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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서울시 9급 필기합격, 지방직 9급 안양시 최종합격을 했었는데
올해에도 경기도 지방직 7급 최종합격 후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국회 8급 평균 66.17 (합격선 : 67.67) 1.5점차 불합격
서울시 7급 평균 77.64 (합격선 : 79.79) 2점차 불합격
국가직 7급 평균 84.78 (합격선 : 85.28) 0.5점차 불합격
지방직 7급 평균 82.64 (합격선 : 81.42) 1.2점차 합격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합격선에서 크게 안벗어나는 안정적인 점수대가 나왔습니다.
하여 이런 안정적인 점수대를 나오게끔 만들어주는 강의가 어떤 것이 있는 지와
제가 기본 이론강의 수강 후 요약서 정리를 하고, 요약서 단권화를 바탕으로 공부를 해와서
요약서 캡쳐본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어 : 이선재 국어 -> 배미진 국어
요약서 : 이선재 수비니겨 날로쓰는 어법과 국어 규범
한자 : 배미진 기출로 풀어쓴 알찬한자
이선재 선생님이 국어를 가장 쉽게 가르쳐 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7급을 준비하시는 분 중 문법을 보다 심화해서 듣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 배미진 국어를 추가 하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7과목 또는 5과목 중 국어가 제일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법 부분은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그냥 외우시는 게 공부하는데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아마 국어 공부하시는 분들 중 한자 안보시는 분들, 혹은 사자성어만 보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
기출문제에 나온 한자들 정도는 반드시 외우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9급의 경우 선택과목으로 전환되면서 국어, 영어, 국사의 한 문제 비중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효율적으로 해야하는 것도 맞지만, 우선 겸손하게 해야 됩니다.
남들보다 조금 공부하고 남들보다 더 맞으려고 하시면 그거 도둑놈 심보입니다.
안하고 불안해하지 마시고 차라리 하고 맘 편히 가지세요. 기출문제만 외워 가세요. 이거면 충분합니다.
영어 : 김채환 코아잉글리시 -> 신성일 PASS 통합 영어
요약서 : 이리라의 달달달(문법), 박두일 어근多(단어)
단어는 어근을 통한 공부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공무원 영어에 있어서 단어는 20문제 중 단어만을 묻는 2,3문제에서의 단어와
독해를 위해 필요한 단어로 나뉘는데, 저같은 경우 2,3문제를 위한 단어는 어근을 통한 공부로 어근다 학습장을 활용해 공부했고
독해를 위한 단어는 그날그날 독해문제를 풀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그날그날 외우고 버리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수능 단어장이나 다른 영어단어장을 들고 다니면서 외워도 봤는데 읽을 때는 알겠는데 막상 문제 풀때는 이건가 저건가
헷갈리더라구요. 언젠가부터 그냥 기계적으로 읽고 있게 되고.
어근多는 현재 절판상태이고 甲 VOCA 라고 해서 아예 어근을 가르치시면서 단어 문제용 책이 나와 있습니다.
어근으로 영어단어를 외우면 좋은게 나중에 시험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어근을 통해 유추해서 찍을 수가 있습니다.
단어는 어근으로 외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법은 영어에서 암기가 가능하고, 가장 단시간에 올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혼자 문제풀면서 공부하는 타입이었어서 '혼자 해설지를 보고 이해하게끔 만들어주는 문법 강의'가 필요했습니다.
그러한 강의가 김채환 선생님의 코아잉글리시였습니다.
성문종합영어로 시작되는 정규 문법 강의방식을 따르셔서 1~5형식의 영어 문법 형태에 익숙하게끔 만들어 주셨고
어떤 문제집을 풀든 해설지를 보면 이해할 수 있는 경지에 만들어주는 강의였습니다.
이후 신성일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문제에서의 적용력, 응용력을 보다 끌어올릴 수 있었어서
첫 해 전 직렬 영어 과락(가장 잘 본 점수 36점)에서 2년차 지방직 9급때 70점, 서울시 9급때 80점을 맞을 수 있었고
올해 서울시 7급 75점, 국가직 7급 85점, 지방직 7급 75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 문법이 어느정도 된다, 나는 해설지 보면 이해 한다 하시는 분들은 신성일 선생님의 이론 강의를
한 번 더 듣는 것보다 영문법 555라는 책으로 강의하시는 게 있는 데 이것만 수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생각할 때 9급은 영어의 비중이 50% 국어 비중이 20% 나머지 3과목 합쳐서 30%라고 생각하고
7급은 영어 비중 40% 국어 비중 20% 나머지 5과목 합쳐서 30%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잘하면 빨리 붙습니다. 영어 잘하면 언젠가는 붙습니다. 영어 못하시면 합격하기 매우매우매우매우 힘듭니다.
