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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9일 임시총회이후 둔촌주공 재건축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에서는 금번총회 이후 조합원들과의 소통문제 그리고, 현대사업단과의 협상 문제등 그동안 많은 부분의 문제가 제기되었던 소문을 불식시키고,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고자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조합원들에게 접근을 하고 있다.
최근들어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업무보고 형식의 실시간 일정보고와 질문답에 대해서 구체적인 자료를 토대로 성실히 답변에 임하고 있다.
최근들어 결국 소통의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개선이 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그동안의 나온 데이타나 자료를 토대로 어느정도 단기적인 업무추진에 대한 일정을 예상해볼수 있을 것이다.
알아보자~~~
(1) 현대사업단과의 본계약 협의에 대한 입장
일단... 최선을 다해서 한다고 한다.
무상지분율은 적어도 150%이상으로 하겠다고 하는것에 대해서 여기저기 많은 부분의 자료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위의 자료를 볼때 '서울시 랜드마크적인 ~ 공사비및 사업비 등의 상승은~'에서 밝히듯이 지분율을 떠나서 이것저것 현대사업단과의 협상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암시한다고도 할것이다.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서 현대사업단을 압박을 하고,
설계나 시공 부분에서 조합원들의 이익이 현대사업단으로 누수가 되지않도록 일깨워주고,
조합집행부에서는 그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협상테이블에서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임해야 할것이다.
어찌보면... "현대사업단"은 제1번 목표가 "회사의 이윤추구"라고 할수가 있을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현대사업단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이윤추구에 좀더 큰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고 할것이다. 그것을 꼭! 나쁘다고는 할수가 없다.
따라서,
조합원들과 조합집행부가 많은 준비를 해서...
보이지 않은 누수나 새어나가는 이익을 챙길수가 있을것이다.
간단한 예로 "지하주차장 문제~", "여중.여고 유치~", "설계변경~"관련등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누가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조금이라도 조합원들의 이익이 될수있다면 무조건적으로 안된다고 하지말고 조합집행부는 연구하고 찾아보고 일궈내야 할것이다.그리고, 앞으로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이후에 제대로된 가치를 인정받기위한 부분도 생각해야 할것이다.
"우수디자인~"."발코니문제~"등등도 있겠지만... 정말로 새아파트가 되어서 살았을때 진정한 가치는 나오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귀기울여야 할것이다.
그리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너무많은 딴지와 무조건 안된다라는 것도 자제를 해야할것이다.
이제는 냉철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현대사업단과의 협상에서 최대한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조합집행부 그리고, 협상단은 임해야 할것이다. 일단... 무상지분율을 150%이상 하겠다고 했으니... 흠~~~
(2) 설계변경 협의
조합원들로부터 가장 원성이 높았던것으로 회자된다. 바뀐다고 한다. 아니~~ 바뀐다.
첫째, 단지 설계부분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아파트 주력형태가 탑상형 -> 판상형으로 바뀔것이다라는 것이다.
조합원들의 의견이 많은 부분에서 반영이 되었다고 할것이다. 아직은 변경진행중에 있으나 전체적으로 판상형에 4bay 구조형태로 바뀐다고 할것이다.
탑상형에서 판상형으로 바뀌게 되는 경우에는 일조권 측면에서는 탁월하기는 하지만, 조망권 측면에서 볼때는 이전보다는 조금은 감퇴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을것이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볼때는 이전보다는 단지설계측면에서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보여진다.
하나더... 현재의 둔촌주공아파트 2단지 쪽에 있는 방음벽의 설치구간에 대해서 현재 중앙공원을 그쪽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것이다.
기술적으로 그리고, 설계적으로 어려울수는 있겠지만... 둔촌주공아파트 관문에 해당되는 지역에 방음벽이 있는것보다는 넓직하고 잘꾸며진 공원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것이다. 그리고, 송파구 올림픽기자선수촌아파트와 올림픽공원 그리고, 보성고등학교와의 연계성 측면에서도 물량이나 흐름의 이동선이 연결될것으로 예상해볼수 있다고 보여진다.
무조건적으로 안된다라기 보다는 "해보자" "부딪쳐보자"
이런식의 발상전환을 해서 뛰어다니고 해당유관부서등등 노력을 해봤으면 한다.
어떨까? 고민해본다...
둘째, 세대별 평면설계와 관련한 부분이다.
조합원들이 가장 원했던 부분이 될것이다.
위의 사진자료를 볼때 34평형(84㎡)경우 3bay -> 4bay 주력으로 바뀌는것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한다.
