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스물한번째 자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유현동 선배님의 소개로 최상철님, 홍순이 님이 오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부시더군요.
그리고 지난해 연탄나누기때 왔다가 처음인 하충식 님도 오셨었구요.
참여는 못하셨지만 아침 인사차 잠시 들려 마음으로나마 지원을 해준 김석주 님도 계셨습니다.
또한 가족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있었습니다.
유현동 선배님의 가족 아들(유복남)과 두딸(유혜인, 유혜진)이 참여했고
장상원 선배님의 가족 아들(미처 이름을 못 물어 봤네요)과 아들의 친구가 참여를 해 주었습니다.
자원봉사는 총 세팀으로 나누어 진행을 했습니다.
1팀은 동대문 제기동에 있는 "민중탕제원"에 다녀왔습니다.
사용배 팀장님, 유현동 님, 최상철 님, 하충식 님, 유복만 군이 참여하여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전기판넬 난방공사를 해 드리고 왔습니다.
2팀은 고척1동에 사시는 할아버지할머지댁에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김동찬 팀장님, 장상원 님과 가족2, 신성홍 님, 홍순이 님치 참여하여
방에는 도배를 시작으로 새 장롱과 서랍장을 넣어 드렸고
집안 여기저기 놓여있던 온갖 옷가디들을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부엌에는 페인트칠을 해서 새 하얀 부엌으로 바꾸어 드린 후 선반도 설치하였습니다.
3팀은 구로6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할머니 댁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강명성 님, 땅꼬마 님, 이상기 님, 임애희 님, 유혜인, 유혜진 양이 한팀이 되어
방에는 도배와 장판을 깔았고 전등을 새것을 교체하였습니다.
옵션으로 냉장고를 아지트 삼아 살고 있던 쥐도 한마리 잡았네요.
방안에 있던 짐들도 밖으로 끌어내 묵은 먼지를 털어 정리를 하였습니다.
부엌에는 도배를 한 다음 때자국이 배어 있던
가재도구와 식기들을 윤기나게 말끔히 씻은 후 정리를 하였습니다.
또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하여 더욱 좋았던 스물한번째 자원봉사!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한장 한장 높여가는 해뜨는집의 마음...
ㅋㅋ홧팅..~오호~~다들 수고하셨어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