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과 열매가 피고지는 남원여행 용궁리 지리산용궁휴양촌 닭백숙, 등갈비찜
봄이면 천년 산수유나무에서 노란 산수요꽃이 피어서 사람들을 반기고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지리산 수락폭포와 선유폭포 북쪽에 자리잡은 용궁리 지리산용국휴양촌은 남원시민들에게는 친숙한 여름피서지이다.
지리산둘레길이 지나고 노란산수유꽃이 피고 붉은산수유꽃이 익어가는 광경이 내려다 보이는 용궁리 장안저수지를 지나서 장안용궁길을 따라 지리산자락을 올라가다보면 시원한 계곡물이 모이는 작은 저수지위에 자리잡은 지리산용궁가족휴양촌이 나온다.
산림휴양촌이나 자연휴양림보다는 약간은 작은 형태의 지리산용궁휴양촌은 가족휴양촌의 개념을 사용한 휴양지로 숙소와 식당 작은 수영장과 계곡가의 놓여진 편상들이 더위를 피해서 찾아온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준다.
지리산용궁휴양촌 식당은 한방 꾸지뽙오리백숙, 한방꾸지뽕닭백숙, 닭볶음탕, 돼지등갈비찜 등의 여름 보양식을 차려내는데 남원의 특산품인 산수유와 오미자와 담아내는 황진이술과 함께 하면 보약을 먹는 기분이 든다.
특히 고추가 쑹쑹 썰어서 올라가고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석 전복이 올라간 닭볶음탕은 시원한 계곡물이 내려오는 산속에서 맛보는 맛이 더해진다.
식사를 하거나 식사를 하기전에 지리산자락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편상위에 그늘막이 쳐진 쉼터에서 수박을 먹는 재미도 무릉도원의 신선이 부럽지 않을것만 같다.
전라북도 남원시맛집
지리산용궁휴양촌
전북 남원시 주천면 장안 용궁길 170-106
첫댓글 와~~
보는것만으로도 침이 고이게 하네요.
주변의 풍경도 아름다워 참 좋은곳인것 같아요
자런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정말 용궁에서 먹는 느낌일것입니다^^
저 계곡에 발 따악...담그고 식사하면 한여름에도 아쉬운거 없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