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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21 date : 2008.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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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통단속을 하고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는데 힘써야 한다는 원론적인 부분에 대해선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마다 일보에 각 지구대, 파출소 교통단속 실적(안전띠)을 하달하고 실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구대(파출소)를 닥달하면 과연 어떻게 되겠습니까?
1등이 있으면 2등이 생기게 마련이고 당연히 꼴찌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꼴지 파출소가 왜? 꼴지 일까요? 상주인구나 유동인구가 없고 차량통행도 적은곳에서 다른데와 같은 실적을 낼 수 있나요? 그리고 신고사건이 많은 곳과 그렇지 않은곳을 서로 단순비교 하면 그게 비교입니까? 이건 숫자놀음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숫자놀음도 성이 차지 않은지 실적이 적은 지구대 팀장들과 파출소장을 불러서 교양시키면 실적이 한순간 올라가겠지요 그러나, 그 실적의 피해는 서민들에게 다 돌아갑니다 딱지 서장님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입니다 님의 실적 만능주의 마인드 때문에 우리 관내 서민들 모두 힘들어 하고 경찰만 원망 합니다
우리서 서장님은 딱지 서장님 아침마다 업무보고 멍멍멍(딱지 딱지 딱지) 이거밖에 못했냐고 멍멍멍(딱지 딱지 딱지)
지구대 대장님은 딱지 대장님 순찰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서장한테 찍힌다고 멍멍멍
우리팀 팀장님은 딱지 팀장님 순찰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딴팀보다 못했다고 멍멍멍
파출소 소장님은 딱지 소장님 순찰갔다 돌아도면 멍멍멍 서장한테 찍힌다고 멍멍멍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