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안 자가지고 오늘 데미지가 많네...여러분들도 밤새 역갤하고 낮에 지장많죠..학생들은 학교가서 졸게 되고 직장인은
직장에서 졸게 되고 집에 계시는 분들도 낮에 자게 되고..저는 나이가 있지만 시험 준비하는 게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다간
엄청난 낮은 점수를 받고 또 불합격할 거 같군요...정신을 차려야 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는다는 말을 여러번 드렸었죠.
네..밤을 새워서 역갤을 하는 것은 그만큼 뭔가 여기 꿀을 발라 놓은 것처럼 나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욕하는 사람들을 캡쳐하고 자꾸 그러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여러 번 말하는 제가 뭘 그리 여기가 꿀을
발라 놓은 것처럼 좋겠냐 뭐 뻔한 거 아니냐..여갤러들 본다고 오겠지 이렇게 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네 사실 맞습니다..제 나이가 많다 보니 오프에서도 맘에 드는 여자가 있다 하더라도 좀처럼 접근할 엄두를 못내는데
여기서는 온라인 상의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순수한 교류가 가능하다 보니 유사 연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듯해서
그것이 밤을 새우면서도 피곤한 줄 모르는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 여갤러분들 보면 굉장히 외모에 관심이 많습니다.외모에 관심 없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남자들도 외모에 관심이 많은걸요..
그리고 누구나 자기 외모에 대해서는 콤플렉스가 있는가 봅니다.
전에 몇번 말했는데 인수가 강한 사람은 인수가 식상을 극하고 식상은 자신의 행동과 생김새 등으로 통변할 수 있는데
자신의 행동도 맘에 안들고 생김새도 맘에 안들어 성형을 하고 싶어하는 예가 많은 듯하다는 것입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후에는 식상이 여자에게 자식별이기 때문에 자식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생각됩니다.(물론 한 예를 들어서 한 설명이고 역갤의 인수가 사주에 많은 사람들만 언급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성형외과 병원에 영업에 방해가 되는 언급이 될 지 모르겠는데 성형외과에 가도 수술전에
수술과정의 사진등을 보여주고 수술 후 달라지는 인상으로 인한 과거로의 단절감 등 그리고 성형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등에 관해서 설명 해줌으로써 불필요한 성형의 남용을 막는 절차를 밟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구나 자기가 타고난 천부의 기운이 있고 그것이 얼굴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나타날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보면 20여년 전부터 성형경락 마사지 요법 같은 책자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수술을 통하지 않고서도 이쁘진다는 것이지요.
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얼굴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일가요.
사주는 그 사람의 氣의 설계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설계도로 로봇의 전기회로를 나타내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것이 여러가지 이유로 원할하지 못한 것이 사주의 병이 되고 문제가 되며 그것의 흐름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사주의 병을 제거하는 것이고 각종 개운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의 천부의 기가 제대로 유통이 되면 타고난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으며 적어도 호감을 주는
인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예쁘다라는 말은 어원에서 본다면 가엾다 불쌍하다라는 말에서 왔다고 국어시간에 배웠습니다.
나라 말씀이 중국과 달라 어리석은 백성이 이것을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어여삐 여겨 한글을 만드셨다는
세종대왕의 말씀이 국어책에 나오죠.
그때 어여쁘다라는 말이 현대의 예쁘다이고 그것은 가엾게 여긴다는 의미라는 것을 다 배웠을 겁니다.
불어에서 petit 란 단어가 작다 귀엽다 가엾다 이런 의미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영어의 pretty 와 비슷하죠.
이렇게 서양의 언어에서도 작고 귀엽고 이쁜 것과 가엾다란 말은 혼용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올리는 폴 모리아 오케스트라의 연주곡 중에서 폴 모리아 자신의 작품인 귀엽고 가여운 새들이라는
곡이 있습니다.새를 보고 왜 가엾다고 했을까..
서양에서는 새가 노래한다고 했고 한국에서는 새가 운다고 해서 우리 나라만 새를 가엾게 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의외로 서양에서도 새를 작고 귀엽지만 가엾게 보는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디뜨 피아프라는 유명한 샹송 가수의 이름이 사실은 예명인데 참새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무명시절에 길에서 빵을 위해 노래 부르던 시절을 가리키는 것이라 합니다.
어른들이 그러시죠.착한 아이들을 보고 너 참 이쁘다...
이 말은 얼굴이 예쁘게 생겨서 하는 칭찬이라기 보다 행동이 착해서 갸륵하다란 의미로 하는 말일거에요.
아주 아름다운 것을 보고 고인들은 덧없다라고 했죠
덧없이 아름답다...
덧없다는 말은 허무하고 부질없는 일에 쓰는 말로 이해되는데 아름다운 것을 보고 왜 덧없다라고 할까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도 뭔가 쓸쓸하고 덧없이 느껴지고 인생의 황금기에 들어서도 덧없이 느껴지고
절세미녀의 용모를 보고도 덧없는 슬픔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감정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것을 영원히 간직할 수 없고 세월의 흐름 속에 묻혀버리고 변질되어 가며 사라져 버리고
삶이란 苦海에서 아름다운 것이란 마치 전장에 피어난 한 떨기의 꽃같이 애처러운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쁜 행동을 하고 착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비추어 볼 때
저 아이가 참으로 착한데 앞으로 이 험한 세파에서 어찌 견뎌나갈지..저 아이가 험한 세상에서 지켜져야 할텐데
바로 자라야 할텐데...그래서 이 나라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야 할텐데하는
하는 기원과 걱정이 담긴 마음으로 이쁘다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저는 나이가 많지만 제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격을 갖춰기 위해 저도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쁜 사람들입니다.
2015년 4월 22일 정용석(crystalpo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