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 교가를 들으며 탐방기 보기.https://youtu.be/nx3TuVWq1_w?feature=shared
부소담악이란 부소무니 마을 앞에 떠있는 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대청호가 생기기 전 부소담악은 그저 작은 산에 불과했으나
대청댐 건설로 물이 차오르면서 과거 수몰민들이 소를 몰고 넘어 다녔다는
고갯길은 예전에 볼 수 없던 절경으로 변신했습니다
부소담악은 호수를 가로질러 700미터 가량 뻗어나간 산줄기로
수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물 위로 병풍을 펼쳐놓은 형상으로
인근 높은 곳에 올라 보고는 용을 닮았다고도 해서
추소정 정자에는 용 목각조각이 걸려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금강산을 옮겨놓은 것 같다고 하여
작은 금강산, 즉 소금강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2008년엔 국토해양부가 뽑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도 올랐다고 하네요.
▲부소담악 관련 참고지도와 실제 진행한 기록지도▼
트레킹한 거리와 시간 및 절경이라는 경관들 보다는 친구들과의 조우와 랑데뷰 걸음걸이가 더 즐겁고 바람직하다.
(인물사진은 별도 게시) 서울 친구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바로 인근 황룡사를 관람한다.
세심원. 무변대사가 득도하고 창종한 세심종의 본찰본원
대구 포항 안동 및 부산에서 올라온 42명과 서울의 72명이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부소담악둘레길을 걷는다.
병풍바위와 부소담악 기암 방향으로 더 이상 갈 수 없슴이 아쉽다. 여기서 되돌아 간다.
삼거리. 여기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가지 않고 산길과 호수변길로 돌아간다.
추소리 주차장에 원점회귀로 부소담악 트레킹은 마치고 명가컨벤션 뷔페에서 점심.
점심후 옛 추억에 젖어 다함께 '동무생각' '사월의 노래'' '봄처녀' 그리고 교가를 부르고.
중식후 육영수여사 생가로 가면서 옥섵전통문화체험관 외경을 보고 지난다.
진행로 좌측으로 옥천향교 표지가 있어 가까이 가보지만 내부 생략.
생가의 주택의 규모가 굉장하다. 세분의 정승이 살았다는 집이니.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