9급은 더욱더 합격하기가 힘듭니다. 영어 꼭 잡으세요.
국사 : 김윤수 탐구한국사
요약서 : 선우빈 간추린 선우한국사
1년 차 때 빨리 합격할 생각에 양을 줄인 강의를 선택했다가 망했던 과목입니다.
국사랑 행정학은 절대로 양 줄이려고 하지 마세요. 양을 줄여도 되는 강의는 헌법, 행정법, 경제학입니다.
국어 영어는 양의 개념보다는 일단 문제 많이 풀어보셔야 하고 국사, 행정학은 양을 많이 늘려야 합니다.
김윤수 탐구한국사는 기본서 중 가장 얇은 기본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빠지는 내용이 없습니다.
선생님 스스로 자부하시듯 사법고시에서 한국사가 있던 시절부터 살아남은 책이라 그런 지 책 정말 잘썼습니다.
다만 강의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립니다. 어느 강의를 선택하시든 부족함이 없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길 바랍니다.
국사와 행정학은 양을 늘리는 것, 제대로 다 배우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저처럼 효율적으로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셨다가 결국 다시 돌아오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헌법 : 박철한 헌법
요약서 : 박철한 헌법 핵심정리
유일하게 중간에 선생님을 바꾸거나 추가로 더 듣지 않은 과목이 박철한 선생님의 강의 과목이었습니다.
더불어서 오늘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었던 것도 박철한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헌법 핵심정리 표지는 볼때마다 참 안쓰고 싶게 생겼습니다.
올해판부터 헌법 핵심정리 표지는 예뻐졌더라구요.
많은 학원 선생님들이 '이해식 강의'라 홍보하시지만 제가 생각건데 진짜 이해식 강의를 하시는 분은 박철한 선생님일 겁니다.
사실 헌법 행정법은 합격권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있어 전략과목일 겁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렇게 박철한 선생님의 강의를 찬양(?)하는 이유는 제 공부량에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제게 있어서 수험기간 공부량의 50%는 영어공부에 쏟아야만 했고 상대적으로 헌법 행정법의 경우 공부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헌법 행정법은 심지어 국회직에서도 90점 밑으로 떨어지지를 않았습니다.
수 많은 판례 문제 중에서 당연히 모르는 판례가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판례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떠올려서 풀면 답이 거의 맞았었습니다. 박철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리갈 마인드가 어느정도 형성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르는 판례가 나와도 찍어 맞게 해주는 그런 깜냥을 길러주는 수업이었습니다.
행정법총론, 각론 : 박철한 행정법
요약서 : 황남기 문제족보를 밝히다
행정법 요약서 같은 경우는 제가 정리할 때만 하더라도 박철한 선생님의 요약서가 출시되지 않았었어서
황남기 선생님의 요약서를 사용했었습니다.
헌법과 마찬가지로 행정법에 있어서는 선생님을 바꾸거나 다른 강의를 추가로 들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박철한 선생님 같은 경우는 기본 이론강의 -> 판례특강 -> 법령, 조문특강 -> 압축강의 -> 문제풀이강의를 진행하시는 데
기본 이론강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강의들을 무료특강 형식으로 강의를 하십니다.
기본 이론강의 들으시고 까페나 메일을 통해 무료특강 확인하셔서 참여하시다 보면 법 과목에 있어서는 남들보다
비교우위에 서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정학 : 위계점 알파행정학
요약서 : 위계점 알파행정학 핵심체크
국사와 마찬가지로 첫 해에 단기합격하겠다는 목표로 양을 줄이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피봤었습니다.
국사도 그렇고 행정학도 그렇고 알면 맞추고 모르면 틀리는 과목입니다.(헌법, 행정법은 읽고 흐름대로 찍을 수라도 있는데!)
국사나 행정학에서 양을 줄이게 되면 이 양 과목에서 변별력을 주어서 난이도를 높여버렸을 때가 문제가 됩니다.
요컨대 이 두 과목은 그 해에 죽으라고 내버리면 양 줄이면 진짜 죽어버립니다.
법과목이 '너 이거 이해하니?'를 묻는 시험이라면 행정학이나 국사는 '너 이거 아니?'를 묻는 과목입니다.
올해 지방직 7급이 역대 최고로 행정학이 어렵게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에 위계점 선생님의 행정학을 듣지 않고 양을 줄였다면 떨어졌을 겁니다.
'우리 학생들이 행정학에 있어서 양을 늘립니다. 그런데 이 책에 있는 내용도 제대로 몰라요. 이것만 보면 합격합니다.'
