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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장 2022년 신년사, 화합과 미래 강조...향우 속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2022년은‘화합과 통합’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
치유와 회복, 화합과 통합
도약과 변화, 인화와 상생
균형과 질서, 공유와 소통
12가지 키워드로 표명
안산시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은 2022 새해를 맞아 3일 신년사를 통해 안산시 30만 향우들에게“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향우회’를 올해 3대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하면서“2022년은 안산시향우회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2022년은 화합과 통합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임인년 새해 메시지에서“본회는 대내외 문화 생태계와 상생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집행부는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 향우회에 맞는 매너를 함양해야한다”며“협력단체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갈 기회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집행부들한테 당부했다. 그러면서“올해를 경제적.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안산시호남향우회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2022년 새해 안산시호남향우회 화두로‘향우 속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꺼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향우회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이었다.
새로운 성장을 다짐하는 포부를 담아 신년사를 발표한 김 회장은 2022년 새해를‘치유(治癒), 회복(回復), 화합(和合), 통합(統合), 도약(跳躍), 변화(變化), 인화(人和), 상생(相生), 균형(均衡), 평화(平和), 질서(秩序), 공유(共有), 소통(疏通)’의 13가지 키워드로 표명했다. 안산시 30만 호남 인구에 34개의 시군민회와 9개 지회를 두고 있고, 상호교류 및 공유를 해도 본회를 바라보는 향우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2대에 들어 회장이 두 명이 나왔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회장은“미래 향우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할 것이고, 앞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상품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향우들을 사로잡아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향우와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향우회로 선정된 만큼 신뢰 있는 향우회”를 강조했다. 사회적 가치창출을 경영 목표로 내세운 김 회장은“주변과 항상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존경받는 향우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특히 향우들의 참여할 기회 창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우회 경제에 이바지하는 안산시호남향우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열 회장이 이 같은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한 것은 사회 저변의 반 향우회 정서를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향우회 관계자는“반향우회 정서는 향우회 경영에 대한 대중의 오해와 왜곡에서 비롯된 게 많지만 결국 향우회가 스스로 극복해야할 문제”라며“향우의 정서를 탓하기보다는 경영 방식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김재열 회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치유(治癒), 회복(回復), 화합(和合), 통합(統合), 도약(跳躍), 변화(變化), 인화(人和), 상생(相生), 균형(均衡), 평화(平和), 질서(秩序), 공유(共有), 소통(疏通)의 키워드 중에‘화합과 통합’을 가장 중요시하며 화합과 통합을 향우회 정신 기조로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합과 통합이 잘 이루어진다면 모든 만사가 풀린다는 김 회장의 지론이며,“화합하고 통합시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호소했다. 김 회장이 화합과 통합을 가장 우선한 것은 22대에 두 회장이 탄생하는 등으로 인하여 향우회(시.군민회) 또는 향우간의 간격이 생겼기 때문이다.
우선, 김 회장은“새해는‘회복(回復)’의 해”라며“지금 우리는 코로나나 사업 그리고 인과관계 등으로 인하여 고비를 넘고 있는 등 많이 지쳤고 힘들지만 우리 향우의 역량이라면 이 고비도 충분히 넘길 수 있다”면서“특히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한‘치유(治癒)’가 되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건강한 정신으로 사이좋게 지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김 회장은“새해는‘화합(和合)과 통합(統合)’의 해”라며“더욱 중요한 것은 행동의 화합과 마음의 통합”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향우들이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화합으로 인한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김 회장은“새해는‘도약(跳躍)’의 해”라며 안산호남판 뉴딜의 본격 실행과 선도향우회로‘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러면서“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안산시호남향우회를 재발견했다. 우리는 결코 2류가 아니었고 영원한 2등도 아니었다”며“이제 우리는 안산호남판 뉴딜, 즉‘구제.부흥.개혁’이라는 정책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와 문화, 환경 회복을 이루고 선도향우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2022년은 임인년‘검은 호랑이’의 해로 검은 호랑이는 영험한 동물로서 강인함과 용맹스러움을 자랑하고, 안 되는 일도 되게 하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그런 신비스러운 영험함이 있어 호랑이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결국은 우리 안산시호남향우회가 반드시 일어설 것”이라며“선도향우회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30만 안산시 호남인들로 구성된 안산시호남향우회(이하 안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재열 회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신년 화두로 단체 결속과 향우 단합을 골자로 한 임기 첫해의 중점사업은‘화합과 통합’이라는 단어가 핵심이 될 것 같다. 최근 환경이나 사회의 사회적 가치가 중요하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향우회의 성공을 이루기만위해서는 화합과 통합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공감대가 퍼지면서 본격 화합의 통합 경영시대가 열린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향우회 생존이 그 만큼 절박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경영활동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한 화합과 통합에 대해 투자 규모와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속셈이다.
