력한 항 염증성 효과가 있다.
0 보즈웰리아(boswelia 유향), 감초, 로즈메리, 생강 등의 추출물
0 해조류 :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모두를 낮춘다.
0 혈당부하가 낮은 탄수화물 : 정백하지 않은 현미 잡곡류, 녹색채소 등
0 메밀 : 혈관을 강화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탄력있고 건강한 혈관으로 만든다.
0 양배추 : 염증을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0 딸기류 : 항산화 비타민이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0 감귤류 :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의 저하 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한다.
0 핵산 : 세포를 만드는 재료,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0 섬유질 :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한다.
0 청국장 : 낫토키나제가 혈전을 분해한다. 저녁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0 비타민 B1, B2 : 당질이나 지질 대사에 반드시 필요하다.
0 비타민C : 체내의 산화를 억제하거나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0 비타민E ; 항산화, 치매 예방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이다.
0 마그네슘 : 혈당을 낮추고 심장병의 위험을 줄인다.
0 아연 : 혈당치를 낮추고 끈적끈적한 혈액을 개선한다.
0 철분 :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이다.
0 칼륨 : 나트륨과의 균형을 유지하면 혈압의 상승을 막는다.
0 타우린 :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졸중의 발생률을 줄인다.
0 플리페놀 : 항산화 작용으로 혈액과 혈관을 깨끗이 한다.
0 프로폴리스 :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탄력있고 건강한 혈관을 만든다.
0 은행잎 추출물 : 뇌의 혈행을 촉진하고 치매를 예방한다.
0 미네랄 워터 : 잠자기 전 한 컵의 물은 질척질척한 혈액을 방지한다.
0 SOD물질(활성산소제거효소) : 산화를 막고 혈관과 뇌세포를 보호한다.
-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12. 비타민B9(엽산). 비티민C. 비타민E.
셀레늄. 코엔자임Q10. 알파리포산. 프로-안토시아닌 등이 있다.
바. 혈액을 나쁘게 하는 생활습관 들
1)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0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염증 화합물 인터 류킨-6(Inter Leukin-6: IL-6)수치가 크게 증가한다. 이의 과잉생산은
심혈관 질환, 관절염, 제2형당뇨병, 특정 종류의 암, 노화 가속 등 질병을 유발한다.
따라서 혈액을 잘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등 한국인 사망 원인 2~3위 질환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0 스트레스의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것이 혈액이다.
그 자체가 혈액 성분을 변화시켜 혈전(피떡)을 생성하고 혈관을 손상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대항하기 위해 혈액 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혈액 내 염증물질을 만들어 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킨다.
0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를 피거나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 혈액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되어 2차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킨다.
0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흡연, 음주, 폭식 등 혈액을 더럽히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건강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0 스트레스가 오래 계속되면,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에 의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혈소판, 적혈구, 요
산 등이 증가하여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변하면서 흐름이 나빠지고, 오염된 혈액에 의하여
혈압이 상승하거나 면역력이 낮아져 각 종 병이 발생한다.
2) 담배 피우지 마라.
0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혈액에도 마찬가지. 담배를 피우면 혈액의 품질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0 흡연을 하면,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혈액 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고 담배연기 속 일산화탄소가 헤모
글로빈과 결합해 보상 작용으로 적혈구가 많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진다.
0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혈전이 잘 생길 뿐 아니라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물질이 많이 분비된다.
이는 동맥경화증,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된다.
0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혈중 백혈구 수치가 높다.
문제는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사망 위험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이다.
* 2007년"미국 심장학회" 저널에 발표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카멜린다 루기에로"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2,800명을 대상으로 45년간 연구한 결과, 백혈구 수치의 정상범위(4,000개~1만개/μl)
이나, 상대적으로 높은 6,000개~1만개인 사람은 3,500개~6,000개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30~40% 높았다.
백혈구 수 3,500개를 기준으로 1,000개씩 늘 때마다 사망위험은 10%씩 올라갔다.
0 일반인들의 백혈구 정상수치는 4,000개~1만개이지만, 흡연자들은 1만2,500개를 상한선
으로 잡는다. 그만큼 백혈구가 많다는 뜻이다.
한 달 정도만 금연해도 백혈구 수치가 정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3) 육식에 치우친 현대인의 잘 못된 식생활
0 인간의 이빨은 전부 32개로서 곡물을 먹는 어금니 20개, 과일과 야채 먹은 앞니 8개,
고기와 계란 생선 등 육식을 하는데 송곳니 4개로 되어 있어 채식에 적합한 구조이다.
0 그러나 고기, 계란, 우유로 대표되는 동물성 단백질은 장안에서 분해 대사되어 아민,
암모니아, 스카톨. 인톨 등의 맹독성 물질 들이 발생되나 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어 온
몸으로 돌아다니기 전에 보통 간에서 해독되어 직접적인 큰 피해를 끼치지 않지만,
간의 해독 능력이 저하되면서 유해물질 들이 해독되지 않고 혈액으로 흡수된다.
