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산행] 사진출처: 한국의산하, 위대한여정
◎ 산 행 지 : 우미산449m 산행 및 남열해수욕장트레킹
◎ 위 치 : 전남 고흥군 영남면
◎ 정기산행일 : 2016년1월24(일요일)
◎ 출 발 시 간 : 염주롯데마트주차장08:00시무등경기장08시20분
문화예술회관후문08시25분 비엔날레주차장 08:30분출발예정
### 염주체육관이 복잡한 관계로 월드컵경기장앞 롯데수퍼 버스주차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꼭~확인하시어 착오 없으시길바랍니다.
◎ 산 행 시 간 : 천천히 4시간 7KM [a코스 후미기준 시간입니다.]
A코스: 우암마을-해돋이전망대-중간삼거리-우미산정상-봉화대-남열마을-남열해수욕장도착 후 트레킹
(4시간소요)
B코스:남열해수욕장-곤내재-전망대-곤내재-나라도우주전망대-남열해수욕장(3시간소요)
◎ 회 비 : 30,000원
▶▶ 산행 회비입금계좌번호 공지 : 농협 356-1091-3750-93
예금주:최문규
◎ 준 비 물 : 점심,등산화, 베낭.식수,모자,간식
방수,방풍자켓(필수),기타계절에 맞는 장비...
특히 등산팀은 필히 점심,장갑, 등산화,아이젠,스패츠,스틱,온수,방풍자켓 지참!!!
아침식사:염주동에서 버스출발기준으로 아침8시 이전 출발에는 대접함
염주동에서 버스출발기준으로 아침8시 이후 출발에는 집에서 아침을드시고 오셔야 됩니다.~~
◎ 예 약 연 락 처
☎ 회장 최문규 010-6711-3547
☎ 총무 조정훈 010-5624-7939
☎ 부총무 전희연 010-9182-1728
☎ 재무 김영일 010-9666-1009
☎ 부재무양해경 010-6282-5916
◎ 산행팀
☎ 산행이사 최성준 010-7709-3006
☎ 산행대장
☎ 산행대장
◎ 카페관리팀
☎ 카페이사 조정훈 010-5624-7939
◎ 운행이사
☎ 임해고속관광 김현성 : 010-3601-1705
한반도의 끝자락 507만㎡(약 153만 평)의 드넓은 땅에서 우주강국의 꿈이 자라고 있다. 두 번의 실패를 딛고서 올 10월경 ‘나로호 3차 발사’와 ‘한국형 발사체 엔진 시험시설’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2021년까지 한국형 발사체를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고흥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발전하면서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 고흥지역 관광객은 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나로우주센터 등이 많이 알려지면서 고흥 경제가 우주항공 중심도시 효과를 톡톡히 보는 셈이다. 2014년까지 고흥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확장되면 관광객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산과 전망대는 엄청난 관광 부가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미산(牛尾山`449.7m)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산이다. 고흥 우주센터 근교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에다 군데군데 바위 전망대가 있어 발사장면을 고스란히 볼 수 있어서다. 산자락 곤내재에 ‘우주발사대전망대’가 들어서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팔영산`마복산 후광에 가려 빛을 잃은 산=그동안 대외적으로 우미산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인근에 고흥반도의 명산인 팔영산(608m)과 마복산(535m)이 있어서다. 제대로 된 등산 개념도도 없고 등산로와 안내판도 갖춰져 있지 않다. 등산 카페나 블로그의 산행기에는 온통 산을 헤맸다는 내용뿐이다.
산행의 시작점은 크게 우암마을과 곤내재다. 우암리를 통과하면 좌측에 작은 섬 2개가 보인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외매물도와 내매물도다. 그 우측 전방에 돌출된 거대한 바위 봉이 보이는데 바로 용바위다. 용바위를 통과해 오르막에 올라서면 도로 우측에 등산 안내판이 보이는데 곤내재다. 좌측 해안 쪽으로는 올 5월 완공을 목표로 ‘우주발사대전망대’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척의 용바위는 물론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과 나로호 3차 발사의 장관까지 볼 수 있다.
등산 안내도에는 정상까지 1.3㎞라 적혀 있다. 우미산 개념도에는 곤내재에서 우미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그려져 있지 않다. 중간 삼거리까지 올라간 다음 정상 봉화대까지 25분 정도 소요된다고 적혀 있을 뿐이다. 우측의 임도를 따르다 보면 좌측 지능선으로 올라붙는 등산로가 보이고 길은 금방 주능선 등산로와 만난다.
◆전망대 오르면 고흥 앞바다 섬들이 한눈에=8부 능선쯤에 바위 전망대가 있다. 올라서면 남열리해수욕장과 대`소옥도가 조망되고 그 너머로 나로도가 뿌옇게 시야에 들어온다. 봉화대 터가 있는 곳이 우미산 정상. 돌무더기가 널브러져 있고 세워진 이정표가 정상임을 확인해 준다. 등산을 시작한 지 45분여 만이다.
수북하게 쌓인 낙엽길이 무척 미끄럽다. 가팔라서 내림길인데도 무척 힘이 든다. 만약 오름길이라면 어땠을까 하고 가정해 보니 등산로는 제대로 잘 선택한 것 같아 기분이 흐뭇하다. 10여 분쯤 더 진행하면 평평한 등산로와 만난다. 호젓한 등산로가 융단처럼 푹신하고 정갈하다. 맑은 공기가 신선하고 한겨울인데도 풋풋한 해풍에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진다.
중간 갈림길을 만났지만 용바위로 내려가는 길을 외면하고 좌측 우암마을 길로 접어든다. 곧이어 기이한 소나무 한 그루가 나타나 이목을 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기념촬영을 한다. 등산로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제4, 제3, 제2전망대가 차례로 나타난다.
날씨가 맑았으면 기막힌 선경들이 펼쳐질 텐데…. 산객들은 날씨의 심통에 잔뜩 뿔이 났다.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발아래로 조망되는 내`외매물도와 용바위, 뿌옇게나마 실루엣을 그리는 여수 화정면의 적금도와 낭도, 사도가 그나마 위안이다.
내림길이 시작되는 마지막 바위전망대인 제1전망대에 오른다. 근거리의 팔영산 정상부 바위 봉우리들이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전망대 아래의 돌탑과 기암들이 반겨준다. 그 너머로 올 3월 완공 예정인 고흥반도 우두마을과 여수 화정면의 적금도를 연결하는 적금연륙교 공사현장도 보인다.
위엄 어린 거대한 바위 하나를 만나 높이를 가늠하고 우측으로 꺾어 내려오니 너덜지대다. 드넓은 너덜지대가 아니어서 그런지 왠지 정감이 인다. 조금 더 내려오니 시멘트임도 다. 우측으로 700여m 직선으로 내려오니 넓은 공터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경운기 몇 대가 세워져 있다. 우미산 등산의 들머리와 날머리로 이용되는 우암리 입구 공터다.
항시 선착순 입금예약 순으로 자리 배정
♥♥♥♥ 당 부 말 씀 ♥♥♥♥
※ 차량 관계 때문에 미리 미리 예약 부탁드립니다.^^
※ 산행신청 후 선입금하신 정회원부터 좌석우선권을 드립니다.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사고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산행은 적당하게~ 즐거움은 오래~오래~~~!!!♥♥♥
※ 되도록이면 본이이 직접 카폐에 산행신청해주세요..
※ 닉네임옆에 이름적어주세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