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십일여정(6일차)-삼봉자연휴양림 - 가칠봉 - 두타산자연휴양림

[行雲(행운)]

2011.6.9.

미천골자연휴양림을 출발하여 백두대간 단독종주시에 겪었던 구룡령의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구룡령을 넘어

홍천 깊숙한 곳에 있는 삼봉자연휴양림을 탐방했다.

1박2일로 유명해진 휴양림이다. 매표소 입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삼봉약수까지는 비포장길을 걸었다.

차량은 숙박자에 한해서 통행이 허용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삼봉약수를 마시고...계곡로를 따라서 가칠봉 등산을 했다.

보슬비가 조금 내린 골짜기는 신비스럽다.

골짜기가 끝나는 지점에서 능선을 따라서 가칠봉 정상에 오른후 반대편 능선을 따라 하산...

삼봉자연휴양림을 떠나 운두령을 넘어서 진부에서 시장을 봐가지고 평창 수항계곡에 있는 두타산자연휴양림으로 갔다.

강원도 오지를 도는 여행은 차를 몰고 오가는 길 자체가 멋진 풍광을 준다.

산림문화휴양관2층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그리메...

다음날 아침 일찍 휴양림산책로를 따라서 가벼운 산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