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6일 프로야구 2군 경기와 남해스포츠 파크에서 사상 처음으로 2군 10개 팀이 모두 참가해 경기를 펼치는 인터리그가 함께 열린다.
올해 열리게 되는 2군 경기는 프로야구 8개 구단과 상무, 경찰야구단 등 10개팀이 참가, 4월6일부터 8월16일까지 133일간의 경기일정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발표했다.
경기는 남부리그와 북부리그로 나누어 펼쳐지고 남부리그(한화, 롯데, 기아, 삼성)는 동일리그 팀과 18경기, 북부리그 팀과 6경기 등 팀당 90경기를 치르는 한편 북부리그(LG, 현대, 두산, SK, 상무, 경찰청)는 리그 팀과 12경기, 남부팀과 6경기 등 팀당 84게임을 벌인다. 총 경기 수는 432경기.
또 오는 5월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사상 처음으로 10개팀이 모두 참가해 경기를 펼치는 인터리그를 개최한다.
2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른 리그 팀과 경기를 갖는 인터리그는 홈, 원정 각각 3연전씩 진행되며 5월에는 최초로 남해에서 10개 팀이 모두 모여 일전을 치른다.
원근 각지 야구동호인들은 남해에서 프로야구 정식경기를 하는것이 처음이오니 야구인들의 많은 참여롸 응원을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