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밭 빼고 전체적으로 물 한 번 주었습니다.
키가 큰 애플수박들에겐 나무젓가락으로 목발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더이상 바람에 대가 부러지지 않게 지주대를 해주고 빵끈으로 고정.
누님들께 선물했던 애들도 해주었습니다.
제 방울토마토밭입니다.
뒷부분은 일반 방울토마토 밭인데 고맙게도 벌이 수정해주고 있습니다.
이제사 흙냄새를 맡았는지 키가 더 컸습니다.
앞 부분 10주는 베리킹입니다. 상태는 양호합니다.
어제 아바타상추 파종하고 물 안주고 갔는데
비가 오지 않아 오늘 물 주었습니다.
오이밭은 자주 물주면 좋습니다.
오이밭 물주다가 전체적으로 주게 됐습니다.
상추밭엔 서로 물 안주기로 했습니다.
식감도 안좋아지고 싱거워집니다,
어제 덮개 벗긴 후 깻잎들이 활짝 기지개를 폅니다.
농장사모님께 애플수박 재배법을 설명하는데
사모님께서 얘는 왜 잎이 쭈글쭈글 해지지?
하면서 진딧물을 발견해 주셨습니다.
잎사귀 뒷면에 새까맣게 보입니다
서로 떨어진 두 누님 밭에서만 발생한 걸로 봐서 같이 사신 모종구입처에서 부터 따라 온 진딧물 같습니다.
비닐치기 전에 진딧물약 다 뿌렸었는데...
회장님께서 잡고 제가 사진찍었습니다.
금년엔 농약 안치기로 했는데...
결국 두 누님 애플수박 밭을 위해 이걸 또 꺼냅니다.
전체적으로 진딧물 약을 희석해 뿌려 주었습니다.
진딧물 전용약 꺼내 놓았고 분무기에 약 가득 채워 놓았으니 앞으로 자주 주셔야 합니다.
진딧물은 계속 번식하기에
약친다고 바로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잎사귀 뒷면에 많으니 꼼꼼히 약 주시기 바랍니다.
제 쪽 애플수박 두둑의 앞
E누님 밭, 앞에서 두 번째 애가 가장 심하고
H누님 애플수박밭 끝에서 3번째에도 진딧물이 있습니다.
꼬꼬마수박 씨앗 3개가 침종 2일차입니다
이번 주말쯤에는 밭에 직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