라는 강의를 들었었습니다. 그땐 '이 책에 있는 내용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은 애당초 합격권에 있는 사람이 아니란 걸
몰랐었습니다. 애당초 합격하는 사람은 '이 책에 있는 내용'은 기본으로 알고 거기에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7과목을 모두 양을 늘리는 것은 사실 힘듭니다. 그러나 달려드는 사람은 많은데 뽑는 사람은 적은 시험이 공무원 시험입니다.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해서 남들보다 앞서서 합격하려는 생각 하지 마세요.
남들보다 열심히 한 사람이 붙는 시험이지 얄팍하게 공부해서 붙는 시험이 아닙니다.
7과목 중 양을 줄여도 되는 과목은 법과목과 경제학이지 행정학이나 국사가 아닙니다.
경제학 : 황종휴 다이제스트 경제학 -> 함경백 경제학
요약서 : 시대고시기획 스마트 기출문제집 6개년 잘라서 사용
현재는 황종휴 선생님의 다이제스트 경제학 기본서가 절판되어 있어서 시중에서 구하시기 힘들 겁니다.
다이제스트 경제학은 444P로 어지간한 경제학 기본서들 절반도 안되는 양에다가 위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활자도 크고 내용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강의도 아마 38강이 완강이었을 겁니다.
여기에 함경백 선생님 강의를 통해 문제 스킬들을 익혀나가면 경제학이 80점 밑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합경백 선생님은 기본서 자체가 일반 이론서와는 달리 문제집처럼 되어 있어서
처음 경제학 공부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으나 저처럼 다른 강의를 듣고 나서 두번째로 듣기에는
가장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7급 공부하시는 분들 많은 분들이 경제학을 제일 어려워하시고 이 과목 하나 때문에 선관위직이나 교행직으로
직렬을 변경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학은 기출문제만 외워 가도 최소 80점은 맞는 과목입니다.
억지로 이해하시려고 하기 보다는 저처럼 기출문제집 구매하셔서 해당 기출된 내용에 대한 모든 것들을 문제에 써서
외워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끝으로
1. 저는 소위 말하는 잡대 출신 입니다. 박철한 선생님께서 상담을 해 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자신을 찾아온 학생 중
저보다 낮은 대학 출신이 없다는 말씀을 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저도 9급에는 2년, 7급에는 3년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여러분은 단언컨게 열심히만 하신다면 2,3년이 아니라 1,2년만에 뭍으실 수 있습니다.
2. 합격자들의 합격 수기를 저도 읽어 본 적이 있는데 무슨 용비어천가인 줄 알았습니다. 하나의 사건, 하나의 공부방법 등
뭔가 하나의 에피소드에 초점이 있는 듯한 합격수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합격수기는 그냥 어떤 강사와 어떤 강의를 들었는지만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뭔가 대단한 공부방법이나 반드시 합격시켜주는 강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해서 꾸준히 열심히 한 하루하루가 쌓여서 합격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저 같은 경우는 기본서 회독을 해나가기 보다는 문제를 많이 푸는 주의였습니다. 워낙에 공부습관이 없던 사람인지라
도서관에 앉아 책을 읽으면 바로 엎드려 자게 되더라구요. 문제를 풀면 덜 자게 돼서 문제를 많이 푸는 쪽으로
공부방법을 잡았고, 밑의 사진은 딱 2년 동안 제가 푼 문제집들입니다.
회독수를 늘리든 문제집을 많이 푸시든 어느 쪽이든 '열심히'하시면 붙습니다. 우리가 보는 시험은 객관식 시험이고
일정 시간만 주어지면 객관식 시험은 수험자들의 실력이 평준화 되니까요.
다만 '열심히'의 정도는 좀 특별합니다. 일반적인 '열심히' 그 이상을 하셔야 합니다.
4. 저는 2월에 임용이 될 예정인데, 그 전까지 박철한 선생님의 연구실에서 조교일을 할 것입니다.
전문가이신 선생님과의 상담도 의미가 있겠지만 얼마전까지 같은 수험생이었던 합격생과의 얘기도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부분이 있거나 혹여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도와드릴테니 박철한 선생님의 연구실로
찾아와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2016년 인생을 바꾸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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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만 풀리면 바로 넘어갔습니다.
