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정 선생님께
전소원
안녕하세요? 6학년5반 최선정 선생님!
제가 전학을 이 학교에 오고 이 반에 들어 왔을 때 별로 아는 아이들이 없어서 착잡했어요. 달랑 아는 아이들이라곤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하지만 지금은 관심 끊은지 오래된 친구! 지은이와 하은이 또 내가 5학년 때 많이 괴롭혔던 지민이... 종종 같은 반이 되었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달라진 은솔이... 또 몇몇의 남자아이들... 하지만 곧 지민이와 유나랑 친해졌고 지금 편지를 쓰고 있는 이 순간 지은이랑도 엄청 친했졌죠 ^^
전 처음에 4반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 반에 들어와서 정말 다행이예요!! 선생님도 착하시고 아이들도(?)착하구요.... 그리고 선생님은 너무 착하셔서 탈인 것 같아요!! 이제 부타는 화도 좀 내시구요!! 소리도 좀 많이 지르시구요! 저희가 이제 졸업반이잖아요 벌써 친구들과 그리고 6학년 5반 최! 선! 정! 샨생님과 떨어져야 한다는 게 많이 슬픕니다!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도 선생님 꼭! 잊지 않을께요!!
6학년 5반의 천사 선생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이런 편지를 받으셔셔 정말 자랑(!) 많이 하고 싶으셨겠어요~~~ 부럽습니다~~
ㅋㅋ
요런 맛에 힘들어도 열심히 생활하시겠지요.*^^*
중학교 와서도 학교와 친구와 선생님과 계속 행복할 수 있길 간절히.........바랍니다
진짜....부럽네요. ㅜ.ㅜ
ㅋㅋ 좋은 선생님 멋져요.
"선생님은 너무 착하셔서 탈인 것 같아요" -> 이 부분이 자랑포인트인듯^^;
ㅎ
좋겠다~^^
나는 천사라는 말 언제 들어보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