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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혜당 일기 김인후의 소쇄원 48영(瀟灑園 四八詠)-(#1)
이민혜 추천 0 조회 917 10.06.02 11:0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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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02 23:08

    첫댓글 우리가 저토록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었나요? 꿈만 같습니다. 전통한국식 정원이라 하셨지요. 그래서 그런가요. 보고 또 보고, 수십번을 봐도 새롭고 기쁨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솟구치네요. 이민혜선생님이 담양으로 출발하기 며칠 전부터 '여행기'에 올려놓으신 뜻을 이제야 조금 알겠습니다. 마음과 자세와 시선과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그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 하심 아니었을까요? 선생님의 배려에 감복하고 깊이 감사 드립니다^^ ^^ 봄날 새벽, 졸고있는 오리, 버드나무 개울가, 못에 흩어진 순채싹.... 사계절 매순간 바뀌는 그래서 늘 새로운 자연을 그렇게 나누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작성자 10.06.02 17:30

    베로니카님, 내일 일찍 시골에 가기 때문에 전하는 글을 이곳에 적습니다. 재작년에 이 작품을 만들 때 책에서 그림을 사진 찍어 올리고 48수의 글을 옮겨 적느라 꼬박 한 달이 걸렸지요. 넘 힘들어서 최종 정리를 안한 것이 눈에 띄어 다시 한번 정리를 했습니다. 스크랩을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 10.06.02 23:27

    다시 스크랩 해 갑니다. 해 가면서 가슴이 떨렸습니다.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드신 잘품을 단번에 꿀꺽 삼켜버리는 듯한 느낌, 이를테면 송괴(죄송스럽고 부끄러움)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보고 감탄 밖에 할 수 없는 터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눈이 빠질 정도로 한 달 이상을 만지고 정리하신 선생님의 정성을 길이 간직하겠습니다. '꾸벅'

  • 10.06.02 19:04

    저도 스크랩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 10.06.04 02:02

    제 블로그로 모셔갑니다. 저 혼자만 볼겁니다.

  • 10.06.29 23:06

    감탄하고 또 감탄을 연발합니다. 선생님의 집념과 열성으로 나는 쉽고도 편하게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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