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는 콩과의 침엽수로 아주 희귀해서 세계에서도 아프리카 대륙의 한정된 일부 지역만을 제외하고는 생육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남단에 위치한 세다르버그산맥의 완만한 고원지대에서만 자라며 토양과 기후를 극단적으로 가리는 식물이다. 옛날 부터 아프리카의 원주민은 루이보스 야생종의 잎을 채취해서 도기로 가늘게 부수어 자연 발효를 촉진시킨 후 그것을 햇볕에 건조시킨 것을 차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루이보스차가 처음으로 유럽에 소개 된 것은 1904년 러시아계 홍차 상인이 케이프 타운에서 대륙 내부로 깊숙이 들어가서 원주민과 교류하면서 루이보스차를 알아내 상품화 했다. 1930년경 아프리타에 정착한 영국의사 노티에 박사(Dr.P.le Fras Nortier)가 루이보스茶의 농산물화 하고 품종 개량을 하여 경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루이보스는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과 SOD(항산화제. 유해활성산소 제거효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3無(무카페인, 무가당, 무농약)의 특징을 갖고있어 남녀노소 유아들 까지도 부담 없이 마실수 있는 차(茶)이다.
항암효과가 좋다. 녹차류는 암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심장을 강화하며, 암과 싸운다고 알려져있다. 새로운 조사내용에는 “ 진정으로 항암 효과를 원한다면 루이보스차를 마셔야 한다." 라고 발표했다. 분석결과 루이보스티에는 50배나 되는 항산화물질(SOD)을 함유하여 보다 더 강하게 암을 예방한다고 하였다. 루이보스티를 10분 혹은 그 이상 끓이면 Antioxidant양을 늘린다고 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의 조사는 하루의 4잔의 루이보스티가 심장질환 69%나 감소시킨다고 발표했다. 카페인을 제거한 녹차 ( 한 팩당 약 30mg의 카페인양) 를 마셔도 수면실험 결과 약 60% 마신사람들이 걱정과 불면증을 경험했다 하며, 또한 연구진들은 거의 모든 차에 있는 Tannins성분이 만성피로를 남긴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없으며, 매우 적은 Tannins 성분을 갖고 있음을 밝혀냈고, 또한 철, 아연, 칼슘, 칼륨의 미네랄 성분의 비율이 매우 좋으며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노화를 방지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준다. 루이보스차는 항산화 성분인 SOD를 녹차의 약50배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유해활성산소를 분해함으로써,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여러가지 피부질환을 개선한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사마귀, 기미 등의 피부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고 만성화 되는 경향이 많이 있다. 이 경우 병원 처방약과 루이보스티를 병용 하거나 루이보스티 목욕을 함으로써 치료효과가 좋아졌다는 결과가 일본의 연구소에서 나왔다.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아토피성 피부염을 비롯한 여러 가지 피부염, 여드름, 기미나 입 안의 염증에 효과가 있고, 최근 나고야 대학의 연구팀은 루이보스티가 식이성 알레르기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얼굴의 주근깨나 기미 등은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데, 이 멜라닌의 생성은 활성산소에 의해서 촉진 된다. 활성산소가 증가하는 생활 환경, 특히 나이가 40세를 넘으면서 SOD 활성이 떨어지고, 피부보호 작용을 하는 물질이 적어져서, 기미 . 주근깨 . 주름살 등이 증가한다. 이 때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SOD 활성이 강력하기만 하다면 이를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지만, 이러한 SOD 제제가 개발되어 있기는 하지만, 복용하였을 때 위에서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주사제 밖에 쓸 수가 없다고 한다. 루이보스 티에는 폴라보노이드가 차에 비해서 월등하게 많고, 비타민C의 함량도 높아서 강력한 SOD 유사 활성을 나타내어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한다.
균형 있는 미네랄 공급한다. 루이보스는 그 뿌리가 4미터 이상 깊게 뻗어 내려있으며, 또한 3~4년 재배 후 5년 휴작의 실시로 인체에 필요한 철, 칼슝, 아연,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을 충분히 축적하고 있다. 미네랄은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며, 따라서 필요한 양을 매일 취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루이보스 티는 이러한 미네랄을 균형 있게 공급해 주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루이보스차는 변비해소와 정장작용, 백내장의 개선, 정신안정, 치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루이보스차 마시는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차잎을 끓이는 것이고, 티백의 경우는 보통 차를 우리는 방법처럼 적정량의 루이보스잎을 티포트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3-4분 정도 우려서 따라 마시면 되며 역시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차갑게 아이스티로, 가을 겨울에는 따뜻한 핫티로 즐길 수 있다. 주의하실 점은 아이스티로 마시더라도 먼저 끓이신 다음 차겁게 드셔야 한다. 차와는 달리 오래 우려도 떫은 맛이 나지 않아 더욱 쉽게 우릴 수 있으며,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간혹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이라도 아무때나 마실 수 있는 것이 또한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