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사에 한 획을 그은 국내ㆍ외 예술가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 보는 「만화로 만나는 예술가」 제1권 『빈센트 반 고흐』. 지금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지만 살아있을 때에는 세상 속에 녹아들지 못한 비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날까지를 따라가는 만화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라는 거장의 삶과 그림, 그리고 그와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만화 페이지와 정보 페이지, 그리고 그림 페이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빈센트가 예술가가 되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자신의 재능을 믿는 동생 테오 덕분이었어요. 테오는 스물일곱 살이 된 벤센트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재료는 물론, 돈을 지원했어요. 1884년 봄 어느 날 빈센트는 누에넨의 한 농가의 문을 두드렸어요. 감자 수확을 하던 농부들의 모습에 인상을 받아 그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모델이 되어 앉아 있어 줄 농부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저자
저자 모나 혼캐슬(Mona Horncastle)은 작가, 편집자, 아트 가이드로 일한 뒤 2005년 자신의 출판사를 세웠어요.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해 예술, 음악, 무용, 연극을 주제로 한 좋은 책들을 만들어 내는 데 힘쓰고 있어요.
그림
그린이 바바라 옐린(Barbara Yelin)은 1977년에 태어났어요. 베를린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 및 코믹 아티스트로 일했어요. 2008년에는 존더만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0년 작가 페르 메터와 공동 작업한 그래픽 소설 『독약』은 막스와 모리츠 상에 후보로 올랐어요. 2005년부터 여성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창설한 잡지 「스프링」의 공동편집자를 맡고 있고, 독일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워크샵을 이끌고 있어요.
옮긴이
역자 김경연은 1956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일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아동ㆍ청소년 환상 문학 이론으로 박사 후 연구를 했어요. 현재 아동ㆍ청소년 문학 평론가 및 번역가로 활동해요.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 『바람이 멈출 때』, 『오늘의 일기』, 『책 먹는 여우』, 『숲 속 산책』, 『이걸 어째, 코끼리 코가!』, 『모두가 일등!』, 『그림 형제 민담집』 등이 있어요.
목차
빈센트 반 고흐, 모든 것의 시작 ㆍ 5
감자 먹는 사람들 ㆍ 9
빛나는 색채들 속의 삶 ㆍ 12
노란 집에서 ㆍ 16
아를에서 홀로 외로이 ㆍ 20
큰 다툼 ㆍ 25
어떤 꿈의 끝 ㆍ 29
별이 빛나는 밤 ㆍ 31
초록빛 독 ㆍ 35
고흐가 세상을 떠난 뒤 ㆍ 37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 ㆍ 38
빈센트와 사람들 ㆍ 42
갤러리 ㆍ 44
단어 풀이 ㆍ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