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나스의 '히라가나도 모른 16박 17일' 일본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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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From Otaru To Osaka]
5편[오다이바 국제전시장 그리고 오사카로의 귀환(도쿄-오사카)]
간식을 먹고 파나소닉 쇼룸을 잠시 둘러보았다.
인상적이였던 것은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파나소닉의 최신 제품들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고,(하라주쿠 소프트 뱅크 쇼룸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우리나라의 "압박하는" 쇼룸과는 개념이 좀 다른듯) 2층에는 제품과 함께 친환경적인 파나소닉의 신기술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쇼룸을 잠시 둘러보고 나니까 기차 시간이 머지 않았다.
(18:06 발 히카리 423호)
그래서 국제전시장을 잠시 보고 수상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수상 버스는 타지 못했다.
국제전시장 앞에 꽃혀있는 대형 톱. 기술을 뜻하는 것일까?
국제전시장 정면 건물 모양이 매우 특이하다. 그 앞으로 많은 정장부대가 퇴근중,,,
오른쪽에 사선으로 되있는 통로같은 건 에스컬레이터일까? 지금 생각해보니 궁금;;
잠시 들어가봣으나 모든것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여서 그냥 나왔다.
오다이바. 아무리 봐도 특이한 풍경을 가진 곳인 것 같다.
국제전시장 옆 수상버스정류장에 갔으나 그정류장에서는 하루에 수상버스가 몇번 오지 않는다고 했다. 수십여분을 기다려야 수상버스가 온다고 하기에 그냥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왔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서, 심바시에서 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고(JR패스 소지자이므로) 도쿄로 귀환했다.
심바시에서 짐을 찾는데 넣을때 하도 꽉꽉 넣었던 지라, 열자마자 짐들이 우르르;;;
도쿄에서 히카리 423호를 탈때 살짝 낚였다. 낚인건지, 잘못본건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A플렛홈이라고 나와있어서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전광판에서 히카리423이 사라진;;;
그래서 내려가서 승무원에게 물어봐서 찾아갔다. 시간도 빠듯하고, 몸은 지칠대로 지쳐서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네;;;
저녁시간인지라 도시락을 사 갔는데 나는 저번에 도쿄->하치노헤 하야테에서 먹었던 마코토 도시락 생선+스테이크 세트를 먹었다. 이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ㅎㅎㅎ
도시락 먹기 전과 후 히카리 안에서 나는 쿨 쿨,,, 자고있었다. 하마나스에서 제대로 못 잔 영향이 크다;;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이게 무슨 노선이였는지... 아마 미도스지선이였던 것 같은데 확신이 안선다.;;
어쨋든, 이 오사카의 "어떤 노선"은 시트가 우리나라 6호선을 연상케 한다. 시트 모형도, 색깔도,,(색깔은 좀 아니지만;)
여기는 솔로석일까?
흠;;
도쿄 오다이바와 오사카까지의 여행기는 사진자료가 부실하므로; 빨리빨리 넘어갔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오다이바 여행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다. 하마나스에서 잠을 잘 못자서 (--;) 지친 상태에서 여행을 해서, 시간이 반나절밖에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선 계획을 하지 않아서 제대로 여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도시 전체의 풍경은 아직까지 인상에 남는다...
니혼바시 역 근처에 있는 은혜네 하우스에서 숙박했다.
도착했을 때 10시가 넘었는데, 이 주인이 안와서 30여분간 기다려야 했다. 이곳에 대한 얘기는 다음편에 하겠다.
어쨋든 이렇게 이 여행에서 가장 큰 이동량을 소화했다. (From Otaru To Osaka)
여기까지 여행기 4부를 마칩니다^^
다음 편
5부[오사카, 일본 제2의 도시]
1편[난코(사키시마)-ATC,나니와 바다의 시공관,대관람차]
다음 편
5부
첫댓글 어째 낯익은 건물들이 많네요. 그럼 '하룻동안' 오타루~~도쿄~~오사카를 갔다는건가요???
정확히 하면 "하룻동안"은 아니죠,, 하마나스를 전날 밤 11시 다되어서 탔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