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 군청 바로 맞은 편에 가보면 시골식당이 있다.
이 시골식당은 한국입업인휴계자협회 권병섭 회장 가족이 운용하는 전형적인 친환경 산채나물 식당이다.
오염이 안 된 순수자연에서 채취한 산마늘, 곰취, 더덕, 상추, 엄나무, 표고버섯, 고추, 마늘 등 산채로 차린 밥상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9기생은 이곳에서 모여 중식을 한 후 청송지역 현장학습을 하기로 했다.
순수자연 상차림 시골밥상의 위치는 청송군청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담금주를 볼 수 있습니다.
식당에는 청송군수로부터 받은 '향토음식 지킴의 집'과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산양삼재배 모범농가' 라는
인증마크가 보이군요~
또,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산업표창(2016. 4.1)이 보입니다.
식당메뉴와 값는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오늘 중식 상차림입니다.
제가 분석을 해보니 핵심은 산마늘과 오가피 나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곰치순과 상추, 목이버섯, 고사리, 파, 마늘 등등이 보였습니다.
전라도에서는 홍어가 삐지면 밥상이 어울리지 아니하듯 이곳에서는 문어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간장과 된장의 맛이 다른 지방에 비해 짭자름하였으며
특히, 여러가지가 들어간 국은 담백하여 일품이었습니다.
이제 전국에서 거의 다 모인 것 같습니다.
먼저 회장님으로부터 인사말이 있어야겠죠?
회장님의 환영 말씀이 있었습니다.
" 한국산림아카데미 창설 이래 봉화 지역에서 1박2일 현장학습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 우리가 더욱 더 잘 배우고 단합하여 임업발전에 최선을 다합시다"
건배!
이어 회장님 가족 소개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박수로 감사의 뜻을 보냈습니다.
기립 건배도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느린식혜' 맛도 봤습니다.
씰로 만든 '인삼막걸리' 맛도 봤습니다.
또 원우 소개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중식을 했습니다.
" 우리는 산람아카데미 9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