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경남연극제 1일차 거창 극단입체
종각이 있는 공원 관람소감입니다.
오후7시30분 연극을 시작해서 두시간가까이
종각이있는 공원을 관람을 했는데요.
이 연극은 선과 악을 다룬 연극이였는데요.
절터에 종각만 남아있는 변두리 공원이
연극의 무대였는데요.
탈옥한 전과5범 석수와 신부에서 파면 당한
전직 신부의 변두리 공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으로
연극은 시작이됩니다.
변두리 공원의 화장실 국수를 주제로
석수와 전직신부와의 유쾌한 대화가 이어지는요.
전직신부가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상황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한 여자의 유혹을 받았지만 성직자로써
뿌리친 사연을 석수에게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전직신부를 찾아 변두리공원까지 그 문제의
여인이 나타나는데요.
10년만의 변두리 공원에서 만난 두사람
그리고 변두리공원에 찾아온 전직스님
신부와 스님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낸
여인과의 만남이 극을 긴장감으로 몰아
넣었는데요.
태풍매미가 불어닥치며서 극 흐름은
선과 악을 다룬 연극처럼
여인의 죽음으로 자연스럽게 시간의
순서대로 진행되어 갔습니다.
두시간의 연극을 보면서 다소는
흐름과 상관없는 장면들도
연극에서 보여졌는데요.
연극을 이해하기보다 보여지는대로
이해를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주인공의 발음이 정확하게 듣기지
않았던 것도 옥의티였던 것 같습니다.
카페 게시글
관람소감
제39회경남연극제 극단입체 종각이있는공원 관람소감 (한우영)
한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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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1
21.03.17 00: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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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