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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싸이더스HQ/ ⓒ2009 CNB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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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지현이 최근 ‘복제전화 스캔들‘로 화교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전지현이 화교라는 소문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이처럼 뜨겁게 온라인을 달군 것은 처음. 각종 매체들도 전지현 화교설에 대해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진실보다 예측이 많다.
전지현은 데뷔 당시 본명인 왕지현을 사용하다 이름을 바꿨고, 이 때문에 화교라는 소문은 있었지만, “신경 쓸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겠다”며 강력하게 부인했었다.
전지현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문자 메시지를 훔쳐 본 혐의로 전지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대표 정훈탁 씨를 수사해 온 서울 중앙지검측은 16일 “전 씨의 아버지는 중국계로, 타이완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왕지현 씨 자체가 화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전지현의 아버지가 대만 국적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이 화교 출신임이 밝혀지면서 화교 출신 연예인에게도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탤런트 하희라, 강래연, 슈퍼모델 이기용, 가수 주현미, 진미령 등이 화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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