이미 여러차례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더 언급을 할필요는 없으리라~
위의 형태로 34평형(84㎡)경우 이전의 설계보다는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이조차도 만족스럽지 못한 설계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물론, 100% 만족은 없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둔촌주공아파트 34평형과 유사한 여타 단지들의 평면도를 유형별로 몇가지 올려본다.
비교는 각자가 알아서 보시길~~~
3bay 구조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4bay 구조
김포 풍무지구 푸르지오
알파룸이 있는 구조
신반포 자이
김포한강신도시 센트럴자이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세대 분리형 및 임대수익형
백상 펜타폴리스 파큐뷰
신동백 서해그랑블 2차
셋째, 주동설계에 관한 부분이다.
탑상형의 형태에서 L형 판상형이나 업그레이드 탑상형 그리고, T형을 접목하여 다각도로 구성안을 보고 있는것 같다.
전체적인 비율의 형태가 판상형으로 간다는것은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자세한 분석은 좀더 정확하게 나온 유니트자료나 단지배치 그리고, 평면도가 나와야 할것이기 때문에 중략~
넷째, 현재 둔촌주공아파트 4단지와 1.2.3단지 명일로 지하부분에 대한 관통로의 설치
이전 심의과정에서는 있었다가 사업시행인가때 없어진 부분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아쉬웠다.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그리고, 지상의 차량 통행을 최소화 하자는 부분에서 반포자이의 시스템이 되기를 원했는데 어느순간 바뀌었다는 것이다.
일전에 조합에 문의를 해본결과 국가관련 시설의 경우 지상이나 지하에는 안된다라는 것으로
설계안을 바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음~~ 글쎄... 총선을 앞두고 나오는 이야기이는 하지만...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상에는 공원을 만들고,
주민 편익시설 증대를 통해서 주민들의 이익과 삶의 가치를 증대한다고 볼때,
좀더 면밀하게 검토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지금이라도 생각해볼수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유사시 지하 관통로는 일종의 벙커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 부분이 딱이 아닐까?
이부분을 피력하면서 심의과정에서 잘 협상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북풍 한설과 여름 땡볕을 피하면서
유사시 벙커의 역할을 하고
지상에 차량이동량을 최소화 했다면... 보행자의 안전또한 보장되지 않았을까?
서초구에서는 서초구청장이 공약사항으로 마스터 플랜을 내걸은 반면에...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내 기반도로인 명일로의 지하 관통로는 유관부서의 안된다라는 이야기로 그냥 끝나버렸다는 것이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고 하겠다.
다섯째,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일부에서 펜트하우스의 넓은 평형대 분양설계와 50평형 전망이 좋은 동향배치는어떨까 하는것이다.
고덕재건축 단지 일부에서 극소량 이기는 하지만, 분양설계를 뽑아내보자는 것이다.
둔촌주공아파트 단지주변 올림픽기자선수촌아파트나 잠실권 신규아파트에서도
둔촌주공아파트는 환경적으로 좋은 단지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다.
할수만 있다면 지금의 50평형대가 주력으로 배치되는 쪽에 구성을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까 한다.
더불어 현재의 50평형대가 들어가는 부분의 설계를 남향으로만 단일화 할것이 아니라... 50평형의 경우 일부에서 동향배치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자는 것이다.
여담이기는 하지만, 일전에 현재의 둔촌주공아파트 431동(동향 4단지31평)을 구입하신 손님이 있었다.
처음에는 전철역에서 멀어서 살기가 불편하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를 했었지만... 언젠가 지나가는 길에
"차라리 재건축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막상 수리해서 직접 입주해서 사니깐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재건축을 하면 그자리로 추첨을 받을수 있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지하철도 9호선 들어오면 위치는 더 좋아질텐데~"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일조권의 측면에서는 남향설계가 탁월하다고 할것이지만,
둔촌습지를 바라보는 각도의 방향에서 본다면 뷰(view)적인 부분으로 볼때
동향배치를 고려하는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3) 관리처분 계획수립
위의 자료에서 보듯이...
둔촌주공아파트 감정평가의 범위가 워낙 방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그만큼 소요시간이 걸리다고 한다.
그래서... 조합원 분양평형 결정의 결과는 늦어도 2월말 정도면 그 해답이 나온다고 한다.
더불어 설계변경에 대한 반영과 시공사 본계약에 대한 협상등 상당히 압축된기간에
모든일정을 소화하기가 벅차다고 할정도이니 바쁘기는 바쁜가 보다.
미리미리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더불어 구체적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일정이 나오고 있다.
