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2013년 통합방위유공『대통령 표창』수상
- 전남지역 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 500만원 인센티브
전남지방경찰청(치안감 전석종)은 지난 2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4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중 통합방위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사진).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개최된 여수 EXPO 박람회, 영암 FI 그랑프리,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끈 유공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지역 군부대와 예비군 무기 협조양해각서(MOU)체결, 도서지역 열영상 감시장비(TOD)를 설치하는 등 경찰 통합방위 작전에 대한 전남지역 위상을 드높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군, 국정원, 검찰, 경찰 등 주요 국가 공공기관들이 모여 매년 통합방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대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7개 기관이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는데 경찰청 중 유일하게 지역안보태세 확립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전석종 청장은 “무엇보다 지역안보가 바로서야 국가안보도 보장될 수 있다는 일념하에 통합방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서가 밀집한 전남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