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 타인 (한 번만 안아주세요)

[지니이]

       영턱스클럽 2집 타이틀곡 '타인' 1997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잠적한 '서태지'와는 별도로 '양현석'과 '이주노'는 프로듀서의 길로 나서는데
'킵식스'로 일단 실패한 '양현석'과 달리 '이주노'는 '영턱스클럽'이라는 그룹을 내세워 빅히트를 치게 됩니다.
트로트 느낌을 제대로 살린 댄스곡 '정'으로 데뷔부터 빅히트 이후 타인, 질투, 못난이 컴플렉스, 하얀 전쟁 등을
계속해서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가요계 최고의 댄스그룹 중 하나로 우뚝 서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이후 '이주노'는 침체되고 반대로 '양현석'은 '원타임'을 시작으로 계속 성공하며 현재 국내 굴지의
프로듀서로 우뚝 서 있습니다)
'영턱스클럽'의 히트곡 가운데서도 이 '타인'이라는 곡이 '영턱스클럽'의 절정기를 대표하는 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유의 트로트 냄새가 강하게 나는 Hook 와, 세련되고 강한 인상을 주는 여성멤버 2명의 번갈은 래핑의 조화가
지금 들어도 아주 세련되고 완성도있는 힙합 음악입니다.
Hook와 Rap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다가 여운이 있는 코러스의 울림으로 끝나는 마무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타인 (한 번만 안아주세요)
 
                                                                 - 영턱스클럽 
  
                  uh uh, young turks 
                  oh yeah, check this check check one 
                  uh uh, young turks 
                  oh yeah, check this check check two 
 
                  한 번만 안아주세요 uh uh check one 
                  마지막 밤이잖아요 uh uh check two 
                  이렇게 헝클어놓은 oh oh oh oh 
                  내 맘을 달래주세요 yeah check it out 
 
                  한 번만 안아 주세요 uh uh check one 
                  마지막 부탁이예요 oh oh check two
                  이렇게 그대 그냥 가버리시면 다신 볼 순 없잖아요 
                  yeah check this check this check this out
 
          그래 날 잊어 나를 모두 잊어 기억에 매달려도 소용 없어 잊어 
          비오는 거리에서 가끔 우산 없이 흠뻑 젖고 싶은 마음으로 잊어 
          이렇게 생각해버려 나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서 
          잠시 스쳐간 인연이라고 그래 나 역시 그리 쉽진 않겠지 
          나를 사랑해선 안돼 추억해도 안돼 우연이라해도 다시 봐선 안돼 
          니 속에 담겨진 내 모든 기억들을 모조리 꺼내버려봐 
          그 동안의 사랑은 믿어줘 하지만 더 이상은 안돼 이렇게는 안돼 
          차라리 혼자되는 아픔을 선택해 
 
                  촛불은 켜지 말아요 uh uh check one 
                  이대로 그냥 있어요 uh uh check two 
                  그대의 슬픈 눈빛은 oh oh oh oh 
                  볼 수가 없으니까요 yeah check it out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미안해요) 
                  상처가 될테니까요 (용서해요) 
                  혹시나 그대 음성 떨리신다면 보내드릴 수 없으니 
                  yeah check this check this check this out 
 
          불을 꺼줘 어둠속에 있게 가슴 속에 우리 추억 꺼내 놓으면 
          이 어둠에 다시는 찾을 수 없게 들켜버린 눈물도 싫으니까 
          그대 모습과 그대 목소리 이제 희미하게 지워져 
          여기 어둠 속에 아주 멀리 그댈 멀리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hey oh hey oh hey oh hey 
 
                  새벽이 오려나 봐요 uh uh check one 
                  커튼을 열지 말아요 oh oh check two 
                  눈부신 빛이 싫어요 oh oh oh oh 
                  두려워질테니까요 yeah check it out 
 
                  미안해 하지 말아요 uh uh check one 
                  행복한 사랑 하세요 oh oh check two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나 하나 잊는다는 건

                  yeah check this check this check check out 
 
한 번만 안아주세요 (우어어어) (잊어 나를 모두 잊어 기억에 매달려도 소용없어 잊어)
또 다른 아침이예요 (우어어어) (비오는 거리에서 가끔 우산없이 흠뻑 젖고 싶은 마음으로 잊어)
이렇게 헝클어 놓은 (추억들을) (이렇게 생각해버려 나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서)
내 맘을 달래 주세요 (잊어야해) (잠시 스쳐간 인연이라고 그래 나역시 그리쉽진 않겠지)
 
미안해 하지 말아요 (고마워요) (나를 사랑해선 안돼 추억해도 안돼 우연이라해도 다시봐선 안돼)
행복한 사랑하세요 (용서하세요) (니 속에 담겨진 내모든 기억들을 모조리 꺼내버려봐)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신사]

지니님 멋쟁이

[지니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