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일보 기사를 읽고 너무 황당하여 "아래의 글"을 동경이 보존협회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협회장 최교수와도 통화를 하였습니다.
아래 글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회원님들이 질책을 하신다면 언제든지 카페와 동경이보존협회에 올린 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경주개 동경이는 "댕견, 경주개, 동경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댕견은 "경주 방언에 댕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댕강은 토막 난, 짧은 것을 부를때 사용합니다.
동경이 보존협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동경견"은 신라시대 때부터 키워진 전통견입니다.
그리고 동경이라는 명칭은 현재 경주시의 옛 지명입니다.
그래서 "경주개"나 "동경이"의 명칭을 특정 개인이나 단체, 정부 등이 전유물로 소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단어 또는 명칭도 아닙니다.
물론 고유명사이기에 상표나 상호 등록을 할 수 있는 명칭도 아닙니다.
그래서 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전국으로 분양되어 퍼져 있는 꼬리 없는 개를 사육하는 개인은 누구든지 동경이나 경주개 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을 하였을 경우, 동경이라는 명칭으로 분양도 할 수도 있습니다.
“경주개 또는 동경이”는 경주시청이나 문화재청, 서라벌대학, 그리고 혈통보존 연구를 한 최교수 만이 사용하여야 하는 전유 명칭이 절대 아닙니다.
[짝퉁 '동경이' 주의보, [중앙일보] 2013.06.28 “작년 천연기념물 지정 뒤 멀쩡한 강아지 꼬리 잘라 50만~ 70만원 사기 분양”] 기사 내용을 보니 어처구니 없고 황당합니다.
물론 꼬리를 잘라 사기분양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출산으로 꼬리가 없는 동경이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 혈통성이 많이 부족한 잡종도 있겠지요.
그런데 어떠한 법의 기준에서 짝퉁 동경이를 단속한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단속을 한다는 기사를 보도한 것 자체가 큰 실수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100% 순수혈통 동경이의 기준을 신라시대 때부터 명시한 유전자 분석자료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동경견은 신라천년, 고려400년, 조선500년, 근대 100년 가까이 합산하면 2000년의 유구한 세월을 거쳐 왔습니다.
2000년 동안 보리밥 먹고 살기도 힘든 시대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님들이 밥먹고 살기도 힘든 시대에 동경이 혈통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까?
개는 개일 뿐입니다.
그리고 100% 순수혈통의 동경이를 복원한다는 것도 현대과학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경주시청, 서라벌대학, 협회장 최교수도 현재의 동경이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의 꼬리 없는 개를 수거하여 교미 시킨뒤, 계통을 번식 시켜 왔습니다.
혈통 보존 연구로 사용하였든 부와 모의 동경이를 이제와서 짝퉁이라고 표현한다면 현재 보존 협회에서 키우는 동경이 또한 짝퉁 동경이의 자손인 짝퉁 동경이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애미, 애비가 혼혈이라면 그 자손들은 30대가 넘어가도 혼혈의 피가 흐를 수 밖에 없습니다.
500년이 지나서도 개체를 달리하는 혼혈의 혈통이 태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교수의 연구견인 동경이는 최교수 표, 동경이 일 뿐입니다.
남이 키우는 동경이를 짝퉁 동경이라고 표현하기 전에 최교수가 번식 시킨 동경이를 “문화재청 등록 신품종 동경이”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기존의 동경이 사육농가에서 키우는 동경이는 “최교수 표,” 동경이의 “시조 동경이”입니다.
저 또한 몸 속에 칩을 심지 않은 동경이 3마리를 3년 전부터 키우고 있습니다.
그 애미, 애비들과 선조들 또한 최교수가 동경이 계통번식을 할 당시에 서라벌대학에 기부되어 씨받이가 되어 주었던 동경이들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씨받이가 되어준 시조 또는 선조 동경이들을 짝퉁 동경이로 취급하고 잡종똥개로 만들어서 되겠습니까?
혹시 보전협회 동경이들이 신라시대 무덤에서 살아나온 것들은 아니겠지요?
중앙일보 기사내용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각성하시길 바라며 달리 표현하고 정립하는 방법을 강구하시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현재 동경이 보존협회의 행위는 “세퍼드나 도베르만을 키우는 농가가 서로 자신들이 키우는 개가 우수견이고 정확한 독일혈통이라고 자랑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개인과 단체의 영리를 위해서 관공서가 단속에 개입을 한다는 것도 더더욱 웃기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화재청이나 경찰에서 언제든지 단속 일정이 잡히면 저희 집도 단속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지 2회 출산시켜 12마리 동경이를 분양 했었습니다.
