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통신 = 박동웅 기자] 남양주시는 9월 34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과 왕십리~청량리 구간 단선전철 신설을 촉구하는 정책건의서와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에는 남양주시민 11만 3천여 명과 동대문구민 7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동대문구와 직결 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도 공동 건의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교통 편의와 균형발전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청량리역 환승을 통해서만 연결되지만, 대기 시간과 운행 간격 문제로 실질적인 편의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다. 남양주시는 일부 경춘선 열차를 수인분당선으로 직결해 환승 없이 강남권과 수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왕십리~청량리 1km 구간에 단선전철을 신설해 운행횟수를 늘리자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추진 시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를 잇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