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常用語)
세계(世界)
① 지구 위의 모든 지역. 온 세상. 온 나라. ② 우주 전체. ③ 어떤 분야나 영역, 집단 따위를 가리키는 말.
卍 불교 ▽
산스크리크어 로카다투(loka-dhātu)를 의역한 말로, 원래는 행와 달이 비추는 곳, 즉 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하는 사주(四洲)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세간(世間)과 같은 뜻으로, 중생이 사는 현상계를 말하며, 세(世)는 천류(遷流)와 파괴(破壞)를 뜻하고, 계(界)는 공간(空間)을 의미한다. 따라서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시간을 따라 변화하고 파괴되며, 공간적으로는 이것과 저것을 가리키고, 방향이 정해져 있어서 서로 뒤섞이지 않고 중생이 삶을 영위하는 범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각각 다른 종류가 차별이 있어 서로 같지 않음을 통틀어 세계라고도 하며, 이때의 세(世)는 격별(隔別), 계(界)는 종족(種族)을 의미한다.
卍 용례 ▽
사바세계(娑婆世界) : 우리가 사는 세상을 포함한 중생의 세계. 용화세계(龍華世界) : 미륵불(彌勒佛)의 정토(淨土).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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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_()_
"세계"라는 단어에 이렇게 깊은 뜻이...
용화세계를 꿈꾸며 다함께 용화세계에서 만납시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