치유.통합.도약과 함께 3가지 키워드로 제시하고‘화합’을 주요 핵심단어로 꺼내든 것은 화합은 화(和)는‘벼 화(禾)’자에‘입 구(口)’자가 합쳐진 단어다.‘수확한 곡식(禾)을 함께 나누어 먹으니(口) 화목하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벼 이삭이 너무 잘 익어서 대풍년을 이루어 너나없이 가족을 배불리 먹일 만큼 농사가 잘 되었으니 모두가 기쁘고 화목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또 화합의 합(合)은‘합하다, 모으다, 적합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합자는 밥그릇 모양의 갑골문자지만 이것은 또 지붕을 덮고 있는 형국이기도하다. 집에 다 모여든 모습의 지붕을 의미하며‘사람들이 모였다’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풍족한 곡식(밥)이 담아진 게‘화합’이며 또한 먹을 것이 넉넉한 집에 여러 가족들이 모여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그래서 김재열 회장은 화합이라는 단어를 새해 화두로 꺼내‘화목한 가정’을 이룬다는 뜻으로써의 화합은 우리 안산시호남향우회가 지향해야할 일로써 정신지주로 하여 2022년을‘화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지난 해 12월 11일 취임을 한 후 첫 새해를 맞은 김 회장은 각오를 새롭게 했다. 더 나은 안호회가를 만들어내는 안호가의 행복주택단지‘안호마을’을 설계를 하겠다면서 그 토대는‘화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설계의 밑그림은‘한 가족 한 이웃, 함께 사는 우리 향촌’이라는 주제로 희망이 샘솟고 행복이 꽃피는 안산시호남향우회만의 독창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호가, 안호마을은 화합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화합의 터에, 화합의 주춧돌에, 화합의 기둥에, 화합의 벽에, 화합의 지붕을 얻고, 화합의 집과 마당에 화합의 울타리(담장)를 치는 등의‘화합’이 안호가를 건설하는 주자재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회의 회훈이‘애국애향, 상경하애, 상부상조’이듯이 그 정신에‘화합(和合)’을 두겠다고 했다. 행복한 안산시호남향우회를 만드는 데는 무엇보다도 화목해야한다며 누구 하나 소외된 사람이 있거나 불협화음이 나서는 안 된다고, 서로 위하는 자세로 임하여 미래는 여는 데 있어서 가장 우선해야할 일에‘화합’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화합의 길,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서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화합은 곧 사랑이다. 사랑으로 화해하고 합쳐서 안호회가가 뼈대가 있는 가문으로서의 명가임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김 회장이 취임 메시지에서 밝힌 애국애향. 상경하애,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화합과 사랑이라는 기조로 향우, 인류, 미래, 나눔 등 향우회 혁신의 지향점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는 첫 해가 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올해가 안산시호남향우회에 중요한 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회장은“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기존과는 다른 사회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를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다”며“2022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에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만 가능하다”면서“우리의 마음과 역량이 합쳐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집행부들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활기찬 사회 지배력 확대를 위해 일류 단체 선두 향우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신년사 전문〕
30만 안산 호남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 임인년!
화랑이의 우렁찬 포효로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 제일 먼저
안산시 65만 시민과 30만 호남향우 및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드리고 싶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힘이 되는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향우님 그리고 안산시민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성장하는 한해가 됐습니다.
새롭게 희망을 품은 태양이 온누리를 비추는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아, 각오가 더 새롭게 다져지고 꿈과 희망을 더 키우게 됩니다.
30만 호남인들을 비롯해 65만 시민들의 가슴마다 행복함이 묻어난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 늘 기쁜 일로 한해 내내 함박웃음만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지난 한 해, 걱정과 불안의 여운이 아직 체가시지도 않은 채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위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치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검은 호랑이’해라고 합니다. 검은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영험한 동물로 여기고 있습니다. 결단력 있고 정열적인 호랑이는 강인함, 위엄함, 용맹함을 상징하며 존숭과 신앙의 대상으로서, 벽사와 수호신이나 보은의 영물로서의 신성한 동물입니다.