이런 유해물질이 뇌에 이르면 "간성뇌증"이라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0 이와 같이 매일 고기와 계란, 우유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독성을 해독하기 위하여 간이 약해지는 구실을 만든다.
0 또한, 동물성 지방은 혈전을 만든다.
소, 돼지 등 육류는 인간보다 체온이 높아 인체 속에 들어오면 굳어지게 되어 있다.
0 동물성 지방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그 것을 소화시키기 전에 많은 양의 담즙이 분비된
다. 담즙은 장안의 세포에 의해 대사되어 디히드로콜산(de hydro cholic acid), 리토콜산
(lithocholic acid) 등으로 변하여 대장암의 발암물질이 된다.
0 그러나 동물성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사람의 세포 60조 개의 세포의 막을 형성하
고, 담즙이나 성호르몬의 원료가 되기도 하므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이다.
(1일 섭취량은 200mg 정도이며, 심장병 신장병 환자의 경우는 1일 100mg 이내가 좋다)
- 그러나 과다 섭취하여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많아져 난소암, 유방암, 자궁내막염의 원인이 되고,
남성호르몬의 생산이 많아지면 전립선암의 원인이 된다.
4) 과식을 하면 노폐물이나 유해물질이 발생하여 혈액을 오염시킨다.
0 당분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당, 즉 당뇨병이나 중성지방 혈증(지방간, 동맥경화) 요인이 될 수 있다.
0 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고지혈증, 동맥경화, 대장암, 유방암, 난소.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0 과식을 하면, 음식물을 소화 분해하기 위해 필요한 소화액(위액, 췌액, 담즙, 장액)의 양
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므로 그 과정에서 각종 중간 대사물 즉 유해물질이 만들어져 음
식물의 소화가 불완전하게 된다.
5)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정도 약해진다.
0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5-6배로 증가한다.
- 체온상승은 ① 혈액순환개선과 ②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게 된다.
- 체온상승 방법은
①항상 체온을 높게 유지하기 위한 유산소.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한다.
②매일 햇빛 쬐기.
③따뜻한 물로 자기 전 반신욕 등 목욕하기.
④따뜻한 음식 먹기 등
<열성(溫熱性) 식재료>
- 인삼, 부추, 생강, 마늘, 파, 순무, 호박, 고구마, 살구, 고추, 파세리, 식초, 일본 된장,
후추, 시나몬, 너트메그, 호두, 쌀, 찹쌀, 정어리, 새우,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 ,
<평성(平性) 식재료>
- 연근, 사과, 포도, 매실, 비파, , 팥, 양배추, 청경채, 브록콜리, 쑥갓, 파드득 나물,
콩나물, 옥수수, 우유, 계란, 오징어, 가리비, 흰 살생선, 문어, 장어, 돼지고기,
<한량성(寒凉性) 식재료>
- 토마토, 가지, 오이, 우엉, 무, , 감, 수박, 배, 바나나, 귤, 두부, 모시조개, 성게, 게, 굴,
연어, 다시마, 김, 톳, 아스파라거스, 백설탕, 보리, 밀가루,
0 걷기 .각종 스포츠, 목욕, 사우나 등을 하여 땀이 나기 시작하면,
체온이 1도 이상 상승한 것을 의미하는데, 면역력이 대폭 증가되는 순간이 된다.
0 체온이 내려가면,
몸 속이나 혈액 속의 영양소와 노폐물의 연소. 배설이 충분치 않아 고혈압, 고지혈증,
고요산혈증 등을 일으켜 혈액이 오염된다.
6) 환경오염물질이 위장이나 폐를 통하여 혈액 속으로 침입한다.
0 다이옥신. 배기가스. 공장 매연 등의 대기오염 물질, 안개, 수돗물 속의 트리할로메탄
등의 유독물질, 음식 중의 잔류 농약, 식품첨가물, 식품 착색제 등 모든 화학약품 등이
위장과 폐를 통하여 혈액 속으로 들어온다.
7) 과음과 수면부족, 심한 운동이나 운동부족도 피를 탁하게 한다.
8) 잇몸병, 위염, 코골이 등 만성염증 방치하지 마라.
0 잇몸병, 만성위염, 코골이 등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것도 혈액의 질을
떨어트린다. 이런 질환이 있을 때 해당 부위에 침입한 세균을 죽이기 위해 생기는 염증
반응 물질들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돌아다니며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참고>
*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 조사(NHANES)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은 2.1배,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2.8배 높았다.
* 만성요통이 있는 사람은 매년 1.3㎤씩 뇌의 용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9) 만성 수면 무호흡증
0 코골이 환자는 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만성염증 상태가 지속된다.
코골이 환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많이 나와 있다.
0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을 방치해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증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염증질환이 생기면 그때그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 혈액을 좋게 하는 생활습관 들
1) 하루 40분 이상(주 250분 이상)운동하라.
0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운동이다.
혈액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천천히 흐르거나 한 곳에 정체해 있으면 안 된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 지난해 미국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추는 좋은 호르몬(아디포넥틴)은
증가하고, 혈당과 지질을 높이는 나쁜 호르몬(RBP4)은 줄었다.
