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이 적은 곳
2,눈이 많이 오는 곳
3,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곳
아마 모든 파우더 중독자들이 이 세가지를 파우더 스킹에서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하실것 같네요.
그동안 세 가지 모두를 충족 시킬 수 있는곳을 오랫동안 찿아 다녔지만 결국엔 북해도로 마무리되네요.
파우더님 처럼 겨울시즌을 통채로 파우더 체이싱을 할수 있는 현지 스키범들 이외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파우더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과연 지구촌에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제가 사는 호주에선 한 평생 또는 젊은시절 전세계로 파우더 체이싱을 즐기는 스노우 메니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그들에게 물어봐도 백이면 백 모두 파우던 북해도가 최고라고 합니다.
매년 2,3주동안 북해도로 파우더 투어를 다녔지만 아직은 백전 백승이라 북해도 이왼 다른 곳들은 눈에 안 들어오네요.
오전 땡 스키부터 오후 스키 마칠때까지 버진 파우더를 매일 매일 즐길 수 있는 곳들 중 단연 최고는 키로로였던것 같네요.
니세코는 사람이 넘 많지요 10시면 트랙아웃되고요 가이드와 함께 해 봐도 12시면 끝이구요.
루스츠는 적설량이 키로로에 비해서 2%부족하구요.
키로로는 파우덜 즐기는 적은 인원과 꾸준히 매일 내리는 눈
특히 아웃바운드 계곡쪽엔 바람으로 인해 몰려와 쌓인 눈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최고의 파우더 환경을 만들어주지요.
많은 분들이 그럽니다 작은 스키장에 파우더 탈곳이 별로 없는 오직 눈만 많은 곳에 비싼 돈주고 2주이상을 지내냐고요,
그것도 작년에 2주간 다녀왔는데 또 가냐구,
하지만 내 답은 키로로 보다 더 파우더 타기 좋은 곳을 찿기전까지는 앞으로도 1주이상은 키로로찍고
그외 스키장으로 투어를 떠날려고한다라고 답을 합니다.
키로로 인바운드의 파우더 스킹은 최악이지만 아웃바운드는 죽음입니다.
혹시 인바운드만 경험했다면 작년부터 오픈한 아웃바운드를 함 경험해 보시면 아마도 새로운 세상을 만나실 겁니다.
첫댓글 북해도도 가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파우더를 좋아 하시면 북해도는 꼭 한 번은 가보셔야합니다.
공주님과 새신랑님 시간되면 같이 가시죠.
@파우더 오늘 신랑과 토론해볼께요 ㅋ
@덕만공주(안경혜) 신혼부부팀이 이번 시즌 키로로에 오시면 제가 특별히 달콤한 선물준비 해 놓을게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특별히 달콘한 선물이라면.....여성용 파우더스키인가요? ㅋㅋㅋㅋㅋ
@덕만공주(안경혜) 선물은 일단 오셔서 확인해 보셔야 할텐데요.ㅎㅎ
모집 중이신가요..? ㅋㅋ
기대 되네요.
1월17-18일 키로로 번개 당첨.
글이 그렇게 됐네요^^
어찌됐든 번개,정모등등 파우더 홀릭들끼리 오지게 때 파우파우 함 해보자구요.ㅎㅎ
참석합니다!!
@박두영 오
@박두영 기다려봐...회사 휴가를 먼저 받아야....^^;
@덕만공주(안경혜) quit work, go skiing~
다음 시즌에는 키로로를 가봐야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왠만하시면 이번 시즌에 함 오시면 좋을텐데요.
제가 아웃바운드 가이드및 등반계획서,시험문제도 다 알아서 해결할 수 있거든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1월초에 가족여행(후라노)이 있어서요. 월급쟁이라 이번시즌에 2군데는 힘들듯합니다^^
맘같아서는 회사 때려치우고 가고 싶습니다.
키로로!! 무조건 갑니다^^ 5월에
5월엔 문 닫는데..
안 가겠다는 건가요?
@파우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5월이면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