2016. 5월 :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예상)
흠~~~
그러면 늦어도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 총회가 늦어도 6월이라는 예상을 할수 있다고 본다. 특별한 변수가 없고, 크리티컬하게 진행이 된다라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단기적이기는 하지만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추진 일정을 조금이라도 예상을 해본다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기적인 앞으로의 사업추진 예상일정
2016. 2월 :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감정평가 마무리 / 개략적인 재건축 조합원 분양평형 통보
2016. 3월 :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분양평형의 결정 및 확정
2016. 3월~4월 :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설계변경에 대한 변경자료 안내 및 통보
2016. 5월 : 현대사업단과의 설계변경안을 반영한 본계약 마무리
2016. 5월~6월 :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개최
이렇게 예상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이 하나있다..
아래의 부분이 이제는 조합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궁금증과 쟁점이 될것이다..
이부분에대해서 면밀한 검토는 필요할것이다.
(1) 변경된 설계안으로 새로운 분양평형 결정은 언제쯤 반영을 할것인지?
(2) 변경 설계안을 토대로 현대사업단과 본계약은 어떻게 마무리 될것인지?
(3) 관리처분 총회 이후 추가적으로 조합원들의 분담금 변화가 없는지?
이상 다튜라였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전문 대일부동산(02-484-7474)
PS>
제 개인적인 의견이 모두에게 정답은 될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서 제 의견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많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후에 얼마나 각광을 받을수 있는 아파트가 될수 있을까?라는
전제조건을 두고 항상 생각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없는지~ 하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 껄끄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혹여~
제가 올린 글중에 더 좋은 의견이나 생각들 그리고 고칠점이 있다면.. 의견 감사드리겠습니다.
서로서로 좋은 공유가 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의 생각이 일치가 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의견의 뜻을 그리고 소수라 하더라도 타당성이 있다면 검토를 하는것은 필요할 것입니다.
타운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을 통해 부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설계가 되어야 실질적 명품아파트단지가 가능할 것이며,
43평형이상에는 생활하면서도 일부 룸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면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데 매우 큰 효과가 있음
43평 이상의 경우, 출입문 2개를 만들어서 독립 원룸 혹은 투룸 만들면 좋겠네요.(임대료로 관리비 생활비에 보태면 좋겠어요) 상기 설계예를 보니, 화장실이 총 3개(미니화장실 포함)로 만들어졌네요.
좋은 아이디어 이십니다.
세대분리 방식은 대형평형의 리모델링에서도 적용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pks277 네네~ 좋은 생각중에 하나가 될것입니다. 옵션과 가변형이 접목되면 나쁠것은 없을것입니다.
101동 1501 A호
101동 1501 B호
이렇게 말입니다.
34평에 알파룸만들어 활용도 높임~
참고로 설계변경에 따른 변경신청은...
전면 재변경 신청이 아니고, 희망자 변경신청이 되는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튜라 올림.
습지보호차원에서 불빛차단이 되어야해서 50평대 동향배치는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분양신청 하면서 들었습니다.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을 또하나 알게되었습니다.
현재의 주공 2단지에 설치해야 할 보기도 싫은( 고속도로 옆 길도 아니고 )
인위적인 거대한 방음 차단벽을
중앙공원을 이전하여 숲과 키가 높은 나무로 대체하여 방음의 효과를 얻는 안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명품 둔촌주공단지 재건축을 위한 대일공인중개사 사장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 전혀 아닙니다.
만약 할수만 있다면... 해봤으면 합니다.
강남에서 넘어오는 돈과 사람, 유통흐름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동선이 현재의 2단지쪽이 관문이 되고,
올림픽공원과 올림픽기자선수촌아파트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연계성을 갖출수 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되기만 한다면... 향후 둔촌주공의 가치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할것입니다.
거실폭을 최소한 타 아파트처럼 450 cm 이상으로... 요즘 34평 거실폭은 450~490 cm 입니다.
34평 거실폭 420 cm 아파트는 없어요! 손님이 방문하여 24평인 줄로 착각하면 짜증날 것 같음!
- 34평 거실폭 -- 450 cm 이상
- 43평 거실폭 -- 490 cm 이상
남향을 확대한 1안, 2안은 모두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인 동 배치가 매우 많습니다.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인 동들의 중층 이하는 1년 365일 햇빛 구경을 못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원안에서 타워형의 북쪽에 배치한 2개 라인을 10도 내외 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게 불가능하다면... 동서남북으로 꽉 막힌 1안, 2안보다 차라리 사방이 툭 트인 원안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남향 판상형이면 뭐하나요? 중층 이하는 햇빛 구경도 못하고 사방이 막혀서 바람도 통하지 않을텐데...
좋은 의견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조합에서 충분히 설계상에 검토가 되어야 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