0 걷기, 달리기,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당뇨병,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혈액
속 물질은 감소하고 이를 예방하는 물질은 증가한다.
0 혈액을 깨끗이 하려면 당 대사에서 큰 역할을 하는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근육이 충분해야 혈액 내 당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졌을 때 빨리 소모해 당뇨병 등을 막
는다.
운동순서는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다음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비율은 7 대 3 정도가 좋다.
0 운동부족은 근육부족으로 이어지고 부족한 근육은 체온을 떨어뜨려 혈액 속의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충분히 연소되지 못하고 핏속에 잉여물(고혈당, 고지혈증)로
남아 끈적끈적한 진흙같은 혈액을 만든다.
0 또한, 요산, 젖산, 피루브산 등의 노폐물이나 호흡과 음식물을 통해 혈액 속으로 들어온
다이옥신, 대기오염물질, 납, 수은, 잔류 농약, 식품첨가물 등의 유해물이 제대로 연소.
배설되지 않아 혈액이 오염된다.
★요산 Uric acid (통풍)과 만성질환★
0 혈중 요산 농도는 7㎎/dL 미만이어야 정상이다.
0 요산은 혈관 내피세포를 공격해 혈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혈전 형성을 촉진시켜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 등 위험이 높다. 요산수치가 중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의 1.53
배. 가장 높은 그룹은 1.66배 발병률이 높다.
0 인체는 매일 700㎎ 정도 요산을 배출하는데 이 중 70%가 신장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 때 신장에서 요산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신장세포 파괴와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고요산증은 단백뇨보다 더 강력한 위험 인자이다.
1그룹(4.2㎎/dL 이하). 2그룹(4.21-5㎎/dL). 3그룹(5.01-5.7㎎/dL). 4그룹(5.71-
6.99㎎/dL)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1그룹에 비하여 만성신장질환 위험이 2그룹은 1.53배. 3그룹은 1.97배.
4그룹은 3.92배 높다.
0 요산은 혈액 속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지방간 등 대사성 장애를 일으킨다.
혈중 요산이 1㎎/dL 증가할 때마다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위험이 11%씩 높아진다.
0 요산관리는 육류와 등푸른 생선 등은 줄이고, 맥주 등 술은 끊어야 한다.
2) 오메가-3 지방산이 든 식품을 충분히 먹어라.
0 혈액의 품질을 높이려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이들 음식을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먹을 수록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이다.
0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먹으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
춰 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 있다.
0 최근에는 오메가-3 지방산에 급사(急死) 예방효과도 있다는 논문도 나오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경화반이나 심근세포막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급
작스러운 혈관 파열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 와인이나 마늘 등에 많이 든 항산화제
0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한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항산화제의 혈류 개선효과와 심장병 예방효과는 아직 논란 중이다.
4) 은행잎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한 혈류 개선
0 혈액 내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한다.
5) 제철 체소와 과일 적당히 먹고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자제한다.
6) 영양 보충제를 섭취한다.
0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 비타민류
0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등 무기질류
0 코엔자임 Q10
아. 염증을 줄여 주는 약물(소염제)
1)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저용량 아스피린" 한 알씩 먹어라.
0 혈액 순환을 좋게 해준다는 약을 비타민처럼 매일 한 알씩 챙겨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진통·해열제로만 알았던 아스피린이나 고지혈증 환자들만 먹는 줄 알았던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저용량으로 매일 꾸준히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부터 이다.
0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심장협회는 지난해 하루 한 알의 저용량 아스피린이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얼마 전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스타틴의 예방적 효과를 입증하는 대규모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2) 다만, 모든 사람들이 이들 약물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0 뇌·심혈관 질환을 갖고 있거나 이들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있으나,
혈액이 깨끗한 사람이 단순히 혈류 개선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
은 출혈, 위장장애 등 부작용과 비교하면 별로 얻을 게 없기 때문이다.
0 고혈압이 있으면서 비만, 당뇨병을 같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고혈압이 있으면서 40대
이상이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아스피린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심장병 위험인자가 없는 건강한 사람이나 단순 고혈압 환자는 굳이 복용할 필요
가 없다"고 말했다.
3)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고리화 산화효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0 고리화 산화효소는 친 염증성의 아라키돈산을 PG-E2 같은 다른 염증성 화합물로 전환
시킨다. "아스피린"(하루 80㎎ 복용한다.)과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면 이를 차단해준다.
0 NSAID(Non Steroid Anti Inflammatory Drug)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알츠하이머
병 발병률이 60% 감소시키고, 아스피린은 26% 감소시킨다.
* 그러나 궤양과 위장 출혈 가능성이 있다.
0 2000년에 개발된 소염제 "셀레브렉스(Clelbrex)"와 "바이옥스(Vioxx)"는 위장출혈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염증을 줄여 주는 특효가 있는 COX-2억제제 들이 있다.
그러나, 음식물과 향신료 같은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