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무현에 대해서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너무 많이 걸릴 예상이므로 평소에 방송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므로 언론인에 대하여 쓰기로 하였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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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김영희 피디.하지만 그가 만든 프로그램들은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다.>
1.이인간이 누구에여??
김영희 피디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문화방송에 입사하여 PD로 활동을 하였다.(PD는 Product Director의 약자이다 즉 제작자)

<김영희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마치고 피디의 길을 걸었다.내가 로또가 된다면 반드시 수능을 다시 봐서 서울대를 가고 만다 ㅠㅠ>
그는 이경규가 간다-몰레카메라,신 웃으면 복이와요- 도루묵 여사,느낌표-하자하자,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양심냉장고,나는가수다 등을 제작하여서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스타 반열에 올라가게 된다.
그 후 2007년에 PD 협회 회장이 되었으며,2008~2009년 까지 한국 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직을 하다가 2009년 말부터 다시 피디로 활동 하고 있다.

<한 때 한국피디연합회 회장직을 맡았던 김영희 피디.한국피디연합회는 언론 공정성,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 타국과의 국제 교류도 하며 피디시상식도 진행하며 피디연합회보도 창간한다.>
2.대표작 좀 말씀 해 주세용
놀랍게도 그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대부분 다 히트를 쳤다
<1>양심냉장고
이 프로그램은 새벽에 빨간불이 켜졌을 때 정지선에서 신호를 지키는 자동차에게 냉장고를 선물하는 포맷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근데 이 프로그램 기획당시 모든 직원들이 반대를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연예인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예능인데 개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깜깜한 밤에 차만 휙휙 지나가는 이런 프로그램을 누가 보냐는 비아냥이 만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영희 피디는 자신이 새벽에 정지선을 지켜 본 경험(절대 자신이 정지선을 지킬 인간인 아님에 불구하고)을 해보고 나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면서 분명히 이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은 기뻐할 것이라는 확신에 차서 만류에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예능인데 차만 쌩쌩 지나가고 새벽부터 다음날까지 고속도로만 찍는 이 프로그램이 과연 재밋을까 의문을 갖는 작가들이 많았었다.>
많은 작가들의 예상대로 밤부터 새벽 3시가 지나도록 단 한대의 차도 신호를 준수하지 않고 그냥 쌩쌩 지나가는 것을 보는 순간 아 시발 이딴걸 왜 하는 지 후회를 하기 시작 하였으며,
놀랍게도 이경규와 대학교수가 "아 아쉽게도 아무리 기다려도 이 시대의 양심은 나타나지 않았네요" "그것봐요 한국사람들은 법을 지키면 손해를 본다니까요"이러면서 피디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클로징 멘트를 하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하였다.
그것을 본 김영희 피디는 "만약 계속해서 차가 나타나지 않는다면,밤을 새서라도 계속 할 것이다.그리고 밤을 새도 차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음날도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작가들이나 기타 스텝들은 속으로 "또라이 피디를 만나서 개고생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3시반경에 어떤 차 한대가 정지선을 지키며 멈추는 것이었다.
그 때 졸던 스텝,연기자들이 깜짝 놀라면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는데,정지선을 지킨 후 초록불이 켜지자 그 차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여서 모든 스텝들이 그 차가 쌩 하고 가버리면 안 되기 때문에,황급히 달려나가서 그 차를 멈춰 세웠다.
근데 그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놀랍게도 장애인이었다.
모든 스텝에들이나 피디가 눈물을 글썽이며 그 장애인에게 "나는늘지켜요"라는 말을 들으며 양심냉장고를 수여하였다.

그 일이 있는 다음에 예능사상 최초로 그 다음주에 이 프로가 똑같이 재방송을 하는 유래없는 일이 방송사에 발생하였으며 여러 매체들은 "누가 장애인인가"라는 칼럼으로 신호를 지키지 않은 비장애인들을 비판하는 글들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이 프로가 방영되는 시기만큼은 "빨리빨리"를 중요시 하는 한국인들인데도 정지선을 지키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2>이경규가 간다.
"이경규가 간다"는 개그맨 이경규를 내세워서 말도 안되는 장소에 갑자기 가게 하는 포맷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김대중 사저에 갑자기 쳐들어가서 인터뷰를 하거나,2002 월드컵 응원을 같이 하기도 하였으며 미국 야구장(원래는 갑자기 들어가면 안된다)에 쳐들어가는 등 웃음을 많이 주었다.

<이경규가 간다 월드컵 편은 2002년에서 2006년까지 계속 이어졌다>
<3>몰래 카메라
이 프로 역시 김영희 피디의 작품이다.

<몰래카메라는 상대방에게 무례를 가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였으며,타 예능에서도 이를 표방하는 식의 이벤트성 몰레카메라가 성행하였다.>
몰래카메라로 극단의 상황을 펼쳐놓으면서 연예인들을 속이는 포맷인데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4>나는 가수다
이 프로는 가수가 연습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가수들끼리 경쟁을 시켜서 청중평가단에게 평가를 받는 특이한 포맷의 프로그램이다.그 후에 투표를 통해서 가수 한명을 탈락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나가수로 엄청난 득을 본 가수인 임재범>
파격적이어서 주목을 받았지만, 김영희피디가 "이 프로그램은 9개월이상 가질 못할 것이다."라고 말할정도로 가수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으며,중간에 룰을 바꾸는 행위로 1달간 프로그램이 쉬기도 했다.
현재 시즌2가 끝난 상태이며 시즌3가 할지는 미지수이며,중국에 프로그램을 수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머지 내용은 시발 자격증 공부때문에 생략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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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와 함께하는"시리즈는 오로지 훌리건 천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먼자격증함
토목기사염
해파리를 강훌로
내가 안한다고 예전에 뱉은 거 때문에 못함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는 글렀으니 너가 열심히 자료 올려서 강훌달ㅇ라ㅏ
양심냉장고가 전설이지 당시 후진국 수준이었던 한국사람들의 준법정신이 저 프로그램때문에 바뀌기 시작
저 프로그램 방영전만해도 편의점이나 동네슈퍼에서 미성년자가 술담배 심부름인데요 한마디면 쉽게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곳있나
222저거랑 책을읽읍시다가 역대 예능 전설
그것도 쓰려고 했는데 빼먹었네 ㅠ
3333 라이브로 봤을 때 감동을 잊지 못한다. 그 때 기억 때문인지 정지선이랑 신호는 잘 지키고 있지 ㅋㅋ
우리집이 신도시지역이라 거의 자정다되면 8차선도로가 아주아주 한산하다. 진짜 그냥 처언천히 도로가로질러도 될정도로. 근데 진짜 그와중에 내가본 80%차량이 사람하나도 없는 도로에서 정지선을 지키더라.
진짜 최근들어서 이거보면서 그래도 우리나라 의식이 이경규가 간다 찍을때랑은 시간도 많이 지났지만 정말 많이발전했구나 하는 생각들었다. 짱깨놈들이 우리나라에서 이런 광경보면 딱 그때 느낌일까
아시아 아시아
아시아아시아 이거 다문화 가정 다룬거지
그리고 칭창함시다 를 뺴놓다니
미안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이도 많으니까 60년생이니까 몇살이냐 54살인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을 쓰면 좋은점이 댓글들을 통한 새로운 점이나 빼먹었던 것을 배우게 되는 게 참 보람있는 거 같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것때문에 이프로가 한달간 문을 닫았지 ㅅㅂ
thumbs up
기적의도서관도 포함?
외쳐! 해파리!!
베자요 ㅇㅅㅇ
이분이 쌀집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