2. 기출 문제 푸는 것 자체가 기본서 복습 아닌가요? 문제 풀면서 어차피 해당 부분 찾고 읽고 하게 되니까요. 저는 책만 읽으면 자서 문제를 풀면서 읽어야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제 읽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게 되기 전까지는 항상 책에서 찾아가면서 문제를 풀었었습니다. 전날거 다시 보면서 복습은 어지간하면 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리수리 3. 네 어떤 부분이 맞고 틀린지 다 살펴봤습니다. 당연히 해설보고 관련 내용은 기본서에서 찾았습니다. 없으면 채워넣어야 하니까요.
4. 문제 오지게 풀다보면, 특히나 기출문제는 계속 반복되는 지라 나중에는 그냥 답 외우게 됩니다. 문제 많이 풀면 빨라집니다.
@수리수리 5. 공부방법에 옳고 틀린 게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른데. 방법이 옳아 합격하는 게 아니라 합격하고 나니 그 방법이 옳은 겁니다. 저처럼 죽자고 문제만 풀어서 붙는 경우도 드뭅니다. 본인이 지금 하시는 공부방법이 몸에 맞으시면 그대로 해 나가세요. 열심히 안해서 떨어지지 방법이 잘못돼서 떨어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수리수리 6.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은 찾지 마시고, 그냥 기본서 뒤져보세요. 기본서에 없으면 해당 내용 기본서에 추가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7. 하고 싶으면 하시길. 위에 언급한 대로 공부방법에 대해 자꾸 알려 하지 마시고 그냥 하세요. 사람마다 다른 건데 정답 없습니다. 전 대충 빨리 풀 때는 문제집에 필기하면서 했고 다시 볼 문제집은 필기 안하고 문제 밑이나 책 하단 정답에 체크정도만 해두고 다시 봤었습니다.
@수리수리 8. 하는 만큼 했습니다. 양을 정하고 한다고 그 양대로 실천도 안돼고 미달나면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하루하루 똑같은 시간 공부만 하다보면 본인의 공부량이 어느정도 나옵니다. 그때부터는 딱히 시행착오 없이 술술 하루 공부량을 채워나갔었습니다.
10. 모의고사 문제집 기준 국어-정채영, 이선재, 영어-한덕현, 국사-신영식, 고종훈, 헌법-황남기,박철한, 행정법-김종석,박철한, 행정학-위계점,김중규, 경제학-함경백이 실제 시험보다 약간 어려운 정도의 난도라 좋았습니다. 문제의 질도 그렇고요.
11. 전 학원에서는 안풀고 학원에서 시행한 다음주에 찾아가 해당 시험지를 샀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에 모아서 풀었었습니다.
@수리수리 어떤 문제든 다 풀면 도움됩니다. 특히나 실제 시험지처와 비슷한 형태로 만든 모의고사지는 시험 전에 풀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됐었습니다.
12. 진도별이 좋은지 랜덤식이 좋은지는 본인 공부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처음에는 진도별이 좋고 나중에는 랜덤식이 좋겠죠.
끝으로 조언 드리자면 궁금하신 게 너무 많아 보이십니다. 위에 제가 기술한 내용들은 다 본인이 공부해나가면서 누구의 조언 없이 스스로 알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많으면 몸으로 실천해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우선 해보세요. 하루하루 열심히 12시간 이상씩 공부해보세요. 본인만의 노하우와 공부방법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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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군 전역->1년 반 휴학->9급 합격->학교 다니면서 공부->7급 합격->임용 순입니다.
2. 사람마다 다른지라.. 본인이 학교 다니면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 싶으시면 다니면서 하시고, 수험 기간도 짧고 아직은 더 집중해서 공부하셔야 겠다 싶으시면 휴학하고 하심이 나을 듯 합니다. 다만 학교다니면서 하셔도 다크템플러로 지내셔야 해요. 제 친구들은 제가 학교 다니는 지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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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동기들만 보더라도 학교 다니다 붙은 사람, 다른 직장 생활 하면서 붙은 사람, 9급 일하시면서 붙은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도 붙는데 그에 비하면 학교 다니면서 붙는 건..^^ 시간관리에 대한 조언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심히..
2. 동의어나 반의어 찾는 문제를 위한 단어는 시중 단어 문제집은 다 풀었었고, 해당 단어들 단어장에 옮겨 외웠었습니다. 독해용 단어는 따로 단어장 안사고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풀면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들 그날그날 외우고 그날그날 버렸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1. 예전에 박철한 선생님이 스탑워치로 순수 공부 시간을 체크해보라고 하셔서 했던 적이 있는데 11시간 좀 넘더라구요.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도서관에 있는데 왔다갔다하는 시간, 밥먹는 시간 제하니 12시간이 채 안된다는 게 스트레스 받아 이틀 하고 그만뒀었습니다. 12시간이면 훌륭하시다 생각합니다.
