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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지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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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秋..AuTuMn.. 스크랩 이런곳두 있네?~★ 과천 수목원 (07년 11월 07일 수요일)
수풀향..♪ 추천 0 조회 44 07.11.10 20: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도 가도 산길이다..

 이쯤 올라왔으면 뭔 표지라도 보여야 하는데...ㅜ.ㅜ

 그제서야 두 사람 이상하다는듯 고개를 갸웃....치..

하늘로 열린길...우리 어데로 가야하지?

 

 드디어 나타난 표지판..내 예상대로 우린 완전히 산속을 헤메고 다니고 있었다..

이제 겨우 정상 코스로...

 이곳은 숲의 이름을 열때마다 약수터와 정자가 있다.

편히 쉬어갈수 있도록..이제 시작이다..

 

 다음 얼음골 숲까지는 이런 소박한 오솔길의  연속이다..

낙엽 내음이 시골 외가를 생각나게 한다..

 

 두번째 숲이다..

 여기는 표지판이 좀 이상한듯...숲의 이름이 나오고 한참을 더 가면 갈림길 표지판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 또 가면 정말 숲이 나온다...훔..

 

 두번째 숲 표지판을 지난지 한참..갑자기 눈앞에 펼쳐진 푸르름..

 이곳은 공기 마저도 다르다..싸늘하니 추울정도..물은 없지만 계곡인듯한 흔적을 따라

한곳만 이렇게 푸르르다..

 등을 돌리면 또 다시 가을이...이상한 곳이다..시간이 정지한 듯한..

 

 두번째 숲..

 

 숲 이름 바로  옆에 위치한 정자..생각하라..생각하라..

 

 세번째 숲..쉬어가는 숲..

 

 이곳은 이름그대로 안 쉬어가면 큰일 날듯...ㅎㅎ

다른곳 보다 단풍의 색이 더 고와 꼭 쉬었다 가야 한다..우리도 이곳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 했다..

 

 네번째 숲.. 다른곳보다 바닥의 흙이 곱다..

여름 이었다면 맨발로 걷고 싶을 정도로..걷는게 문제가 아니라 씻을때 너무 추울까봐 ^^;

 우측으로 가면 발 씻는 곳이 나오지만  그 길을 돌아 가려면 해 저물기 전에는 집에 못갈듯..

어쩔수 없이 저수지 길로 빠졌다.. 우측은 나머지 숲으로 가는길..좌측은 저수지 길이다.

 저수지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있는 원앙이숲...지도상 우측 모퉁이에 빨간 동그라미가 현 위치이다.

엉뚱한 곳에서 헤멘 덕분에 반쪽의 탐험에 만족...해야 했다.

 저수지를 둘러쌓고 있는 광장...이곳..예약을 해야만 하는 곳이란다..

아무나 온다고 사용할수 있는 곳이 아니라네.. 단체팀은 반드시 예약 이란다..

 광장 에서 동물원 방향으로 나오는길...

 이 길을 따라 나가면....마법이 끝나는듯...

 

 저수지가 나온다.. 갈대 숲에 바람이 인다..

 바스락 바스락....아스팔트 위에 뒹구는 낙엽...맘껏 밟아 보았다..

 

 

 

 

 

 

 동물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온통 가을이....가을 색이 이런것이로구나...

 엄마와 아이...아이가 너무도 귀여웠다...

 

 

 

                                                       대공원내 식물원..

앗!  내가 좋아하는 장독대다...ㅎㅎ

 

 장독대 장독대..장독대...^^

 

 언제 식물원이 새단장 했지?  그러고 보니 대공원 내에 들어와 본지도 꽤 오래되었네..

 

 식물원 안에 있는 선인장 숲이다..

 

 식물원 안에서 토피어리 전시가 준비되어 있었다..토피어리..배워볼까나?

 정문앞 광장에 동물원을 대표하는 얼라들이 맘껏 자신들을 빛내고 있다..ㅎㅎ

어여 크리스 마스가 왔으면....

 추억의 코끼리 열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감빛 노을속으로 사라지는 태양을 담았다..

온종일 무슨 마법에라도 걸린듯 ......

정말 다른 세상이 존재 하는듯...이렇게 가까운 곳에 그리 아름다운 세상이 있을줄이야..

눈내리는 겨울을 약속하고 돌아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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