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옵니다. 그래도 한번쯤 보고싶다는 생각에 그냥 떠나봅니다. 이번 여행은 사진으로 담은 것 보다 눈으로 보고 아내랑 대화를 한 날이 많습니다. 삼천포대교입니다. 삼천포에서 남해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비는 오고... 카메라들고나오니 영~아닙니다.하하하
뭐..대충 이렇게 담고 토요일 밤을 보냅니다. 내일은 비온다해도 거제로 유람선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
일요일 아침. 흐린게...이때까지는 좋았습니다. 왜냐구요. 보슬비가 오더라구요. 이정도 비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죠.
거제 저구에서 유람선을 이용해 소매물도를 구경할 생각입니다. 여기오니 뭐 비도 맞을만하더라구요. 속으로 좋아라했죠!
2코스부분을 잘 보세요. 금일 운항은 1코스입니다. 적혀있죠. 전화를 문의하여야합니다. 유람선도 이용하는 손님들이 없다보니 단체들이 미리 찜해 둔 코스로 일반인들을 받는다고합니다. 오늘은 재수가 상당히 좋은가봅니다. 아내랑 내가 올 때 어느 단체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려고하나봅니다. 요금은 보이죠. 만칠천원입니다.하하하하
이 두개의 글을 보고 어리둥절 했다지요. 애완견을 데리고오는 사람도 있을까? 그리고 왜 안될까? 생각해보니 아마 멀리때문 같습니다. 그리고 갈미기가 그리 많아? 진짜루?
비도 적당히 오고 저기 저 앞 유람선을 타고갈 모양입니다.
오호. 여기까지 버스도 오는군요. 알아보니 저구마을입구까지 걸어가야한다고합니다.
이 바다. 비오는 바다를 바라봅니다.
고작 이정도? 흐흐흐..오늘 전세낼 듯해...한데....단체!!! 관광버스 한대에서 엄청난 인원들이 내립니다.하하하하
이제 출발합니다.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관광버스에서 내려 승선합니다.
이야....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파도도 좋고~! 비도 적당히왔는데....아....
멀어지는 저구를 돌아보면서....
헉~!한 아저씨가 새우깡을 던져주니 뭐...거제도에 있는 갈매기란 갈매기들은 다 오는 듯 합니다.
그런데..이상합니다. 날씨탓인지... 결론적으로 저의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리 엄청난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갈매기의 저 빠름을 잡지 못했습니다.
찍고보고 찍고 보고 하면서 꼼꼼히 생각합니다. 조리개값? 아님 셔터값? 뭐가 문제인지....
그렇게 고민을 고민하면서도 해결책을 낼 생각은 않고 그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드뎌! 울 아내도 갈매기에게 과자주고싶다고... 뭔 새우깡이 이렇게 비싸데요!!! |
출처: ☆★섬이의 여행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흐르는섬
첫댓글 비가 올려고 하니까 갈매기들이 배가 더 고픈가 보네요~~~!!아님 섬님여행를 축하할려고 그러나~~~~~??ㅎㅎㅎ~~
하하하하...지금 비가오는데요...비가 오는 것 같지 않나봅니다.하하하하
아내와 함께 여행이라 부지런히 다니시게나. ㅎㅎㅎ 오늘의 행복은 말년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들으셨는가? ㅎㅎㅎ
하하하하..뭐 부지런히 다녀야하는데..시간이 좀처럼 안납니다.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