2. 그때그때 삘 받았을 때 해결했던 지라.. 딱히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3. 담배피는 시간이 곧 휴식시간이었었습니다. 2시간에 한 번이 딱 맞더라구요.
4. 점심은 도시락 먹었었고 보통 30분 내외. 저녁은 나가서 먹었고 보통 40분 내외지 않았나 싶습니다.
5. 제 주제에 행시는요..^^ 7급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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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 바로 밑에 해설이 있고 책 맨하단에 정답이 있는 대다수의 문제집들의 경우에는 1. 해설에 밑줄-> 2. 문제 최하단 답만 있는 란 답에 체크-> 3.그냥 샤프로 막 푸는 순서로 3번 풀었었고, 해설지와 문제가 분리된 책은 어쩔 수 없이 그냥 한 번 푸는 식이었습니다.
2. 문제를 풀고 몰라서 틀리거나 요약서에 옮겨야 할 지문들은 요약서로 옮기는 것으로 오답 처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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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백 선생님 문제풀의보다는 함경백 선생님 기본 이론 강의를 한 번 더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불어 경제학은 이해하시는 것보다 공무원 기출문제집을 달달달 외우는 쪽을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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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중심으로 하긴 했는데 기출문제집 외에 예상문제집들도 다 풀었었습니다. 이따금 해설이 다르거나 분량에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고, 한 문제집으로 보는 것보다 같은 문제여도 다른 문제집으로 보는 게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같은 문제인데도 다르게 보이고 덜 익숙하다 해야하나.. 과목당 기출문제집을 두 권씩 푸는 걸 강력하게 추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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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Bilove 1. 어느 쪽이든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전자->후자의 방향을, 시간이 촉박하시면 후자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국어-배미진/영어-신성일/국사-김윤수/헌법-황남기/행정법-김종석/행정학-김중규/경제학-시대고시기획기출문제집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1 22: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2 02: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2 17: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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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2 17:4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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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교패스원 합격설명회에서 뵙고 와서 질문드립니다.^^ 과연 질문에 답글이 달릴지 조금 걱정이네요. ㅠㅠ 댓글이 끊긴지 너무 오래되어 보이는데 ㅎㅎ 기억나실진 모르겠지만 경제학 관련해서 디테일한 팁 질문을 드렸던 사람인데요. 관련해서 몇가지만 여쭤볼게요~
(1) 공무원 7,8,9급 기출문제 공부 만으로도 대비가 가능할까요? 기타 감평사, 계리사, CPA 문제들은 배제해 버리고요. 약 90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댓글은 안달고 박철한 선생님을 통해 개인 통화 내지는 메시지 등으로 필요한 학생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1. 차고 넘칩니다. 저 역시 그렇게 공부해서 꾸준히 85점대를 유지했습니다. 100점 맞는 공부법은 아니나, 7과목을 해야하는 특성상 투자시간 대비 효율 최고인 과목이 경제학이고, 한 과목이 85점 나온다고 떨어질 시험은 아니기에 억지로 이해하려고 애쓰는 시간과 스트레스받는 맘걱정을 고려하면 이게 더 나을 듯 합니다.
(2) 기출문제집 교재 선택 질문
댓글들을 살펴 보니까 몇가지 기출문제집 들을 추천해주셨는데요. 딱 한가지만 뽑이 주신다면 이중에 어느 것으로 하는 게 나을까요?
해설의 상세함이나 기출문제수 등등을 고려해서요
• 이상근 Root 객관식 경제학
• 이상근 경제학 객관식 기출문제 전 2권
• 2015 박지훈 경제학 최근 10년 기출문제집
•2016 기출이 답이다. 6개년출제(구 스마트 기출
*** 모의고사식 기출보다 단원별로 보는게 낫지 않을 까요?
*** 이상근 님의 문제집은 Root와 기출 둘의 차이점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객관식 기출이 Root의 개정판일까요?
질문은 여기까지입니다.
일 하시느라 바쁘실텐데,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2. 둘 다 사세요. 단원별로 돼 있는 것 하나, 연도별로 돼 있는 것 하나. 단원별은 기본강의 들으시면서 진도 맞춰 같이 푸시고, 연도별은 나중에 모의고사 연습용이나 정리용으로 한 권 더 사시길 권합니다. 이상근선생님 기출문제는 Root 객관식 경제학은 연도별, 경제학 객관신 기출문제는 단원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순우 답글 캄사합니다 ㅠㅠ 내년에 합격하면 분명 님 조언 덕분입니다 ㅠㅠ 필합격!!
그래도 답변을 달아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합격설명회에서 말씀해주신것들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더 동기부여가 되고 공부에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