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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창세기 48:1~22(구약77쪽)
설교제목/ <요셉의 두 아들에게 축복한 야곱>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 말씀은 <요셉의 두 아들에게 축복한 야곱>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요셉의 두 아들에게 축복한 야곱>*2회.
사랑하는 여러분
민수기 6장 22절부터 2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도록 하셨는데, 이렇게 축복하라, 축복하는 내용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그들이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은 아론과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면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본심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 33절에,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인생들이 축복을 받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제사장들을 통해서 자손들에게 축복하라고 하신 내용은 세가지인데, 첫째는 복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는 것이고, 둘째는 은혜베푸시기를 원하시는 것이고, 셋째는 평강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아론과 제사장들을 통해서 자손들을 축복하시길 원하셨는데,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이 왕같은 제사장이기에 우리들은 비록 평신도라 할지라도 자손들을 위해서 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자손을 위해서 제사장적 축복을 하면, 자손들이 대대로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번 추석명절 때 자손들을 위해서 축복하지 못한 분들은 다음 명절에는 꼭 하시고, 날마다 세 가지 축복, 지키시기를 원하며,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평강 주시기를 원하는 축복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즉 자신의 손주를 특별히 축복해주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을 하는 것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로서 손주를 어떻게 소통하고(이야기하고), 어떤 축복을 해주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본론/
1.요셉과 그의 두 아들에게 간증하는 야곱
첫번째 살펴 볼점은 요셉과 그의 두 아들에게 간증하는 야곱입니다.
야곱은 열한번째 아들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 나라로 이민을 와서 17년을 살았는데, 그의 나이가 어느덧 147세가 되었습니다.
야곱은 이제 병들어서 죽음을 앞두고 있었는데,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병문안을 오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나이도 많은데다가 병들어서 침상에 누워 있었는데, 요셉이 찾아오자 힘을 내어 일어나 앉아서 요셉과 그의 두 아들들에게 간단한 간증을 하게 됩니다.
3절부터 7절에는 야곱이 자신의 간단한 간증과 요셉의 두 아들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히는 내용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3절과 4절은 야곱의 간증이고, 5절부터 7절은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암에 대한 자신의 뜻을 다시 재확인시켜주는 내용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벧엘, 벧엘서원)에서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4절,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며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야곱이 요셉과 그의 두 아들에게 한 간증은 자신이 수십년 전에 형 에서를 피하여 외갓집으로 도망을 가면서, 벧엘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잘때에 하나님께서 꿈속에 찾아오셔서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벧엘에서 야곱을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야곱의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게 될 것이고, 야곱이 누워 있는 땅, 가나안 땅을 야곱과 야곱의 자손에게 준다고 약속해주셨는데, 야곱은 그 약속을 기억하고 요셉과 그의 아들에게 간증하며 말해준 것입니다.
여러분,
야곱이 병들어 죽음을 앞둔 시점에 요셉과 그의 아들에게 이 간증을 해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요셉이나 그의 아들이나 다른 자녀들나 그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그 약속을 굳게 붙들고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비록 애굽나라에 와서 특별한 혜택을 받고 풍요롭게 잘 살아가지만, 야곱의 자손들이 살아야 할 땅은 가나안 땅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자신의 것이고, 나머지 소생은 요셉의 것이 될 것이고, 그들도 그의 형들과 마찬가지로 유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특히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 손주들을 자신의 것, 자신의 아들로 삼고, 손주를 아들대우를 한 것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12지파, 온전하고 완전한 숫자의 의미를 가진 12를 채우기 위함이고, 자신의 열 두 아들이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가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에 부흥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어머니 라헬의 무덤이 가나안 땅 에브랏길=베들레헴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여러분,
야곱이 요셉의 어머니 라헬이 묻힌 장소까지 언급한 것은 무슨 이유 일까요? 요셉이나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을 잊지 않고 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야곱이 병들어 죽게 될 상황에서 요셉과 그의 두 아들에게 간증한 내용을 보면서 무슨 교훈을 얻어야 할까요? 우리는 무슨 간증거리를 가져야 할까요? 우리는 야곱과 똑같은 간증거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간증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간증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 하나님은 나를 찾아와주셨다, 하나님은 나에게도 복을 주셨다, 나를 지켜주시고 은혜와 평강을 주셨다, 하나님은 나로 잘 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주셨다, 나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다, 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간증해야 하고,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간증해야 자신과 자신의 후손들이 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2.두 손주가 세상에서 번식되도록 축복한 야곱
두번째로 살펴볼 점은 두 손주가 세상에서 번식되도록 축복한 야곱입니다. 8절부터 16절을 보면, 야곱이 병문을 온 요셉과 그의 두 아들에게 축복한 내용입니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져 있었습니다. 8절을 보세요.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을 보고 이들은 누구냐고 묻습니다. 야곱은 나이가 많아 어두워서 보지 못하였지만, 요셉의 두 아들들에게 입맞추고 안으며 축복을 해줍니다.
