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일 시67-72편 황소를 드림보다 찬양을 24.2.2
우.민.열 파송(우리.민족.열방) ~ 천천.만만.고아.과부 ~ 메시야.황소.쓸개 ~ 속히 나를 도우소서 ~ 백발(백수)노인.항상소망 ~ 항상.메시아왕국
모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릴 때 우리는 구원의 은혜와 하늘의 복을 이땅에서 누리게 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다윗은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이시며 과부의 재판장이라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찬양시인 시편 68편에서 다윗은 역사의 현장에서 기꺼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는 악인들과 원수들과 죄를 짓고 다니는 자들을 멸하시는 분이며 고독한 자들과 갇힌 자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실제적으로 도우시는 분이라고 찬양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보다 앞서 싸우시는 분이며 짐을 대신 짊어지시며 백성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 까닭에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지극히 마땅하다고 외칩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들을 돌볼 것을 율례와 규례를 통해 명령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출 22장21-23절
22: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2: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강하는 자는 누가 지켜주지 않아도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법이 없으면 보호받을 길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볼 것을 벋으로 제정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재판장이 되어주십니다
시 68편5절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두 번째 포인트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진실한 노래하며 기뻐하신다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탄원시이자 메시아의 수난을 예고한 시편 69편에서 다윗은 자신의 무고함에도 불구하고 고난 가운데 처해진 자신의 형편을 깊이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형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만이 자신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하나님만이 자신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건져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놀라운 믿음이 다윗을 영혼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더욱 하나님을 찬양했고 고난을 이길 힘과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서게 된 것입니다 다윗의 원수들은 호시탐탐 그가 넘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열정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시편 69편을 통해 메시아의 수난이 예고됩니다
시 69편 4절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이후 예수님께서 이 시를 인용하십니다
요 15장25절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다윗이 말한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시 69:9)라는 구절을 이후에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을 본 제자들이 기억합니다
요 2장17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또한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 (시 69:21)라는 구절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이루어집니다
마 27장34절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세 번째 포인트
다윗이 하나님께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고 간구합니다
다윗의 탄원시인 시편 70편에서 다윗은 주를 찾는 모든 자들속에 자신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시 70편4절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그리고 하나님께서서는 고통 가운데 있는 경건한 자 곧 의인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고백하며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합니다 시편 70편은 시편 40편 13절에서 17절과 거의 같은 내용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지체하지 마시고 자신에게로 와 주실 것을 간곡히 그리고 당당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건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늙어 백발이 될지라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탄원합니다
다윗의 탄원시로 추정되는 시편 71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이 나이가 들고 늙어도 버리지 않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인은 사람의 관심보다 하나님의 관심을 더 요청하며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지혜로운 인생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나이가 들면 앞으로 살아갈 날 보다는 죽을 날이 가가웠다는 생각에 희망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로 이러할 때 시인은 소망을 주님께 둔다고 노래합니다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하나님께서 언제나 자신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과 의로우심과 능력을 종일토록 찬송하며 오고 오는 세대에 전하겠다고 노래합니다 바울이 말한바 겉 사람은 낡아졌지만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신비를 이 시편을 통해 미리 맛봅니다
고후 4장16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세상의 일들을 뒤로할 수 밖에 없는 한 노 노 시인이 허탈할 수밖에 없는 인생 끝자락에서 오리려 하나님을 가까이함으로 얻게 되는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관심은 변하지만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솔로몬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기를 소망합니다
솔로몬의 찬양이자 메시아 예언시인 시편 72편에서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제사장 나라를 기반으로 하는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의 대리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에 실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의 왕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담으며 살아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왕의 마음은 한편으로는 하나님 생각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백성을 위하는 생각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다윗처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그 땅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주의 판단력과 주의 공의를 내려주시기를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얻은 판단력으로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고 행복을 누릴 수 잇기 때문입니다
이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사역과도 같습니다
눅 4장18-19절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메시아에 의핸 실현될 공의를 통해 백성들은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시 72:6)내린 단비로 모든 갈증을 해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강과 풍요를 맘껏 누리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시대의 풍요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