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중심으로 늘 하늘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그 시작은 1967년, GP라는 소중한 배움을 만나면서부터였습니다. 기쁘고 행복할 때도, 어려운 시련을 겪을 때도 제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GP의 가치를 품었기에, 저 또한 GP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꾸어왔습니다. 2025년 올해는 그 꿈이 GP 복제로 현실에 가까워 졌습니다. 스스로 준비를 마치고 뿌리가 되어, 열매 맺을 대상을 찾아 하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삶 속에서 모순을 마주하기도 했지만, 그것을 해결하며 얻는 기쁨과 오늘이라는 축복에 감사를 드립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제 삶에 깊은 울림을 주며 늘 기쁨을 선물합니다.
저를 스스로 깨닫게 하시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는 힘을 주신 것, 그리고 자신감을 통해 나를 펼치고 대상과 하나 되게 하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산을 향한 사명 하늘의 뜻 안에서 부산을 빛낼 꿈을 제 곁에 두어주시고,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생명의 바다를 위한 뜻깊은 프로젝트, WPX(세계해양번영엑스포) 를 매년 부산에서 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준비시켜 주신 것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넘어 성약으로 꽃피울 부산이라는 가마솥,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GP라는 생명의 씨앗. 전 인류가 함께 닮아가는 법칙 속에서 '내 안의 세계'와 '부산 속의 세계'를 펼칠 2025년 오늘에 감사합니다.
불교의 깊은 가르침 석가는 홀로 깨달아 부처가 되었지만, 지장보살은 인류 모두를 깨닫게 한 뒤 부처가 되겠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 마음의 위대함은 지금까지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구약·신약·성약의 흐름 구약의 율법은 원수를 원수로 갚으라 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성약의 메시아는 가정 안에서 참사랑을 실천하며, 국가의 경계를 넘어선 인재를 길러내는 뜻을 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