야곱이 요셉과 그의 두 아들들에게 축복한 내용이 15절과 16절에 기록되어져 있는데,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야곱이 병약하여 어두워진 눈을 깜박거리며 숨을 몰아쉬면서, 그의 아들 요셉과 두 손주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비록 나이 147세에 몸은 쇠약해져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믿음은 아주 뚜렷하고, 아들과 손주들을 축복하는 모습은 너무나 엄숙하고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야곱은 조부 아브라함이 섬기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자신의 출생부터 지금까지 평생토록 목자처럼 길러주신 하나님, 살아게신 하나님, 자신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께 두 손주를 위하여 간절히 축복한 것입니다.
축복의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둘째는 이들로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셋째는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축복기도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 가지 축복의 내용이 언뜻보면, 얼른 와 닿지 않을 수 있는데, 좀더 내용을 살펴보면 깊고 깊은 축복이 담겨져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손주에게 복을 주시길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총체적인 복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복이란 말, 복이란 개념을 막연하게 생각할 때가 있는데, 복이란 우리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리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도 알지 못하고 무조건 많아야 복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그 양이 적든 많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디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로 자기 이름과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길 기도했는데, 이러한 축복은 조상대대로 누렸던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도 계속 되게 해달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이 두 손주가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축복한 것입니다. 두 손주가 세상에서 번식되게 해달라는 축복은 자손들이 많아지게 해달라는 것도 있지만, 이들이 세상에서 잘 되고 강하고 번성하기를 축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훗날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는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큰 지파가 되었고, 에브라임 지파는 북이스라엘을 주도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야곱이 11명의 자녀들 중에서, 또 수많은 손주들 중에서 요셉의 두 아들들에게 축복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야곱이 요셉과 그의 아들들을 지나치게 편애한다는 생각도 드실 것입니다.
야곱은 요셉이 어릴 때부터, 특히 17세 소년시절까지도 열한 아들중에서 편애해서 채색옷을 지어 입힌 적이 있었는데, 지금 임종을 앞둔 시점에도 요셉과 그의 아들들을 사랑하며 축복하는 것을 보면,
편애의 마음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지만, 야곱에게 요셉은 그냥 아들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아들이고, 또 애굽 나라의 총리가 되어서 70명의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있으니 보통 사랑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들, 므낫세와 에브라임 손주를 특별히 사랑했을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녀보다도 손주를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자녀와 손주를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이라고 봅니다.
