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의 효능 ◑
쌀이나 밀에 누룩과 물을 같이 발효시켜 만든 막걸리는 오랜 옛날부터 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술입다.
적당한 음주는 우리 몸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1. 변비 예방
막걸리에는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특히 유익 유산균이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막걸리는 물 80%에 알코올, 단백질, 탄수화물 10%로 구성돼 있고 남은 10%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B, C, 유산균, 효모 등 풍부한 영양소로 채워진다.
특히 장 활동을 촉진하는 유산균은 막걸리 1병(750ml)에는 700~5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한다. 일반 요구르트(65ml) 100~120병에 해당하는 양이 담겨 있는데 이 풍부한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대장암까지 예방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2. 피로 회복
막걸리 한 잔에 비타민B2(리포플라빈)가 약 68㎍, 비타민 B3(나이아신)는 약 50㎍ 들어 있는데 비타민B는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부족하면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이런 성분들은 보통 침전물 처럼 가라않아 있으므로 흔들어 마셔야한다.
3. 다이어트
막걸리는 술 중에서 칼로리가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술 100ml를 기준으로 막걸리는 40~70㎉, 와인은 70~74㎉, 소주는 141㎉, 위스키는 250㎉ 이다.
막걸리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변비도 예방하고 포만감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메티오닌과 트립토판이 풍부한 막걸리를 마시면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는걸 예방해 줍니다.
4. 성인병 예방
막걸리 안에는 효모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 동맥경화,뇌졸증 같은 성인병 질환에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질환에 효과적 이며 혈관 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없애주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막걸리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5. 항암작용
최근에는 막걸리의 항암물질 성분이 맥주나 와인보다 최대 25배나 많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막걸리에 들어있는 파네졸과 스쿠알렌은 항암 물질로 파네졸은 과실주 향기의 성분으로 미량으로도 항암, 항종양 효과를 낸다고 한다.
국내에 시판 중인 주류의 마네졸 함량을 분석한 결과 막걸리는 같은 발효주인 와인이나
맥주보다 10~25배 더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막걸리에는 스쿠알렌도 들어있는데 스쿠알렌은 상어의 간에 함유된 기름 성분으로
생식호르몬, 비타만D, 담즙산 생산에 기여하며 지용성을 띠고 표면장력이 약해 세포나 조직 속으로 잘 침투하며, 그 안에 축적되어 있는 발암 물질, 중금속 등을 용해해 조직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 작용도 한다고 한다.
6. 통풍예방 효과
통풍은 우리 몸속에 흐르고 있는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 발생함으로 손과 발끝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 하는데 막걸리는 요산의 농도를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통풍 예방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