그동안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의 영향은 전 국민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희망이 솟구치는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인내심과 위기극복에 동참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코로나는 우리를 계속 괴롭히고 있어 삶은 더 팍팍해지고 힘든 삶의 여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한 가닥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실오라기 같은 희망의 싹을 키우려고 노력하신 호남인과 안산시민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호남인 및 시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아 작년 1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시작으로 24시간 우리 국민과 함께 이겨내고자 다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코로나19와 마주하는 일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향우님들의 환한 미소와 행복이 충만한 희망찬 가정과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모든 향우님들의 앞날을 기원합니다. 축복의 땅 제2의 고향 안산, 영화로운 세상을 누린 향우 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옛말에‘운외창천(雲外蒼天)’이란 표현이 있습니다.‘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현재 처한 위기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꿋꿋하게 헤쳐 나가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밝은 일상으로 되돌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합니다.
척박한 대지에 질긴 생명력으로 피어난 한 떨기 희망의 꽃이 팍팍한 마음을 달래고 위안을 주듯이, 우리 사회에서도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모든 가능한 수단과 방법으로 집중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정신무장을 한 채, 2022년 새해에는 걱정 없는 세상이 된 모두가 기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미어집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잘 버텨온 만큼, 올해에도 무탈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모두 극복하고 일상을 찾을 수 있으리라 희망합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2년째 우리를 옭아매었던 코로나도 종식되고 모든 것이 안정되기를 바래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좋지 않았던 기억들은 이제 모두 묻어버리시고, 행복했던 기억들만 가슴에 담는 행복한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 강인함과 용맹스러운 검은 호랑이를 앞세운 채 떠오르는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희망을 빌어봅니다.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큰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향이 없으면 향우회도 없다’라는 정신으로 안산시호남향우회도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고향 사람들과 함께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삶을 지향하겠습니다. 또한 안산시의 미래를 밝게 하는 고향도 안산시도 향우회도 다 같이 잘되어가는 상생발전에 심혈을 기하겠습니다.
2022년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속 뜨거운 꿈을 행해 전력하시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힘찬 한해 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더 새롭고 나은 더 희망차고 행복한 좋은 일들이 정말 많은 한해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품은 희망과 열정 모두 펼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라는 뜻하지 않은 일로 우리는 지금 힘들어하고 있고, 우리는 그동안 보지 못한 일로 큰 시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팬데믹으로 우리의 뭉친 힘을 빼고 있습니다. 끈끈한 관계로 유지해왔던 것을 서로 흩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서로 어렵다보니 그동안 지켜왔던 인간애정신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남을 생각할 겨를이 없어지고 심지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있어 쉽게 다투는 일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정이 메마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족 간에도 사이가 멀어지게 하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불란 사태를 야기 시키고 있는 데는 코로나가 한몫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치유와 회복, 통합과 도약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하여 2022년을 더 힘차고 알차게 꾸려 나가고자합니다. 또한‘화합, 인화, 소통, 균형, 질서, 변화를 추구하여 보다 더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향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안산시호남향우회의 화합과 통합정신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바로 서로간의‘담’을 없애는 일입니다.
저는 화합 회장으로 당선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정신적으로 갖추고 행동으로 옮겨야할 단어로는‘화합’입니다.‘경청.소통.사실.공정.균형’을 슬로건으로 향우와 화합하고 소통하고자 2022년을‘화합’의 원년으로 삼고자합니다.
우선 많이 경청하겠습니다. 경청을 통해 많은 향우와 각계각층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겠습니다. 소통을 통해 불편한 관계,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 화합하겠습니다. 화합을 통해 향우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강인하고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포효로 새해를 열어가겠습니다. 경청하고 소통하여 사실적인 일과 관계로 인한 차별과 불평등을 없애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모두가 일심동체를 보여주길 당부합니다.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며 안산시호남향우회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 같이 협력하고, 상생을 통해 질서정연하게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다 같이 노력합시다.
향우회는 화합을 통해 내적 성장을 거듭해왔지만 이제는 외적 성장에도 지평을 넓혀가야 할 시기입니다. 향우회가 안에서만 머문 질적 성장을 다져왔지만 향우회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밖으로도 외연을 넓혀서 향우회가 국제적인 규모서의 더욱 위대해지게 하겠습니다. 여기에는‘화합’이라는 단어에서 해답을 찾고자합니다. 화합의 갑골문자를 보면 곡식을 먹는, 그릇에 가득 채워진 그런 넉넉한 집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함께 지내는 뜻이 담겨진 문자입니다. 안산시호남향우회는 30만 향우들로 구성된 집단성을 이룬 대가족입니다. 집도 크고 식구도 많은 대가로서, 대가는 큰 마을을 형성한 채 안산시를 만들며 위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호남인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도 우리 향우회에 이웃이 되고자하도록 안호회마을을‘화합의 도시’로 키우겠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안산이 없다고 할 정도로 안산에는 호남사람들이 50%를 차지하여 안산하면 호남인 이런 수식어가 우리를 자랑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안산의 미래는 우리 호남사람들에 의해 달려져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이런 환경에는 바로‘화합’이라는 정신에 우리는 모였고 같이하면서 그런 힘에 의해 안산시가 큰 발전을 기하고 있다고 봅니다. 2022년은 화합과 통합된 모습으로 발전을 이루게 하고 도약합시다.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있는 향우님!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듯이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 향우회에 안산시에 이바지하는 일은 바로 화합된 정신과 행동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화합을 보여줄 때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화합이 될 때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입니다. 화합 없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이루고자하는 일은 어려울 것입니다. 세계는 코로나19라는 사태로 위기에 봉착해져있습니다.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고, 힘든 삶을 이겨내고, 위안이 되는 데는 무엇보다도‘화합과 통합정신’이 가장 해결책이 아닌가합니다. 화합하고 통합합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입니다. 그리고 불평등.불균형.불공정을 타파하고 특권사회 교체 및 전환과 변영의 신문화.경제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갑시다. 화합을 안산시호남향우회의 상징성으로 삼읍시다.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향우님!