여려분,
자녀와 손주를 정말 사랑한다면,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요? 아무리 사랑을 해주고 무엇을 많이 해준다해도, 축복해주지 않으면 조금 사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때 정말 많이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특히 손주들을 위해서 축복기도를 날마다 해줄 수 있길 원합니다. 아직 손주가 없는 분들은 더 많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3.아우를 더 큰 자로 축복한 야곱
마지막 세번째로 살펴볼 점은 요셉의 차남을 장남보다 더 큰 자로 축복한 야곱입니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해주면서, 동생 에브라임이 형인 므낫세보다 더 큰 자가 되도록 축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두 아들들에게 축복하고자 할 때에 동생 에브라임을 아버지의 왼손을 향하게 하고, 형 므낫세를 아버지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니까 야곱은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장자 므낫세의 머리에 얹고자 합니다. <히브리 사람들, 즉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오른손은 하나님의 능력의 상징, 능숙함, 뛰어너거나 선,을 의미>.
요셉이 이렇게 아버지가 엇바꾸어 오른손을 차남에게, 왼손을 장자에게 행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잘못 보고 그러는 줄을 알고 옮기려고 하면서,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시라고 말해줍니다. 이때 야곱은 형보다도 아우를 더 큰 자로 축복하는 뜻을 밝혀줍니다. 다같이 1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야곱은 147세의 고령이고 병들어서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는 시점에도 분명한 뜻을 가지고, 아우를 형보다 더 축복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야곱은 왜 요셉의 두 아들가운데서 차자 에브라임을 장자 므낫세보다 더 축복하며 더 크게 되고 더 큰 자가 되도록 축복을 하였을까요?
그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야곱은 평소에 하나님의 감동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아서 아우를 형보다 더 축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장자가 축복의 계승자가 되고, 더 큰 축복을 받아야 하였지만, 하나님의 뜻은 아우 에브라임을 더 축복하고, 더 큰 자로 세우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우는 축복에서 제외되고 아무런 축복을 받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둘다 축복해주었지만, 아우가 더 큰 자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야곱은 아우나 형이나 다 축복을 해주었는데, 두 손주를 축복의 모범을 삼고자 한 것입니다. 20절에서 야곱은 이렇게 말해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복을 빌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에브라임과 므낫세같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할 것이다.
야곱은 훗날 이스라엘 자손들이 서로를 축복하기 위하여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번영을 예로 들어 축복의 말을 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는 말은 피차 축복할 때 사용하는 격언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자손들을 축복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자손들을 위하여 축복기도를 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렇게나, 아무런 기준이 없이 축복하는 것은 잘못된 축복입니다.
우리가 자손들을 위하여 축복의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의 선하신 뜻가운데서 축복해주어야 합니다. 야곱은 요셉과 그의 아들들을 축복할 때, 그들의 신앙과 믿음과 삶을 눈여겨보고 하나님의 합당한 뜻가운데서 축복을 해준 것입니다.
믿음도 없는데, 그냥 무조건 축복해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들어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먼저 그들의 믿음이 바로 세워지고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축복받을만한 그릇이 준비된 것을 보고 축복해주어야 그 축복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본인과 자손들이 축복을 받도록 꼭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목사님이나 다른 사람의 기도보다도 부모의 기도가 가장 확실히 응답되는 것입니다. 아멘.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한 야곱>이란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야곱은 요셉과 그의 두 아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였고, 두 손주가 세상에서 번식되도록 축복하였고, 아우를 더 큰 자로 축복해주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살면서 누구 앞에서나 살아계신 하나님,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고 지금까지 길러주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가족들에게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가족들에게 간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좀 쑥쓰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하나님을 전하며 간증할 대상은 가족이요, 자녀와 손주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손주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도록, 조상들의 이름이 손주들에게 살아 있도록, 손주들을 통해서 조상들의 이름이 알려지도록, 가문을 빛나게 하는 자손들이 되도록, 세상에서 번식되고 번창하도록 축복해주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자손들에게 가장 큰 선물과 유산은 여호와 하나님의 복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깊은 뜻을 분별하여 자손들을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축복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이 축복하시길 원합니다.>
여러분,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자손을 사랑하되 육적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영적으로 사랑하며 날마다 축복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후손들이 대를 이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길 바랍니다.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하겠습니다.
1)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저가 자녀들과 손주들을 날마다 축복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