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황학산수목원 희귀식물 세밀화 기획 전시
여주시(시장 김춘석) 황학산수목원에서는 산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 “숲속 희귀식물들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희귀식물 세밀화 작품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세달간 전시되는 이번 작품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한 세밀화로 삼지구엽초, 백작약, 금강초롱꽃 등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식물 30점이며, 여주시에서 국립수목원으로부터 대여받아 전시하는 것이다.
권혁면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해 식물의 세밀한 구조와 다양한 식물의 아름다운 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테마별 작품을 대여받아 지속적으로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학산수목원은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항아리정원, 나이테광장, 강돌정원등 14개의 테마별 주제원을 감상할수 있으며, 특히 10월에는 가을꽃인 버들잎 해바라기(노랑), 구절초(흰색), 단양 쑥부쟁이(보라색)등이 만개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수목원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참고 : 매주 월요일 휴원,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