안산시호남향우회의 3대 목표 중에 하나는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향우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집행부는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 향우회에 맞는 매너를 함양해야합니다. 본회는 대내외 문화 생태계와 상생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해야합니다. 또한 협력단체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갈 기회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도록 집행부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올해를 경제적.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안산시호남향우회의 원년으로 만들어갑시다.
미래 향우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할 것이고, 앞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상품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가 될 것 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향우들을 사로잡아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향우와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향우회로 선정된 만큼 신뢰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갑시다. 주변과 항상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존경받는 향우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특히 향우들의 참여할 일거리 창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우회 경제에 이바지하는 안산시호남향우회가 돼야합니다.
올해가 안산시호남향우회에 중요한 시점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기존과는 다른 사회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를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에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역량이 합쳐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활기찬 사회 지배력 확대를 위해 일류 단체 선두 향우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가 되고자하는 향우님!
2022년은 임진년으로 검은 호랑이 해여서 범상치 않다.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으로 새해는 힘찬 기운이 솟을 것입니다. 우리도 산중군자(山中君子) 백수의 제왕 호랑이처럼 늠름하고 슬기로운 한 해가 되는, 강인한 기질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갑시다.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향우님!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일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오며, 항상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드시고, 행운, 재물 복이 넘치는 웃음이 늘 함께하는 멋진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좋은 기운이 구름처럼 모여드는 ‘서기운집(瑞氣雲集)’의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 김재열
김재열 회장은 새해는‘화합(和合)과 통합(統合)’의 해로 여기고 행동의‘화합과 마음의 통합’을 선언하며‘화해’를 강조했다.
화해(和諧)는 세상 모든 것이 화목하게 조화를 이룬 화목해순(和睦諧順)의 상태를 의미한다. 화합(和合), 안정(安靜), 안녕(安寧), 화평(和平), 협화(協和), 협조(協助), 협동(協同), 배합(配合), 순화(順和), 해순(諧順) 등의 단어는 모두 화해(和諧)라는 한 마디에 압축돼 있다. 화합합시다 라고 외치는 것은 나가 우리, 이로움이 아닌 의로움, 분쟁이 아닌 상생을 위한 화해를 하자는 것이다. 향우회가 뜻하지 않은 분란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두 갈래로 나누어진 양상을 띠게 되는 등의 일부 향우들과의 관계가 멀어졌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에서 화해라는 제스처를 취한 것이다.
김 회장은 호(好)시절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면서 신년사에 그동안 품었던 생각과 이루고자 했던 일들인 안산시호남향우회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자 한 꿈, '안산몽(安山夢)' 을 표명했다. 향우회 부강, 향족 진흥, 향우 행복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강회몽, 강향몽, 발전몽, 행복몽, 조화몽, 평화몽, 문화몽, 예술몽, 생태몽, 법치몽, 복지몽' 등을 이루고자 꿈은 키우고 희망은 프로그래밍(Programming, 수행설계 명세표 작성)한다. 그러면서 회복이 돌아올 회(回), 회복할 복(復)이기에 반드시 호시절로 돌아가겠다며 '회복(回復)' 을 2022년 새해 화두로 꺼냈다.
회복을 강조한 김재열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향우 및 가족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코로나로 인한 상실, 힘든 삶과 관계로 인한 상심, 불편한 삶이 세상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지길 소망한다”면서 '범 내려온다. 흥 올라간다'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처럼 호기롭게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좋은 기운이 구름처럼 모여드는 새해가 되라는 덕담으로‘서기운집(瑞氣雲集)’을 건네며 신년사를 가늠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