동경이를 키우고 있는 장소는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입니다.
상세 주소는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향후, 경주시나 최교수 표, 동경이로 인하여 저나 저희집 동경이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면 문화재청이든 경주시든 동경이 보존협회든 경찰청이든, 누구를 막론하고 언제든지 민,형사상의 소송을 진행할 것입니다.
저는 올바른지 못한 행정에 대하여는 언제든지 법적 제재로 맞서는 성격이며 최고 4년 정도, 법정에 허비할 시간적, 금전적 여유도 있는 사람입니다.
일반 사육농가에서 현재 키우고 있는 동경이가 짝퉁이라는 근거와 보존협회에서 번식한 동경이가 시중에 사육되고 있는 동경이와 전혀 다른 견종이라는 것도 증명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연구소를 통하여 동물의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육하는 동경이와 보존협회에서 번식 시킨 동경이의 유전자가 50%라도 일치한다면 동일한 견종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송이 제기된다면 보존협회에서 번식시킨 동경이가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동경이와 일치한다는 근거도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외, 많은 근거자료를 제시 해야 할 것입니다.
동경이 보존협회에서 근거자료 제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보전협회 연구이전의 동경이 대한 자료는 꼬리가 없는 개라는 자료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육하는 개가 짝퉁 동경이라는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한다면 상호가 누워서 서로 침을 뱉는 행위로 끝날 것입니다.
그리고 문화재 등록을 허가한 문화재청이나 경주시, 동경이 또한 명예가 치명적으로 훼손될 것입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오상형 올림.
첫댓글 단속과 더불어 이웃에 이런 인간이 있다면 제보도 해야 겠죠.
어떤 인간 말인가요?
누구를 지칭하는 겁니까?
제가 오해를 했네요. 물론 여기에서는 나폴레옹님이 제시한 단체나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댕견이 동경이로 둔갑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될 당시부터 이런 문제가 대두되었다고 봅니다.
그것이 현실로 나타난 거죠.
네.
문제가 많은 처사로군요. 얄팍한 상술로 말입니다.
꼬리를 잘라서 동경이라고 속여서 파는 장삿꾼을 단속한다는 것은 협회의 교활한 빌미입니다.
목적은 협회에서 출산시킨 동경이 몸값을 올리려는 목적입니다.
그래서 등달아 현재 사육중인 전국의 동경이도 단속을 겸하려는 수작입니다.
현재 동경이를 사육하는 분들은 단단히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협회에서 하는 짓을 넛놓고 보고만 있다가는 시중의 동경이는 전부 똥개가 됩니다
그 심각성을 간과해야 되겠군요.
정말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는 말씀입니다.
더 시끄럽게 한다면 우리들도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겠죠.
지금은 그냥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인가요?
물론 저에게 단속이 들어 온다면 저는 110% 행정소송 진행합니다.
교활한 것들은 꼭 별나게 구는 사람을 일부러 비켜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단속 공무원들은 만만한 사육자들만 골라서 단속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동경이를 사육하는 분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할겁니다.
좋은 방법은 집단소송입니다.
제가 만약 소송을 진행하게 된다면 2014년 국비지원 10억원까지도 집행정지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어차피 국가보조금이 올바르게 사용될거라고 저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나폴레옹님의 각오가 대단하십니다.
만약 일이 진행된다면 알려주십시오.
어느지역에서 먼저 단속이 시작될지 모르는 일이기에 사육하시는 분들이 카페에 글을 올리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어떤 근거로 단속을 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그런 사태가 생긴다면 알려주십시오.
신문에 기사까지 낸걸보면 단속은 하겠지요.
일반인들은 무방비로 당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에 이런 문제가 계시면 연락을 주십시오.
저의가 있어 보이네요.
헐 !!! 이제야 뵜내요 ~
최교수 이분 큰일날 사람 이군요 ~
저도 행정소송 10년은 여력이 있습니다.
각하 께도 한말씀 올릴수 있는 위치 입니다.
국민의 행복 권리를 일 개인의 사리 목적 이라면 간과 할수 없지요 ~
처벌 되시는분 계시면 올리 십시요 ~
나폴레옹님 !화이팅! 하십시요.저도 한표 입니다 .
감사한 댓글이면서 옳은 말씀에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