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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님 무삼 말씀을 ....
라면도 과자도 넘넘 맜있었어여....
ㅋㅋㅋ 굉장히 즐거웠구여.... 선생님 더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못한게 안타까운데여 멀~~~
선생님~~~~ 사랑사랑해여.... 정말 엄청 무지 울투라 캡숑 짱으로
선생님 사랑해여.... 건강하시구여.... 행복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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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에게는 너무나 뜻 깊은 날이었다. 무려 23명이나 되는 녀석들이 이 머나먼 백학까지 오다니.... 언제 또 그런 감동을 받을 기회가 있을까? 아마 앞으로는 그럴 없을지도 모르지? 고맙다. 우리의 영원한 송반장을 비롯하여 멀미하는 정은이, 삐짐쟁이, 안땅콩, 조육각수, 옥경이, 양 재우, 김어우동 등등 그리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찾아오지는 못했지만 마음을 전해준 2학년 1반 학생들
모두 너무너무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그 먼곳까지 찾아왔는데 대접이 너무 소홀했지? 나중에 대입 시험 끝나고 성남으로 놀러들 오렴.
그 때는 덜 서운하게 해줄께. 이제 아침 자율학습 들어가야 하겠네. 모두모두 화이팅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너희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백학에서 깻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