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월이 다 가고 있다.
뭘 하다 꽃지섬 구경 갔던 일을 이제 올리나' 시간에 묻고 싶지만, 나 스스로에게 묻고 싶다.
너무도 분주하게 달아 나는 시간 앞에서 반성만 한다.
중순사진반 모임에서
안면암보고 운여해변 보고 오후에 간 곳은 태안읍 승언리 서해안의 대표적인 낙조 명소 꽃지섬으로 갔다.
4시가 넘어 도착했다. 일몰 시간은 6시 28분으로 알고 있던 날, 두 시간을 갯바람에 오들오들 떨면서 일몰을 담겠다고 기다렸다.
기다림으로 망부석이 된 슬픈 전설 속 할비, 할미 바위를 앞에 두고, 각자 자신들의 카메라에 자신만의 작품을 담기 바빴다.
그럼
사진으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젊은이들도 좋아하는 명소
예쁜 노을이 될 줄 알았는데 아쉬웠다.
해도 넘어 갔고, 갯둑에도 불빛이 들어왔다. 우리 모임은 더 바랄 것 없다는 듯 좋은 마음으로
오늘이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남긴채, 무사히 상경했다.
첫댓글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말씀이 맞네요~
건강한 몸으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멋진 사진을 담으러 다닐 수 있으니...
사진 좋습니다~
마음에 따라 행복의 기준이 된다고 하듯 일상도 그리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곳 이름난 명소 찾아 눈도 마음도 호강하는 사진 동아리 이랍니다.
시간 되시면 함께하고 싶네요 영희님 ! 너무 바쁘신 기자님이라 강요는 못하지만 유..ㅎ
감사드립니다.
글 잘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좋은사진 작품 감상할수 있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윤기자님~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예쁜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