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 속 깊은 울림 산울림 결성 30주년 기념 콘서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내게 사랑은 너무 써' '길을 걸었지' 등 불멸의 명곡을 선사해온 그룹 산울림.
한국 록 역사의 커다란 한 장을 차지하는 산울림이 결성 30주년을 맞아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대규모 축하 무대를 마련한다.
작년 12월, 8년만에 김창완, 창훈, 창익 세 형제가 다시 만나 그들의 음악을 기다리던 팬들의 성황속에 공연한 이후, 다시 한번 팬들을 찾는 것이다. 데뷔시, 한국에도 비틀즈와 같은 음악이 탄생했음을 직감케 했듯이, 산울림의 음악은 매니아와 대중을 넘나들며 자리잡는 모든 사람의 음악이다. 이번 공연 역시 50여 산울림의 대형 히트곡중 산울림의 30년을 상징할 수 있는 곡을 선정하여 들려줄 것이다.
산울림의 세 형제는 각각 연기자로, 중견경영자로, 사업가로 자기 길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그러나 산울림은 정체되어 있지 않았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공연을 연습하고 각자 만들어 놓았던 음악들을 서로에게 선보이며 차근차근 팬과의 만남을 준비해왔다.
우리 마음 속에 흔들리지 않는 깊은 울림을 전해준 산울림의 멤버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는 기회와 주옥 같은 노래, 산울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후배 뮤지션들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음악 축제가 될 산울림 결성 30주년 기념 콘서트.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일시] 2006년 12월 22일(금) ~ 23일(토) * 22일 20:00 / 23일 19:30 [공연 장소]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관람료] R석 77,000원 / S석 66,000원 / A석 55,000원 [문의] 051)63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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