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독수리산악대 166차 산행 영종도 백운산(255.5m) 2020년 10월 24일(토)
참가한대원(존칭생략)-최성락,양정성,윤진곤,송춘호, 이경우,이민준,조정은,현천행
●영종도 백운산(255.5m) 영종도는 백운산을 중심으로 운서동, 운남동, 운북동 등으로 나뉜다. 공항철도는 운서역을 통과한다. 따라서 백운산 등산을 하려면 운서역이 가장 접근성이 좋다. 운서역에서 걸어서 하늘고교 주변 수팽이골 녹지연결통로가 있다. 그곳에서 출발하면 된다. 운서초등학교나 운남동 용궁사 등지에서 출발하려면 공항철도 운서역 버스 정류장에서 202번, 307번, 320번 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자차는 ¤행복 복지센터에 주차하면 된다 ¤용궁사(인천시 중구 운남로 199-1) 주차장 이용해도 된다. ●용궁사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로 199-1 운남동-문화재 지정,용궁사-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호-1990.11.09 지정, 용궁사느티나무-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9호-1990.11.09 지정 지금부터 1,300여 년 전인 신라 문무왕 10년(67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산 이름을 백운산, 절 이름을 백운사라고했다 흥선대원군이 이 절에 머물면서 10년 동안 기도를 했다. 1864년에 아들이 왕위에 오르자, 흥선대원군은 절을 옛터에 옮겨 짓고, 구담사에서 용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설에는 영종도 중산 월촌에 사는 윤공이란 어부가 꿈을 꾼 뒤 바다에서 작은 옥불을 어망으로 끌어올려 이 절에 봉안했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 대원군이 중건한 관음전과 대원군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는 대방, 칠성각과 용황각 등의 객사가 남아 있다. 관음전에는 관음상이 고풍스러운 후불탱화를 배경으로 앉아있다. 절 기둥에는 해강 김규진이 쓴 시가 새겨져 있고 절 입구에는 둘레가 5.63m, 수령 1,0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고목 두 그루가 서 있다. 용궁사로 향하는 오솔길은 사색의 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